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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사시는 분들중

혹시 서브회선이나 아이패드용 데이터심 생각중이신분들

한정 라쿠텐모바일 캠페인코드 입니다.

 

그냥 가입하시면 MNP(번호이동), 신규 동일하게 6,000포인트 입니다만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입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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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P 14,000 포인트 

쿠폰코드

https://r10.to/hkil18?openExternalBrowser=1

 

Login - Rakuten

 

login.account.rakuten.com

데이터용 심도 같은 포인트

기한 2024年5月31日(金)23:59

 

라쿠텐모바일 장점?

일단 싼 요금.

3기가까지 1,078엔

20기가까지 2,200엔정도.

3,278엔이면 데이터 무제한입니다.

다른 캐리어는 20기가 제한이 보통이고 20기가 요금도 비싸죠.

도코모의 서브 브랜드 

아하모는 20기가 제한에 2,970입니다

아하모도 잘 안터진다는 말이 많지요..

해외로밍

한달에 2기가 데어터 해외 로밍

한국 갈때 엄청 유용합니다 

솔직히 일주일 정도면 2기가 충분하죠..

2기가 끝난후에도 128kb로 인터넷 연결이 되어서 카톡등은 충분합니다.

라쿠텐모바일 잘 터지는가..?

저는 AU와 라쿠텐모바일 esim으로 설정해서 사용중입니다.

솔직히 지하는 아직 약한곳이 많습니다만

도쿄 오사카 등의 대도시에는 AU와 큰 차이가 없는거 같네요.

그래도 중요한 연락등을 놓칠수도 있으니

서브 회선으로 데이터용으로 사용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https://network.mobile.rakuten.co.jp/area/

통신 에리어맵을 보면 도쿄 치바 요코하마등은

대부분 5G가문제 없고 4G는 왠만하면 커버되는거 같네요.

 

일단 포인트 받고 서브로 써보고 별로면 해약해도 손해는 아닌거 같으니

일본 사시는 분들 한번 가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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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키나와 여행에서 야리스크로스를 렌트해서 후기 남겨 봅니다.

길에서 많이 보이기도 하고, 디자인도 눈에 띄어서 한번 타보고 싶었거든요.

일본과 유럽에서 엄청나게 팔리는차이기도 합니다.

오키나와에서는 300km 정도 주행했고,

하이브리드가 아닌 가솔린 모델인데도

연비 18km/l 정도 나온거 같네요 ㄷㄷㄷ

외관

상당히 스포티한 외관.

베이스 모델인 야리스를 전고 뿐만이 아니라

폭도 넓게 해서 전체적으로 크기를 키우고

페이스를 SUV답게 바꿨습니다.

헤드레이트 아래에 있는 DRL(주간주행등)이 상당히 밝아서

도로에서 낮에도 상당히 존재감이 있구요.

딸아이가 보자마자 "어 키큰 야리스(背高ヤリス)네? ㅎ"

했을 정도로 야리스와는 닮았습니다. 

형제 모델인 야리스는 이렇습니다.

좀 귀여운 스타일이죠?

둥글둥글

 

야리스가 곡선을 강조한것에 비해

직선이 많은 디자인이라 좀 남성적인 이미지.

그리고 야리스크로스는 SUV답게 전고는 좀 높습니다.

키큰 야리스 ㅎ

사이즈

사이즈는 야리스보다 전고 뿐만이 아니라 전장/전폭도 키워서

야리스 보다는 실내도 조금 넓고

외관도 어느정도의 존재감이 있습니다.

현기차의 대표적인 소형SUV 셀토스 베뉴와 사이즈 비교.

베뉴보다는 크고 셀토스 보다는 큰 사이즈입니다.

  야리스크로스 셀토스 베뉴 야리스
전장 (mm) 4,180 4,390 4,040 3,950
전폭 (mm) 1,765 1,800 1,770 1,695
전고 (mm) 1,590 1,605 1,566 1,495

실제로 타 보니 도로가 좁은 일본에서

데일리로 운용하기 데일리로 운용하기 딱 좋은 사이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인이 타기에 그리 좁지 않은 실내공간이고

트렁크도 피트, 야리스 보다는 넓습니다.

가끔 동내 슈퍼 주차장에서자주보는

X5나 포르쉐 타이칸등 큰차가 있는데

참 불편하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ix3도 주차선 안에 안들어오거든요;

내장

내장은 여느 일본차가 그렇듯

디스플레이도 일체형이 아니고 솔직히 좀 구식인 모습입니다 ㅎ

특히 메인디스플레이가 화면도 작고 해상도도 구리죠..

아마7인치 정도일듯 합니다.

일본에선 네비게이션 시장이 발달해 있어서

교체를 염두해둔 디자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어봉 주변 보면 20년전 차와 별 차이가 없는듯 ㅎㅎ

그래도 버튼 배치도 잘 되어있고 사용하기에는 편했습니다.

일본차는 이런부분엔 참 인색한듯.

참고로 가격대는 조금 높지만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는

기아차의 니로의 실내는 이렇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차라고 생각하기가 ㅎㅎ

계기판은 렌트했던 차는 사진과 같은

부분 디지털이었고 시인성은 괜찮았습니다.

주행

파워트레인은 1500cc 3기통 120마력 입니다.

빌렸던 차는 가솔린 모델인데

토요타가 가장 잘하는 하이브리드를 못 타본것이 참 아쉽..

다음에는 꼭 하이하이브리드를 타봐야겠습니다.

주행감은 힘이 딸린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CVT라서 그런지 부드럽긴 했지만

잘 맞물려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네요.

그리고 조금 밟으면 나는 엔진음이

카랑카랑 하는 소리가.. 듣기에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핸들링은 나쁘지 않았고

서스펜션도 통통 튀긴 하지만 적당히 딱딱해서

고속주행에서 핏트 하이브리도 보다는 훨씬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야리스 크로스의 렉서스 버젼

야리스크로스의 엄청난 인기를 등에 업고

야리스 크로스를 베이스로 한 렉서스 차도 출시가 되었는데

디자인은 렉서스 풍이지만 파워트레인은 그대로라..

얼마나 렉서스라는 이름(가격)에 어울릴지 궁금하긴 합니다.

 

야리스 크로스를 베이스로 한 렉서스 LBX

가격은 대략450만엔 부터 시작인데 필요한 옵션 넣으면

500만엔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론트는 그럴듯한데?

이각도에서 보면 야리스크로스랑 너무 비슷...

가격

야리스 크로스 가격이 궁금하실텐데

깡통2륜이 190만에서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4륜 높은 트림이 300만엔정도.

가장 많이 팔릴거 같은 하이브리브 중간트림이

250만엔 정도, 옵션 세금등 하면 300만이 조금 안되는 정도가 될듯 합니다.

보통 소형차보다 조금 더 투자해서 SUV 가볼까??

라는 젊은 부부들의 수요를 잘 흡수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결국은 아이가 둘 생기면 미니벤으로 가는 운명이겠지만ㅎㅎ

총평

일본의 다른 소형차 보다 3-50만엔 정도 비쌉니다.

비싼값을 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제생각은 Yes입니다.

전고가 높아진만큼 실내 공간도 여유있고

트렁크도 여유있고.

SUV라는 만족감도 잡으면서 SUV라는게 중고가 방어에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그렇다면 렌트카는?

일본은 렌트카가 싸지 않습니다.

보통 예산에 타협해서 소형차를 많이 렌트하는데

RAV4, 헤리어, CX5 같은 준중형 SUV는 또 상당히 비싸집니다.

그런면에서 야리스크로스는 약간의 비용을 투자해서 

업그레이드 할 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내공간도 그렇고 주행감도 한수위거든요.

다만 가능하시면 하이브리드... 추천드립니다!

 

이상 야리스크로스 시승기였습니다.

다음글에서는 일본 렌트카와 운전팁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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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홋카이도에서 렌트카로 혼다 피트를 렌트했습니다.

피트는 제가 주기적으로 올리고 있는

일본차 판매 랭킹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일본에서는 한국의 아반떼와 비슷한 포지션 이라고도 말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차량입니다.

일본 자동차 최신 랭킹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nikejp.tistory.com/entry/2023%EC%83%81%EB%B0%98%EA%B8%B0-%EC%9D%BC%EB%B3%B8-%EC%9E%90%EB%8F%99%EC%B0%A8-%ED%8C%90%EB%A7%A4%EC%88%9C%EC%9C%84

 

2023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순위

2023년 상반기가 끝난지는 좀 되었지만.. 오랜만에 일본 자동차 판매 순위를 소개해드립니다. 2022년 포스팅과 비교해서 보시는것도 재미 있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이 순위는 경차를 제외한 일반

nikejp.tistory.com

아무튼 그래서 궁금하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쌌기때문에.. ㅎㅎ

피트를 렌트했습니다.

공홈의 사진인데. 차가 엄청 커 보이는데

사실 작습니다.

모닝, 아반떼와 비교해보면.

  전장 (mm) 전폭 (mm) 전고 (mm)
모닝 3,595 1,595 1,485
피트 3,995 1,695 1,540
아반떼 4,650 1,825 1,420

아반떼와 모닝의 중간 정도의 느낌입니다.

전고는 짧은데 휠베이스가 길어서 실내 공간이 넓은듯.

주차하기엔 좋았습니다. 아무렇게 넣어도 선 안에 들어오는.. ㅎㅎ

 

렌트카 비용

3박4일 렌트 했구요.

공항에서 렌트해서 공항에서 반납하는 플랜

옵션으로

NOC보상 1,800円 ,

주니어 시트 1,000円

포함해서 31,370円

최성수기는 아니지만 나름 여름 휴가 기간인데

렌트카 홈페이지에서 렌트를 해서 조금 저렴하게 

빌릴수 있었네요.

 

NOC보상

NOC는 Non Operation Charge의 약자로

사고 등등으로 렌터카 영업을 못 하게 되었을때사용자가 부담하는 요금입니다.보통 하루에 1~5만엔, 사고 기간분을 전부 부담해야 하게 되니혹시 사고라도 나게 되면 수십만엔 발생하는 케이스도 있겠죠.NOC보상 옵션을 설정하게 되면 NOC가 면제됩니다.

 

NOC보상을 넣을지가 고민되는 부분인데,

익숙하지 않은 렌트카를 운전하게 되고

사고라는게 내가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후방 충돌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NOC보상 옵션은 설정 해두는편이 안심이라 생각합니다.옵션 요금은 렌터카 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하루 1000엔 전후.

 

디자인 외장

빌린차는 신형 피트 하이브리드 깡통 4wd입니다.

2023년 기준 최신모델이 4세대 피트입니다.

3세대 피트는 조금 건담 같은 모양이었는데

2020년에 등장한 4세대에서 강아지 얼굴 같은

귀여운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4세대는 2022년 가을에 페이스리프트가 등장했습니다.

이왕이면 신형이 좋으니..

구별 하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페리라고 해도 차이가 별로 없는데,

어느쪽이 신형(페이스리프트) 모델일까요?

 정답은 아래쪽입니다.

가장 구별하기 쉬운 방법은 

범퍼쪽 하단 그릴(입)이 부분인데,

입꼬리가 올라간게 페리전, 크게 입벌리고 있는데 페리후(신형) 입니다.

아래는 렌트카로 받은차. 신형이 맞군요 ㅎㅎ

신형은 파워트레인도 변화가 있어서

페리 후 모델이 모터 출력이 14마력 높아서 123마력입니다.

가능하면 페리 후 모델 렌트하세요!

 

제가 렌트한건 아마도 하이브리드 4륜 깡통 모델인듯.

홋카이도는 눈이 많이와서 왠만하면 4wd라

제가 렌트한 모델도 4wd에, 내장 등을 보니 깡통이었습니다.

아마도 2000만원 정도 하는 basic 모델인듯 합니다.

사이드미러가 전동이긴 했는데,

락폴딩도 없어서.. 수동으로 접어야 했네요 ㅠ

 

내장, 실내 사이즈

내장은 차급도 차급이지만 렌트카 답게 저렴합니다.

스피커는 아이폰 스피커가 더 좋아서...

그냥 아이폰으로 들었습니다 ㅎ 

계기판은 정말 필요한 정보밖에 없습니다.

놀란게 실내사이즈.

아반떼 보다 작은차인데

실내 사이즈는 정말 넓어서

실내는 BMW의 3시리즈와 크게 차이가 없다고 느꼈네요.

신형 아반떼를 못타봤지만 아반떼와 비슷하거나 약간 작은 정도일듯 합니다.

넓진 않겠지만 성인4명이 두어시간 이동 하는덴 무리 없는정도?

다만 트렁크는 넓지는 않습니다.

문은 크게 열려서 쓰기는 좋지만 안쪽으로 깊지 않아서..

큰 여행용 캐리어를 눞히면 끝..

 

파워트레인, 주행

혼다의 하이브리드는 처음이지만

모터 출력이 123마력이라 

중량도 1,200kg정도라 굉장히 가벼운편이고

사실 조금 기대를 했습니다.

모터 출력 109ps 의 BMW 330e 을 탔을때도

힘이 딸리는 느낌은 없었거든요.

fit는 중량이 330e는 보다 절반 정도라 어느정도 기대를 했었는데.. 

(BMW 330e 시승기는 아래링크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s://nikejp.tistory.com/entry/BMW-3%EC%8B%9C%EB%A6%AC%EC%A6%88-%ED%94%8C%EB%9F%AC%EA%B7%B8%EC%9D%B8-%ED%95%98%EC%9D%B4%EB%B8%8C%EB%A6%AC%EB%93%9C-330e-%ED%95%9C%EB%8B%AC-%EC%8B%9C%EC%8A%B9%EA%B8%B0

 

BMW 3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30e 한달 시승기

BMW 3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30e lci 한달정도 탈 기회가 생겨서 늦게나마 사용기를 남겨봅니다. 외관 lci를 거치면서 많이 샤프해 졌습니다. 그릴 아래쪽(입?)도 bmw의 요즘 디자인 트랜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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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V와 하이브리드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엑셀 반응도 한박자 늦고,

엔진이 돌기 시작하면 시끄럽고..

밟는데로 나간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어쩌면 문제는 파워트레인이 아니라

물침대 서스펜션과 헐렁한 핸들링이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렌트 바로 전까지 BMW ix3를 타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사실 이동수단으로는 충분 할 수도 있겠지만

운전하는 재미를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한가지 좋았었던 점은 모터에서 엔진 전환시에 이질감이 별로 없었네요.

물론 소리와 진동으로 엔진이 돌기 시작했다는건 바로 느낄수 있습니다 ㅎㅎ

 

연비

놀란게 연비 입니다.

홋카이도에서 500km정도 주행 했는데,

평균22km/l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딱히 연비는 신경안쓰고 막 밟았는데 이정도면

조금 신경쓰면 25km/l 이상도 가능할거 같은 느낌.

경제성은 최고.. 

 

요약

넓은 실내, 주행감은 별로임

좋게 말해 무난해서 많이 팔리는 이유를 알겠더라..

성인2+아이2 정도라면 실내도 좁지 않으니

일본 국민차?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렌트 해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그리고 일본에서 렌트하실땐 NOC보상은 꼭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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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가 끝난지는 좀 되었지만..

오랜만에 일본 자동차 판매 순위를 소개해드립니다.

2022년 포스팅과 비교해서 보시는것도 재미 있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이 순위는 경차를 제외한 일반차의 순위입니다.

(일본은 경차가 40%정도 팔린는 시장)

2023 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순위

순위 제조사 이름 카테고리 판매량(대) 전년비
1 토요타 야리스 소형 97,421 119.4%
2 토요타 카롤라 소형 82,374 116%
3 토요타 시엔타 미니벤 67,344 260.4%
4 닛산 노트 소형 58,095 102%
5 토요타 노아 미니벤 50,489 213.6%
6 토요타 프리우스 준중형 48,835 265.5%
7 토요타 복시 미니벤 48,669 215.3%
8 토요타 아쿠아 소형 46,458 169.7
9 토요타 루미 소형 45,814 69.9%
10 토요타 해리어 SUV 43,997 197.7%

브랜드/ 카테고리 별로 분석하고,

어떤 자동차들인지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제조사

여전히 토요타 판 입니다.

닛산 노트가 4위에 랭크인, 나머지는 전부 토요타 입니다.

그중 얼마전 풀체인지된 모델들이 상당히 강세입니다.

시엔타, 노아, 복시등 미니벤과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프리우스가 간만에 랭크인 했습니다.

 

카테고리

소형5대

미니벤3대

준중형1대

SUV1대

여전히 소형과 미니벤이 강세.

일본의 폭이 좁은 도로 사정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일본인들의 특성이 반영된 숫자인듯 합니다.

 

대형세단, 중형SUV가 강세인 국내와는 완전 딴판입니다 

국내에는 작은차는 아반떼가 겨우 10위권에 드는 정도입니다.

(그 아반떼 마져도 이제는 작지 않죠.) 

 

 

1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위 토요타 야리스

계속 잘 팔리고있네요.

토요타의 대표적인 소형차 입니다.

 

일본에서는 아이가 있으면 미니벤,

아이가 없으면 이런 소형의 해치백 형태의 자동차가 대세 인거 같습니다. 

가격대는 200~250만엔 정도. 대략 2000초반입니다.

그냥 평범한 소형차입니다. 무난함이 잘 팔리는 이유인듯?

 

야리스는 따로 포스팅 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보러가기

 

엔진 성능과 바디 강성을 높힌 GR 야리스도 발매중입니다

한국에서라면 벨로스터N 이나 아반떼N 정도?

아반떼N 보다 GR 야리스가 출력은 떨어지지만

사이즈가 작고 중량이 가벼워서 재미는 있을거 같습니다

저도 한대 가지고 싶은 ㅎㅎ

익스테리어도 상당히 스포티하죠?

GR 야리스는 330만엔 부터 456만엔까지

그레이드별 가격차이가 큽니다.

2위 토요타 카롤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 중에 한대

토요타의 준중형 세단입니다.

 

아반떼 보다 사이즈는 한참 작습니다.

전장 4,495mm 전폭 1,775mm

사실 이정도 사이즈가

일본에서 운전하기는 딱 좋은 사이즈라

저도 자동차 구매 할 때 후보에 있던 모델입니다.

 

웨건 타잎의 투어링도 있습니다.

상용차로도 많이 보이는 차 입니다.

 

3위 토요타 시엔타

얼마전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아반떼보다 작은 사이즈인데 7인승까지 가능한,

공간과 실용성에 몰빵한 자동차 입니다.

안그래도 잘 팔리는 토요타의 미니벤인데,

풀체인지 되어서 디자인까지 좋아졌으니 잘 팔리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가격은 240~300만엔 정도.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한가지이고

4륜구동 모델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도 판매했으면 하는 모델.

 

디자인이 시트로엥을 조금 참고 한 거 같습니다 ㅎㅎ

시트로엥 베를링고

느낌이 비슷하죠??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한데, 디테일하게 보면

원가 절감이 많이 보입니다.

가격인 가격인지라..

 

참고로 풀체인지 전 시엔타

타이칸이 연상되는 라이트가 특징이었죠. 

 

특징은 설명이 필요 없는 공간입니다

4위 닛산 노트

혼다의 핏트와 경쟁하는 닛산의 소형차

최근에 모델체인지 되었습니다

디자인이 많이 좋아져서 그런지 잘 팔리네요.

가격은 225만엔(깡통)에서 280만엔 정도.(4륜)

 

노트의 특징은

닛산e-power라는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엔진은 발전만 담당하고,

모터로 주행하는 모델입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하이브리드의 일종인데

주행은 모터100%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는 하이브리드 보다 조금 단순하면서

충전의 부담이 적은것이 특징입니다.

 

 

5위 토요타 노아, 7위 복시

노아와 복시는 토요타의 대표적인 미니벤인데, 

얼마전에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노아/복시는 디자인만 다르고

사실상 같은 차 라고 생각해도 되는데,

그 디자인이 너무 다릅니다 ㅋㅋ

 

무난한 느낌의 노아

노아

 

화려한(?) 복시

복시

두 차종 다, 특히 복시는 디자인 때문에 욕도 많이 먹었는데..

 

참고로 예전 복시는 이런 모습

워낙 상품성이 좋으니 잘팔리네요.

연비 좋은 하이브리드에, 엄청난 공간.

가격은 280~380만엔 정도인데, 사실상 탈만한 등급은 300만엔 중반 정도입니다.

일본 중산층의 대표적인 미니벤이라고 할 수 있죠.

 

6위 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프리우스..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디자인 좋고, 연비 좋고.

가격은 320 ~ 460만엔(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절대 싸다고 말 할 수 없는 가격인데

요즘 많이 보입니다.

 

8위 토요타 아쿠아

네 또 토요타 입니다 ㅎㅎ

예전에는 토요타의 대표적인 소형차 였지만,,

야리스가 잘나온 관계로 2등 소형차입니다.

해외에서는 프리우스C 라고 불리는 모델입니다.

작년에 풀체인지 되어서

조금 동글동글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아쿠아의 특징은 전 트림이 하이브리드 입니다.

가격도200만엔 부터 시작이라

 

야리스가 있는데 굳이? 라는 의문이 조금은 드는데

야리스보다 조금 싸게 하이브리드를 구매 하고 싶은

고객들이 타겟인듯 합니다.

(야리스는 하이브리드가 230만엔~)

 

9위 토요타 루미

아쿠아와 비슷한 소형이지만 미니벤 스타일로

공간을 강조한 모델로 기아 레이와 비슷한 타입입니다.

 

가격은 150~200만엔 정도로 야리스등 보다는 저렴합니다.

디자인이 조금 스포티한 커스텀 그레이드가 205만엔.

배기량도 1000cc라 잘나가지는 않지만,

실용적인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츠메시 로드 시즌2 포스팅에

소개했던 다이하츠 토르와 같은 모델입니다.

포스팅 보러가기

다이하츠가 OEM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이하츠를 토요타가 인수해서 같은 회사이긴 합니다

다이하츠의 토르와 같은 모델이지만

출시된지 좀 됬지만 아직 순위에 있네요.

참고로 2022년 상반기에는 판매3위.

2022년 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 순위 보러가기

 

2022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순위

2022년 상반기(1-6월까지) 일본 자동차 판매순위를 소개해드립니다 판매 대수가 왜이리 적어? 하실분도 있으시겠지만 경차를 제외한 순위입니다. 일본은 경차가 40% 판매되는 시장입니다. 참고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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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헤리어

중형SUV

쏘렌토 싼타페와 비슷한 포지션의 SUV입니다.

순위중 유일한 SUV

 

풀체인지 된지 2-3년 되어서 

신차 효과도 없어진듯 한데, 아직도 잘 팔리고

도로에서도 많이 보입니다.

국내 출시는 아마 안했죠?

최근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출시되었는데

가격이 620만엔 ㅎㄷㄷ

헤리어 플하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엔진(177ps) + 앞쪽 모터(182ps) +뒷쪽모터(54ps)

시스템 최고 출력이 306마력입니다.

저도 시승은 해봤는데, 상당히 조용하고 잘 나갑니다.

다만 가격이 조금 비싸서, 하이브리드 모델에 비해서 납기는 짧은거 같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랜져 소렌토등이 만대씩 팔리는 한국 순위와는 양상이 다르죠? ㅎㅎ

2022 상반기 순위도 같이 보시면 재미있습니다.

https://nikejp.tistory.com/entry/2022%EC%83%81%EB%B0%98%EA%B8%B0-%EC%9D%BC%EB%B3%B8-%EC%9E%90%EB%8F%99%EC%B0%A8-%ED%8C%90%EB%A7%A4%EC%88%9C%EC%9C%84

 

2022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순위

2023 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 순위도 작성했습니다! https://nikejp.tistory.com/entry/2023%EC%83%81%EB%B0%98%EA%B8%B0-%EC%9D%BC%EB%B3%B8-%EC%9E%90%EB%8F%99%EC%B0%A8-%ED%8C%90%EB%A7%A4%EC%88%9C%EC%9C%84 2023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

nikejp.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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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30e lci

한달정도 탈 기회가 생겨서 늦게나마 사용기를 남겨봅니다.

외관

lci를 거치면서 많이 샤프해 졌습니다.

그릴 아래쪽(입?)도 bmw의 요즘 디자인 트랜드를 따르고 있습니다.

신차느낌 납니다.

퍼온사진

참고로 lci전 사진

개인적으론 lci전도 좋아합니다만,

직선이 강조된 lci버젼이 요즘 차 느낌은 나네요.


스팩

엔진 184ps
모터 109ps
배터리 12kWh

시스템 최고 출력 292ps
최대토크 42.8kgm

최고 출력이 292마력.

참고로 내연기관의 330i는 출력이 258ps입니다.

토크는 40.8kgm

출력, 토크 둘다 330i를 상회합니다.

상위버젼 m340i는 387ps. 340i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제 시승기의 비교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ix3(지금차), g20 320i(예전차)

전기 주행 거리

전기로만 갈수있는 거리는 실사용 30-40키로 정도 인거 같습니다.

배터리 12kWh라서, 전비를 보수적으로 4km/kwh로 잡아도

50km정도는 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짧습니다.

전기모드

330e의 전기모드는 전기차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엔진이 안 도니 조용하고,

엑셀 밟는 순간부터 최대 토크가 발휘됩니다.

다만 엔진이 구동하기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시끄러워집니다.

그냥 엔진차를 타면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닌데,

전기모드에서 갑자기 엔진이 돌기 시작하면 크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주행용과 별도로 여분의 전기를 남겨둬서

isg에서 깨어날때와 저속에서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덕분에 배터리 주행 가능 거리가 없을때도

구동 초반에는 모터를 사용해서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전기모드 109ps가 이 무게에서 부족할거 같은데,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시속 110km 정도 까지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다만 언덕에서 전기에서 엔진으로 넘어가는 순간에

바로 가속이 안되고 조금 고민하는 듯한 순간이 있었네요 ㅎㅎ

딜레마존 이라고 해야하나요?

모터와 엔진의 어중간한 지점에서

전기로 좀 힘내도 될꺼 같은데... 하는 느낌으로 

갑자기 잘 안나가는 순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의 장점중 하나인 무시동 공조..!

플하도 똑같이 사용 가능합니다.

여름에 차에서 아이들 기다리거나 할때 정말 유용합니다.

엔진소리도 안나고, 엔진열도 없어서 금방 시원해짐.

주행거리

처음에 전기 만땅, 기름 만땅인 상태로 받았는데

주행거리가 440정도 찍혀서,

기름이 만땅이 아닌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기름은 만땅이고, 연료탱크가 작다고 합니다.

예전 320d 주행거리 800km찍혔던거 생각하면,,

반밖에 못가는데;;

뭐 주행거리가 짧지만

주유소는 많고, 아무데서나 주유를 하면 되니 큰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440이 배터리 주행거리 40정도가 포함된 주행거리.

실내

기본적으로 3시리즈와 같습니다.

lci라서 id8인데,

공조기 버튼이 아래쪽에 나와있긴 하지만

보고 터치 해야 하는게 조금 불편했습니다.(적응의 문제?)

기어봉이 없는것도 보기엔 좋지만

주차할때 직관적으로 후진을 못 넣고.. 

개인적으론 기어봉 있는게 좋네요.

볼륨 조절등은 물리 버튼을 남겨둬서

급하게 음악 꺼야 하는 상황에선 바로 대응 가능합니다 ㅎ

안좋은점

제가 타면서 느낀 가장 큰 문제는...

좁은 트렁크 입니다.


안쪽으론 일반 3시리즈와 같이 깊은데

바닦이 높아서, 부피가 큰 물건을 넣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앞쪽은 아래가 열리긴 합니다.

그런데 여기를 열고 쓰는 사람은 없을거 같고.. 

뭐 그렇네요 ㅋ

그리고 다른 안 좋은점은..

모터 주행 모드에 익숙해지게 되면

배터리를 다 쓰고 엔진이 돌면 조금 짜증이 납니다.

갑자기 시끄러워지고..

여름엔 에어컨 좀 강하게 틀면 배터리 금방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전기차의 뽐뿌를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ㅎㅎ

총평

가끔 장거리를 뛸 필요가 있고,

트렁크가 크게 필요없고,

전용 완속 충전기가 있으시면 추천할만한거 같습니다.

(조건이 어렵네요 ㅎㅎ)

요즘은 충전소도 많이 있어서,

장거리를 뛰어도 차라리 전기차로 가는게 나을수도 있고

어중간한 포지션입니다.

전기차는 시기 상조라고 생각하는게

전기맛을 보고 싶으시면 구매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결론

나쁜차는 아닌데 조금 어중간하다.

가솔린x3과 가격차이 없는ix3이 갓성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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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슈 하이볼이 제품으로 등장 했습니다.

사실 하쿠슈 하이볼은 예전에는 이자카야등 술집에서도 많이 팔았는데,
몇년전부터는 거의 자취를 감춘거 같습니다.

당시에는 모든 메뉴가 300엔인 토리키조쿠(토리키) 라는 술집에도
하쿠슈 하이볼이 메뉴에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ㅠ
 
하큐슈 NAS(논에이징)도 구하기 어려운 요즘,
산토리에서 제품으로 등장했습니다.


가격은
600엔..(세금 포함 660엔)...!

350ml 캔 중에서는 본적도 없었던 가격.
슈퍼드라이 같은 맥주가 200엔정도.
가쿠빈 하이볼이 맥주 보다 조금 싼 180엔정도?

근본 없는 가격입니다 ㅎㅎ

다른 하이볼 제품들

슈퍼에서 사는 일반 술 3배 정도라,
한마디로 미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ㅎ

참고로 요즘 캔 하이볼이 많이 출시되고있네요.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만들었다는 하이볼인데

편의점에서 자주 보입니다.

https://legendary-scot.jp/

공식사이트에서 소개된 이녀석이 베이스인듯.
블랜디드 정가가 700미리 1012엔이니,
가쿠빈 보다는 싼 보급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같은 블랜디드인 조니워커 블랙이 2000엔 정도.)

 
하쿠슈 하이볼 이야기로 돌아와서

발매 초기에서는  프리미엄 붙여서 거래 되었는데
요즘은 그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파는 곳이 거의 없어서 넷상에서는 약간 비싸게 팔리고 있네요.

슈퍼나 편의점에서 아주 간간히 보입니다.

 

맛은?

맛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리는 분위기
혹평 하는 쪽은 사실 맛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이가격에?" 라는 가격에 대한 비판이 많은거 같구요.
 
저도 사서 마셔 봤는데.
맛있습니다.

하쿠슈 하이볼 만들어서 마시는 맛과 다르지 않습니다.

알콜 도수는 9%인데, 알콜 냄새가 거의 안느껴지고
후루티한 맛에 스모키한 맛이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하쿠슈의 특징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맛있는 하이볼 입니다.

가격만 싸다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ㅎㅎ

*한국에서 많이 마시는 토닉 워터 베이스의 달달한 하이볼과는 다릅니다.
 

하쿠슈하이볼 캔 의 가격은 적절한가?

이 포스팅에서는 이 660엔 이라는 가격이 과연 적절한가?
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하쿠슈 정가를 알아봐야죠

4.500엔 - 소비세 10%포함하면 4,950엔
정가에는 못 구한다고 보면 되고,
시세는 10,000엔 - 12,000엔 사이 인거 같습니다. 
요즘 시세가 약간 올랐네요.

제조사 홈페이지에 알콜량 까지 기재되어 있습니다.

100ml당 34.4g

순도100%의 원액의 가격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700ml 하쿠슈 한병에 들어있는 원액은 7 x 34.4 = 240.8
정가 4950으로 계산하면 4950 / 240.8 = 20.6
순도100% 원액 1ml는 20.6엔.
 
하쿠슈하이볼 캔에 들어있는 원액은?

친절하게 알콜량 까지 명시되어 있네요. 25.2g
아까 계산한 20.6 x 25.2 = 519엔. 

들어있는 하쿠슈만 519엔, 여기 탄산도 들어갔으니,

정가 660엔은 또 그렇게 바가지는 아니군요?

그래서 660엔 주고 사서 마실만 한지?

제 결론은 YES입니다.

물론 더 싸게 하이볼 마실수 있는 방법이야 무궁무진 합니다만,

하쿠슈로 만든 하이볼을 맛보고 싶다면 660엔은 괜찮은 가격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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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하쿠슈가 패밀리마트와 세븐일레븐에서 발매했다고 합니다.

편의점에서 팔고있는 하쿠슈는 일반 700ML이 아니고 180ML짜리 미니보틀인데요,

산토리 홈피에도 콤비니 한정이라고 적혀있네요

트위터에서

"白州 コンビニ"

라고 검색하면 많은 사람들이 트윗한걸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1,375엔4병 사면 5,500엔에 720ML풀 보틀을 5000엔 정도에 산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네요..

 

저는 이 정보를 하루 늦게 알고 근처 패밀리 마트를 5군데 정도 돌아 봤는데 

흔적만 발견했습니다 ㅠㅠ

 

메르카리 라쿠마에서 검색해보니 대량으로 판매 하는 판매자들이 많군요..

제가 본것중 가장 많이 파는 판매자

90병 174,000엔...

라쿠마에서 검색하면 많은 분들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https://item.fril.jp/9746cef30ad4f634dc5a86a113bfadb5

 

참고로 결국 리셀로 구매했습니다 ㅠㅠ

메르카리 라쿠마 시세는 4병에 8000엔 정도니 풀 보틀 보다는 조금 싸군요.

사실 4병에 8000엔에 팔아도,

8000 - 800(수수료) - 750(택배비)  =  6,450엔.

정가가 1,375x4 = 5,500엔. 950엔 이익.. 

 

참고로 야마자키 미니 보틀도 가끔 입하되는 편의점이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하쿠슈와 같은 1,375엔.

저도 편의점 갈 때 마다 확인 하긴 하는데, 한번도 파는걸 못 보긴 했습니다..

 

그래도 운 좋으면 있을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니.. 

일본 오셔서 편의점 가시는 분들은 한번씩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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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기차의 한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다들 전기차를 타고 싶어했고
반도체 대란으로 차는 안나오고..
1년 이상 탄 차들도 산값보다 비싸게 팔리고 그랬죠.


금리 인상이 오기 전까진.. ㅋㅋ

지금은 금리가 올라서 
주택 대출 금리가 오르고, 자동차 할부 금리도 올라서 소비를 자제 하기 시작.
가장 비싼 소비재중 하나인 자동차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줄어 들게 되었습니다.

한때 1억 가까지 하던 테슬라 모델y도 가격을 내리는 추세..

작년 여름.. 저도 전기차 뽐뿌를 참지 못하고,
잘 타던 3시리즈를 넘기고 iX3를 질렀습니다.ㅠㅠ


작년 6월에 구매 했으니 조금 있으면 10개월 된 시점에서 시승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g20(320i)에서 기변이라 3시리즈와 비교하며 적어 보겠습니다.


iX3의 일본 정가는 860만엔 정도. 100엔 1000원으로 환산하면 8,600만원 입니다.

한국 정가는 7,740만원. 천만원이나 차이가 나는군요 ㅎㄷㄷ

한국이 수입차 사기엔 좋은 나라 같습니다.


각설하고, 860만원 + 옵션 + 블박 등등 해서 
견적은 900만엔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거기에 보조금 125만엔, 당시에 충전기 설치 이벤트 중이라 충전기 대신 조금 할인 받아서 750만엔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잘 타던 320i를 팔고 왜 갑자기 ix3로 넘어갔는지..

지금 생각하면 조금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런데 지금 보니 가격을 922만엔 으로 올렸네요?!

 

 

X3 M40i 보다 더 비싼 차가 되어버렸군요  띠용..

X3 M40i 는 912만엔

 

그래도 구매시에 세금 혜택도 있고 왠만한 옵션은 다 들어가 있어서 X3 보다는 조금 싼 거 같습니다.
구매당시에는 bmw japan에서 1년 무료 충전 카드를 지원해줘서 아직 충전 공짜로 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무료 충전카드는 2022년에 종료된듯)

컬러: 캐시미어 실버

금색도 아닌고 은색도 아닌 색인데 오묘합니다.

당시에 재고가 이색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ㅎ

 

사실 사고 싶던색은 일본에선 베이지색 내장에 선택 가능해서,

카본블랙+베이지 내장이 사고 싶었..

참고로 베이지 내장은 이런 느낌입니다.

 

 

 

외장

LCI된 X3와 거의 모든 부분이 같고, 그릴과 배기구 부분만 달라서 내연기관의 x3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배기구가 생략 되어서 이런 느낌..

초반에는 레이져라이트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했던거 같은데(11만엔인가?)

지금 보니 선택이 안되네요..

다만 g20처럼 DRL에서 차별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 LED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내장

익숙한 BMW의 내장입니다.

전에 타던 g20과 버튼 / 레이아웃이 거의 차이가 없어서

적응하는데 10분도 안걸렸네요; BMW의 장점이자 단점인듯 ㅎㅎ

LCI된 3시리즈는 기어봉이 없어졌지만, LCI 전은 거의 같습니다.

iX3 공조기

3시리즈(LCI전) 의 공조기 부분

iX3 기어봉

3시리즈(LCI전) 의 기어봉

 

그런데 기어봉이 올해 모델부터는 생략 되는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기어봉 있는게 직관적이라 다운그레이드가 아닌가 싶군요 흠..

 

iX3 인테리어

손에 닿는 부분은 거의 가죽이 둘러져 있어서 싼티는 안나지만 벤츠와 같은 화려함은 없습니다.

1열 통풍이 없는건 그러려니 하지만, 2열에 열선이 없는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2열이 약간 리클라이닝 가능합니다.

 

그리고 X3처럼 센터터널이 높게 올라와 있어서 2열 가운데 성인은 못 탈거 같습니다.

베이스의 X3가 큰 차가 아니긴 하지만 또 그리 좁지도 않아서

개인적으론 4인 가족의 패밀리카로는 부족함은 없겠다 싶었습니다.

SUV라 그런지 g20과 비교하면 많이 여유있습니다.

 

근데 한국에선 그랜저 같이 실내가 넓은 차에 있숙해 있어서인지 한국에서 온 부모님은 조금 좁다고 ;;

일본에선 좁다는 말 절대 안나옵니다 ㅎ

 

공조기

엔진열이 없는 전기차의 특성인지 에어컨이 강해서 여름엔 23도 정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g20은 비슷한 외부온도에서 21도 정도로 사용했었는데..

다만 겨울엔 조금 썰렁하다고 해야하나.. 히터가 있긴 하지만 g20보다는 조금 추운 느낌

 

주행

이건 ix3가 뿐만이 아니라 모든 전기차가 그렇겠지만,

초반부터 강한 토크로 리니어하게 속도가 올라가는게 인상적입니다.

에코모드(출력80%)도 액셀을 밟으면 바로 바로 치고 나갑니다.

g20은 저속에서 갑자기 가속하면 한박자 기다렸다 가속이 되는 터보랙이 있었는데 

ix3그런거 없이 바로 치고 나갑니다.

그리고 조용합니다. 

엔진 소리/진동도 없고 앞열 어쿠스틱 글라스 적용이라 차음성도 괜찮습니다.

g20과 비교하면 충분히 조용합니다. (물론 더 윗급으로 가면 더욱 조용하겠지만)

전보다 음악을 10-20%정도 작게해도 잘 들리고, 실내에서 대화도 하기 쉽습니다.

 

중량이 무겁지만(2.2톤) 거동은 가볍습니다.

출력이 210kW(286마력)인데  일상 영역에서 출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네요.

4륜구동이 아니지만, 잘 돌고 잘 섭니다.

x3과 비교하면, x3 30i가 252마력이라 무게를 생각하면 30i정도와 비슷할거 같습니다.

 

다만 SUV특성상 g20과 비교하면 출렁임이 있습니다. 전고가 높은 SUV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

그래도 SUV 중에선 잘 잡아주고 잘 달리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b모드(원패달)로 정차하면 정차시 꿀렁임은 적은거 같은데, 같이 타는 가족이 어딘가 답답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전기차의 공통된 특징이겠지만 엔진소리가 없어서 조용하긴 한데, 조금 허전한 느낌은 있습니다. 

내연기관은 rpm이 올라가면서 소리 진동과 함께 가속하는.. 

뭔가 기계랑 호흡하는거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전기차는 놀이동산 어트랙션 타는 느낌..

 

어댑티브 서스팬션이 기본 탑재라 컴포트 모드는 조금 부드럽고,

스포츠 모드는 단단한 승차감 입니다.

 

유지비

주행시 유지비를 계산하면 (일본 기준 금액입니다 죄송)

ix3 

 전비 5km/kwh 정도, 1kwh 40엔 

 100km 환산 = 800엔

x3(가솔린) 

 연비 10km/l  정도, 1L: 160엔

 100km 환산 = 1600엔

1,000km라면 ix3 8,000엔, x3 16,000엔 가솔린의 절반 정도?

1년 1만km 탄다고 가정하면, 충전비 16만엔이 세이브 되는군요.

조금 더 싼 유지비를 예상했는데,

전기세가 올라서... 

전쟁은 끝날 생각도 안하고.. 푸틴..

총평

전용 플랫폼이 아니라 아쉬운 부분은 조금 있지만(센터터널, 프렁크), 

x3을 고려하던 사람들에게는 가성비 괜찮은 전기차인거 같습니다..

저도 가족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주행가능 거리는 350-400정도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장거리 운행 빈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계획만 잘 세우면 크게 문제 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테슬라는 제가 구매한 시점에 모델y는 일본에서 출시전이었고 모델3는 실내/트렁크가 작아서 제외했습니다.

모델y가 나왔어도 전폭이 넓어서.. 구매는 안했을거 같네요.

참고로 일본 모델y가격은

2023/04/19기준 싯가로

납기도 4-5월이라,,, 금방 나오는군요.. 가격도 싸네...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전폭1921는 일본에선 너무 넓어서 탈락.

iX3의 1890도 보통 주차장에선 선 밟는게 보통이고 길이 좁은 일본에선 불안할 때가 있거든요.

 

다음엔 일본에도 출시했던 아이오닉5는 왜 안 샀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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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일본에만 있는 특이한 상품인데..

위스키 복주머니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본의 복주머니는?

하츠우리(初売り)라고 일본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1월 2일부터 3일까지의 기간 동안 상점에서 다양한 물건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행사입니다.

 

그때 많은 상점들이 복주머니=후쿠로 부쿠로(福袋) 를 판매하는데,

 "후쿠"는 운이 좋다는 뜻이고, "부쿠로"는 주머니를 뜻합니다.

복주머니 안에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이 들어있는데,

가격은 복주머니의 크기와 내부에 들어있는 상품의 가치 등에 따라 다양합니다.

복주머니를 사기 전에는 내부에 어떤 상품이 들어있는지 사전에 알 수 없기 때문에,

복주머니 안에 들어있는 상품의 가치가 실제 가격보다 높은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사진은 트위터에 올라왔던 예전 애플 복주머니 줄 사진인데

눈오고 난리났네요 헐

 

사실 저도 애플 복주머니 사려고

한번 전날부터 밤샌적 있습니다 ㅎㅎ

운좋으면 아이패드 같은게 들어있는 경우도 있었는데,

저는 꽝.. 그냥 재고 처리 하는 물건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암튼, 이런 복주머니랑 비슷하게 위스키 복주머니를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상품명은 ウイスキーくじ 위스키 쿠지

위스키 뽑기 라는 뜻입니다.

 

한국의 지마켓 같은 쇼핑몰인 라쿠텐 이치바

에서 ウイスキーくじ 라고 검색하면 여러개 나옵니다.

 

정가에 못 사는 야마자키12년을

11000엔에 살 수 있는거 같이 올린곳도 있고.

내용은 다들 비슷합니다.

 

위에 야마자키 메인으로 올린곳의 상품 페이지를 보면..

특등 야마자키 12년 700ml 5개

1등 히비키 BC 35개

2등 올드파 18년 90개

참고로 올드파18은 이녀석

 

그리고 주문 전에 반품 안한다 이런것들을 체크해야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상품 설명에는 정말 랜덤으로 발송해서 

뭐가 들어있는지는 절대 모른다고.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믿을수 밖에 없겠죠? ㅎㅎ

 

구매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야마자키 혹은 히비키를 노릴텐데,

5+30/5+30+90 하면 두중 하나가 걸릴 확률은 28%

낮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나머지 72%는 결국 올드파를 받는다는건데

 

올드파18의 가격을 알아볼까요.

같은 라쿠텐에서 검색하면

8,780円(価格+送料) 송료포함 8780엔.

쿠지는 11,890円(価格+送料).

11,890 - 8,780 = 3,110

72%는 3110엔 더 주고 올드파를 받게되는..

 

참고로 11,890엔이면

하쿠슈가

1-2000엔 정도 추가하면 야마자키를

확실히 살 수 있습니다.

올드 파 같은 위스키는, 메르카리 같은데서 처분 하려고 해도 많은 손해를 감수 하지 않으면 팔리지도 않을... ㅋ

 

사실 저도 이 위스키 쿠지를 몇번 사본적이 있습니다

지금 구매 이력을 보니..

5번 샀군요 ㅋ

처음에 우연히 발견 했을때,

아니 이렇게 좋은 상품이? 라고 생각하며 홀린듯 구매했고.

한번 꽝 나오면 다음엔 되겠지 하고 또...

 

결과는?

 

 

 

0/5 입니다 ㅋㅋ

그나마 몇개는 꽝이 글렌피딕12라서 마시고 있긴 하지만..

아무데서나 살 수 있는 글렌피딕12 를 사려고 한건 아니었..

 

또 살꺼냐구요?

최소한 제가 마실 수 있는 위스키의 쿠지가 있으면 한두번 정도는 더 해보려고... 합니다.

본전 생각때문에 억울해서 잠이 안오거든요 ㅋㅋ ㅠ

 

다음에 위스키 쿠지 사게 되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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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물 지난

얼그레이 하이볼을 만들어서 마셔 보았습니다.

유명해진 계기

나혼자산다 439회

나래 미식회 편에서 웰컴드링크로 나와서 유명해졌다는군요.

저도 당시에 그 회차를 봤는데,

"오 하이볼이구나." 하고 넘어가고

얼그레이 하이볼을 만들어

마셔 볼 생각은 못 했습니다.

가쿠빈 검색하다 보니 너무 많이 나와서

궁금해서 한번 만들어서 마셔봤습니다 ㅎㅎ

레시피

레시피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략 이렇습니다

1. 500잔 정도에 위스키50ML정도를 넣고

2. 잔에 얼그레이 시럽을 적당히 

3. 얼음을 채우고

4. 마지막으로 토닉 워터 혹은 탄산수를 넣고 섞으면 끝

5. 레몬 슬라이스가 있으면 한장 넣으면 비주얼이 조금 살아남

재료

가장 중요한 위스키

그리고 토닉워터

동내 마트에서 가쿠빈 1400엔 윌킨슨 토닉워터 100엔 정도에 준비했습니다.

얼그레이 시럽

동내 슈퍼에 없더라구요.

아마존 주문하기도 뭐하고 해서 검색하니 레시피가 있네요

얼그레이 시럽 레시피

두가지 방법이 많습니다.

끓이는 레시피, 안끓이는 레시피

저는 당연히 간단한 레시피를 선택 ㅎ

얼그레이 티백 4-5개를 준비해서

끓인물200ML, 설탕 150g 정도 넣고

5분 정도 기다리면 끝

만들어진 시럽은 바로 쓰지는 말고 식혀서 쓰시면 됩니다

 

만드는게 귀찮다!

일본 사시는 분들은

아마존에서 이거 주문 하시면 될듯합니다

GSブラックティー レッドラベル 加糖タイプ

빨간색 가당 타잎

후기

그렇게 만들어진 얼그레이 하이볼 ㅎ

총 재료비는 1500엔(15000원) 정도 들었네요

(얼그레이 티백은 집에 있던거라 제외ㅋ)

잔은 예전에 가쿠빈 살때 붙어있던 유리잔입니다

 

처음에 한잔 말아서 와이프에게 먼저.

"뭐야 하이볼?"

하면서 탐탁치 않은 반응이었는데

한잔 마시더니

"이거 뭐야? 미쳤다!"

저도 마셔보니,,

달달한 토닉워터 때문인지

알콜맛은 거의 안 느껴지면서, 

얼 그레이의 향이 살아 있어서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도 주는

맛있는 하이볼이었습니다

일본말로 표현 하면 오샤레(オシャレ)한 맛?

특히 달달해서 여성분들이 좋아하겠더라구요.

인기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하이볼 하면,

위스키와 탄산을 1:4 정도 비율로 섞고

레몬 정도 넣은 심플한 레시피거든요.

얼그레이 하이볼은 접대용으로 좋겠다 싶었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귀찮지 않으니

(얼그레이 시럽만 첨가하면 됨 ㅋ)

그냥 하이볼이 질리신 분,

여친 혹은 아내에게 위스키를 입문 시키고 시키신 분들은

한번정도 시도할 만 한거 같네요 ㅎ

일본 가쿠빈 가격 궁금하신 분들은

https://nikejp.tistory.com/entry/%EC%82%B0%ED%86%A0%EB%A6%AC-%EC%9C%84%EC%8A%A4%ED%82%A4-%EA%B0%80%EC%BF%A0%EB%B9%88-%EC%9D%BC%EB%B3%B8-%EA%B0%80%EA%B2%A9

 

산토리 위스키 가쿠빈 일본 가격

얼마전에 한국에 있는 친구가 갑자기 가쿠빈이 일본에는 얼마정도 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의아했습니다 가쿠빈??? 야마자키나 히비키라면 이해가 가지만 왜 가쿠빈? 왜냐면 한국의 참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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