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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슈 하이볼이 제품으로 등장 했습니다.

사실 하쿠슈 하이볼은 예전에는 이자카야등 술집에서도 많이 팔았는데,
몇년전부터는 거의 자취를 감춘거 같습니다.

당시에는 모든 메뉴가 300엔인 토리키조쿠(토리키) 라는 술집에도
하쿠슈 하이볼이 메뉴에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ㅠ
 
하큐슈 NAS(논에이징)도 구하기 어려운 요즘,
산토리에서 제품으로 등장했습니다.


가격은
600엔..(세금 포함 660엔)...!

350ml 캔 중에서는 본적도 없었던 가격.
슈퍼드라이 같은 맥주가 200엔정도.
가쿠빈 하이볼이 맥주 보다 조금 싼 180엔정도?

근본 없는 가격입니다 ㅎㅎ

다른 하이볼 제품들

슈퍼에서 사는 일반 술 3배 정도라,
한마디로 미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ㅎ

참고로 요즘 캔 하이볼이 많이 출시되고있네요.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만들었다는 하이볼인데

편의점에서 자주 보입니다.

https://legendary-scot.jp/

공식사이트에서 소개된 이녀석이 베이스인듯.
블랜디드 정가가 700미리 1012엔이니,
가쿠빈 보다는 싼 보급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같은 블랜디드인 조니워커 블랙이 2000엔 정도.)

 
하쿠슈 하이볼 이야기로 돌아와서

발매 초기에서는  프리미엄 붙여서 거래 되었는데
요즘은 그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파는 곳이 거의 없어서 넷상에서는 약간 비싸게 팔리고 있네요.

슈퍼나 편의점에서 아주 간간히 보입니다.

 

맛은?

맛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리는 분위기
혹평 하는 쪽은 사실 맛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이가격에?" 라는 가격에 대한 비판이 많은거 같구요.
 
저도 사서 마셔 봤는데.
맛있습니다.

하쿠슈 하이볼 만들어서 마시는 맛과 다르지 않습니다.

알콜 도수는 9%인데, 알콜 냄새가 거의 안느껴지고
후루티한 맛에 스모키한 맛이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하쿠슈의 특징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맛있는 하이볼 입니다.

가격만 싸다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ㅎㅎ

*한국에서 많이 마시는 토닉 워터 베이스의 달달한 하이볼과는 다릅니다.
 

하쿠슈하이볼 캔 의 가격은 적절한가?

이 포스팅에서는 이 660엔 이라는 가격이 과연 적절한가?
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하쿠슈 정가를 알아봐야죠

4.500엔 - 소비세 10%포함하면 4,950엔
정가에는 못 구한다고 보면 되고,
시세는 10,000엔 - 12,000엔 사이 인거 같습니다. 
요즘 시세가 약간 올랐네요.

제조사 홈페이지에 알콜량 까지 기재되어 있습니다.

100ml당 34.4g

순도100%의 원액의 가격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700ml 하쿠슈 한병에 들어있는 원액은 7 x 34.4 = 240.8
정가 4950으로 계산하면 4950 / 240.8 = 20.6
순도100% 원액 1ml는 20.6엔.
 
하쿠슈하이볼 캔에 들어있는 원액은?

친절하게 알콜량 까지 명시되어 있네요. 25.2g
아까 계산한 20.6 x 25.2 = 519엔. 

들어있는 하쿠슈만 519엔, 여기 탄산도 들어갔으니,

정가 660엔은 또 그렇게 바가지는 아니군요?

그래서 660엔 주고 사서 마실만 한지?

제 결론은 YES입니다.

물론 더 싸게 하이볼 마실수 있는 방법이야 무궁무진 합니다만,

하쿠슈로 만든 하이볼을 맛보고 싶다면 660엔은 괜찮은 가격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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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하쿠슈가 패밀리마트와 세븐일레븐에서 발매했다고 합니다.

편의점에서 팔고있는 하쿠슈는 일반 700ML이 아니고 180ML짜리 미니보틀인데요,

산토리 홈피에도 콤비니 한정이라고 적혀있네요

트위터에서

"白州 コンビニ"

라고 검색하면 많은 사람들이 트윗한걸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1,375엔4병 사면 5,500엔에 720ML풀 보틀을 5000엔 정도에 산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네요..

 

저는 이 정보를 하루 늦게 알고 근처 패밀리 마트를 5군데 정도 돌아 봤는데 

흔적만 발견했습니다 ㅠㅠ

 

메르카리 라쿠마에서 검색해보니 대량으로 판매 하는 판매자들이 많군요..

제가 본것중 가장 많이 파는 판매자

90병 174,000엔...

라쿠마에서 검색하면 많은 분들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https://item.fril.jp/9746cef30ad4f634dc5a86a113bfadb5

 

참고로 결국 리셀로 구매했습니다 ㅠㅠ

메르카리 라쿠마 시세는 4병에 8000엔 정도니 풀 보틀 보다는 조금 싸군요.

사실 4병에 8000엔에 팔아도,

8000 - 800(수수료) - 750(택배비)  =  6,450엔.

정가가 1,375x4 = 5,500엔. 950엔 이익.. 

 

참고로 야마자키 미니 보틀도 가끔 입하되는 편의점이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하쿠슈와 같은 1,375엔.

저도 편의점 갈 때 마다 확인 하긴 하는데, 한번도 파는걸 못 보긴 했습니다..

 

그래도 운 좋으면 있을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니.. 

일본 오셔서 편의점 가시는 분들은 한번씩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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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일본에만 있는 특이한 상품인데..

위스키 복주머니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본의 복주머니는?

하츠우리(初売り)라고 일본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1월 2일부터 3일까지의 기간 동안 상점에서 다양한 물건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행사입니다.

 

그때 많은 상점들이 복주머니=후쿠로 부쿠로(福袋) 를 판매하는데,

 "후쿠"는 운이 좋다는 뜻이고, "부쿠로"는 주머니를 뜻합니다.

복주머니 안에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이 들어있는데,

가격은 복주머니의 크기와 내부에 들어있는 상품의 가치 등에 따라 다양합니다.

복주머니를 사기 전에는 내부에 어떤 상품이 들어있는지 사전에 알 수 없기 때문에,

복주머니 안에 들어있는 상품의 가치가 실제 가격보다 높은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사진은 트위터에 올라왔던 예전 애플 복주머니 줄 사진인데

눈오고 난리났네요 헐

 

사실 저도 애플 복주머니 사려고

한번 전날부터 밤샌적 있습니다 ㅎㅎ

운좋으면 아이패드 같은게 들어있는 경우도 있었는데,

저는 꽝.. 그냥 재고 처리 하는 물건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암튼, 이런 복주머니랑 비슷하게 위스키 복주머니를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상품명은 ウイスキーくじ 위스키 쿠지

위스키 뽑기 라는 뜻입니다.

 

한국의 지마켓 같은 쇼핑몰인 라쿠텐 이치바

에서 ウイスキーくじ 라고 검색하면 여러개 나옵니다.

 

정가에 못 사는 야마자키12년을

11000엔에 살 수 있는거 같이 올린곳도 있고.

내용은 다들 비슷합니다.

 

위에 야마자키 메인으로 올린곳의 상품 페이지를 보면..

특등 야마자키 12년 700ml 5개

1등 히비키 BC 35개

2등 올드파 18년 90개

참고로 올드파18은 이녀석

 

그리고 주문 전에 반품 안한다 이런것들을 체크해야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상품 설명에는 정말 랜덤으로 발송해서 

뭐가 들어있는지는 절대 모른다고.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믿을수 밖에 없겠죠? ㅎㅎ

 

구매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야마자키 혹은 히비키를 노릴텐데,

5+30/5+30+90 하면 두중 하나가 걸릴 확률은 28%

낮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나머지 72%는 결국 올드파를 받는다는건데

 

올드파18의 가격을 알아볼까요.

같은 라쿠텐에서 검색하면

8,780円(価格+送料) 송료포함 8780엔.

쿠지는 11,890円(価格+送料).

11,890 - 8,780 = 3,110

72%는 3110엔 더 주고 올드파를 받게되는..

 

참고로 11,890엔이면

하쿠슈가

1-2000엔 정도 추가하면 야마자키를

확실히 살 수 있습니다.

올드 파 같은 위스키는, 메르카리 같은데서 처분 하려고 해도 많은 손해를 감수 하지 않으면 팔리지도 않을... ㅋ

 

사실 저도 이 위스키 쿠지를 몇번 사본적이 있습니다

지금 구매 이력을 보니..

5번 샀군요 ㅋ

처음에 우연히 발견 했을때,

아니 이렇게 좋은 상품이? 라고 생각하며 홀린듯 구매했고.

한번 꽝 나오면 다음엔 되겠지 하고 또...

 

결과는?

 

 

 

0/5 입니다 ㅋㅋ

그나마 몇개는 꽝이 글렌피딕12라서 마시고 있긴 하지만..

아무데서나 살 수 있는 글렌피딕12 를 사려고 한건 아니었..

 

또 살꺼냐구요?

최소한 제가 마실 수 있는 위스키의 쿠지가 있으면 한두번 정도는 더 해보려고... 합니다.

본전 생각때문에 억울해서 잠이 안오거든요 ㅋㅋ ㅠ

 

다음에 위스키 쿠지 사게 되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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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물 지난

얼그레이 하이볼을 만들어서 마셔 보았습니다.

유명해진 계기

나혼자산다 439회

나래 미식회 편에서 웰컴드링크로 나와서 유명해졌다는군요.

저도 당시에 그 회차를 봤는데,

"오 하이볼이구나." 하고 넘어가고

얼그레이 하이볼을 만들어

마셔 볼 생각은 못 했습니다.

가쿠빈 검색하다 보니 너무 많이 나와서

궁금해서 한번 만들어서 마셔봤습니다 ㅎㅎ

레시피

레시피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략 이렇습니다

1. 500잔 정도에 위스키50ML정도를 넣고

2. 잔에 얼그레이 시럽을 적당히 

3. 얼음을 채우고

4. 마지막으로 토닉 워터 혹은 탄산수를 넣고 섞으면 끝

5. 레몬 슬라이스가 있으면 한장 넣으면 비주얼이 조금 살아남

재료

가장 중요한 위스키

그리고 토닉워터

동내 마트에서 가쿠빈 1400엔 윌킨슨 토닉워터 100엔 정도에 준비했습니다.

얼그레이 시럽

동내 슈퍼에 없더라구요.

아마존 주문하기도 뭐하고 해서 검색하니 레시피가 있네요

얼그레이 시럽 레시피

두가지 방법이 많습니다.

끓이는 레시피, 안끓이는 레시피

저는 당연히 간단한 레시피를 선택 ㅎ

얼그레이 티백 4-5개를 준비해서

끓인물200ML, 설탕 150g 정도 넣고

5분 정도 기다리면 끝

만들어진 시럽은 바로 쓰지는 말고 식혀서 쓰시면 됩니다

 

만드는게 귀찮다!

일본 사시는 분들은

아마존에서 이거 주문 하시면 될듯합니다

GSブラックティー レッドラベル 加糖タイプ

빨간색 가당 타잎

후기

그렇게 만들어진 얼그레이 하이볼 ㅎ

총 재료비는 1500엔(15000원) 정도 들었네요

(얼그레이 티백은 집에 있던거라 제외ㅋ)

잔은 예전에 가쿠빈 살때 붙어있던 유리잔입니다

 

처음에 한잔 말아서 와이프에게 먼저.

"뭐야 하이볼?"

하면서 탐탁치 않은 반응이었는데

한잔 마시더니

"이거 뭐야? 미쳤다!"

저도 마셔보니,,

달달한 토닉워터 때문인지

알콜맛은 거의 안 느껴지면서, 

얼 그레이의 향이 살아 있어서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도 주는

맛있는 하이볼이었습니다

일본말로 표현 하면 오샤레(オシャレ)한 맛?

특히 달달해서 여성분들이 좋아하겠더라구요.

인기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하이볼 하면,

위스키와 탄산을 1:4 정도 비율로 섞고

레몬 정도 넣은 심플한 레시피거든요.

얼그레이 하이볼은 접대용으로 좋겠다 싶었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귀찮지 않으니

(얼그레이 시럽만 첨가하면 됨 ㅋ)

그냥 하이볼이 질리신 분,

여친 혹은 아내에게 위스키를 입문 시키고 시키신 분들은

한번정도 시도할 만 한거 같네요 ㅎ

일본 가쿠빈 가격 궁금하신 분들은

https://nikejp.tistory.com/entry/%EC%82%B0%ED%86%A0%EB%A6%AC-%EC%9C%84%EC%8A%A4%ED%82%A4-%EA%B0%80%EC%BF%A0%EB%B9%88-%EC%9D%BC%EB%B3%B8-%EA%B0%80%EA%B2%A9

 

산토리 위스키 가쿠빈 일본 가격

얼마전에 한국에 있는 친구가 갑자기 가쿠빈이 일본에는 얼마정도 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의아했습니다 가쿠빈??? 야마자키나 히비키라면 이해가 가지만 왜 가쿠빈? 왜냐면 한국의 참이슬

nikejp.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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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는 가쿠 하이볼 레시피 입니다.

일본에서는 하이볼 만들때 강한 탄산을 많이 사용합니다.

 

특별한거 없이 심플합니다.

1. 레몬을 살짝 짬

2. 얼음을 가득

3. 가쿠빈1:소다4

4. 마도라(섞는 스틱)을 한번 한바퀴 살짝.

 

간단하죠?

사실 하이볼이 그렇게 대중적인 술이 아니었는데

마케팅의 힘인지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많이 마시는 술이 되었네요

 

산토리에서 10년 정도 전쯤에

하이볼 + 카라아게(일본식 치킨)을 밀기 시작했는데

그게 잘 먹힌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치맥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하이&카라 라고 부르기 시작는데 ㅎㅎ

 

이게 요즘 하이카라의 광고입니다

https://youtu.be/tP7NnYYb7KU 

가게에서도 이렇게

하이카라 셋트로 판매하는 곳도 있고..

하이볼 한잔 + 카라아게 몇개 해서

600엔이면 괜찮네요. 평일 한정이긴 하지만 ㅎㅎ

 

사진 보니 마시고 싶네요;;

 

아무튼 그렇게 대중화가 되어서..

하이볼을 안 파는 이자카야가 없습니다 ㅎ

 

요즘은 캔으로도 하이볼이 나오고

알콜이 강한 9% 짜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집에 우연히 냉동 카라아게도 있고

탄산, 가쿠빈도 있어서.. 한잔 말아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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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국에 있는 친구가 갑자기

가쿠빈이 일본에는 얼마정도 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의아했습니다

가쿠빈???

야마자키나 히비키라면 이해가 가지만 왜 가쿠빈?

 

왜냐면 한국의 참이슬 처럼

아무 슈퍼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주 대중적인 위스키거든요.

 

참고로 정확한 제품명은 

"산토리위스키"인데 병 모양 때문에 줄여서

사람들이 가쿠빈이라고 부르게 된게

거의 공식 명칭처럼 굳어진 케이스.

 

가쿠빈이 깊은 맛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제조사인 산토리 에서도 하이볼용 위스키로

홍보를 하고 있는 그런 위스키 입니다.

 

산토리 홈페이지의 제품 설명:

角瓶は、山崎と白州蒸溜所のバーボン樽原酒をバランスよく配合し、甘やかな香りと厚みのあるコク、ドライな後口が特長のウイスキー。
そのおいしさは、ハイボールにすることでいっそう引き立ちます。

대충 번역하면:

가쿠빈은, 야마자키와 하쿠슈증류소의 버번 통 원주를 밸런스 좋게 배합해, 달콤한 향기와 깊은맛, 드라이 뒷맛이 특징인 위스키.
그 맛은 하이볼로 만드는 것으로 더욱 돋보입니다. 

공식 홍보 이미지

 

친구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하이볼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한국에서 하이볼이 인기가 있는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하이볼을 만들어 먹은게

sns에서 화제가 되어서 인기가 많아졌다는..

얼그레이 하이볼 이라죠. 그 유명한 하이볼이.

네 저도 한번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ㅎ

맛있더군요 ㅎㅎ

다음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

한국에서 인기인 가쿠빈이 일본에서 얼마정도 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매중인 가쿠빈 용량과 가격

가쿠빈은 여섯가지 패키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180ML 병,700ML 병

1.92L 패트병, 2.7L 패트병, 4L 패트병, 5L 패트병(업소용)

 

그렇다면 가격은?

먼저 가장 작은용량

180ML 는 500엔정도

700ML 

일반적으로 많이 접하는 용량인거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마트에서

대략 4만원 정도. 비싸면6만원?? 정도 까지 본거 같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정보)

비싸네요.

뭐 수입하고 관세가 붙어서 그렇게 비싸진거 같은데..

개인적으론 4-5만원 정도를 지불하고 살 술은 아닌거 같습니다.

하이볼용으론 더 싸고 좋은 위스키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세금 포함한 시세가 1300-1400엔 정도인거 같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일본에서 천엔도 안한다는 말들이 있는데..

십수년전에 와봤거나 유튜브에서 보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뭐. 700ML 1300엔이면 대중적인 위스키죠.

 

그렇다면 대용량의 패트병은?

아래 사진은 저희 동내 마트입니다.

대용량의 위스키가 흔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쿠빈도 보이지만 옆의 토리스는

2.7리터에 2700엔 정도 ㄷㄷㄷ

대략적인 시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1.92L 패트병: 4000엔 전후

2.7L 패트병: 5000엔 전후

4L 패트병: 7000엔 전후

5L 패트병(업소용): 9000엔 전후.

5리터 짜리는 위스키가 아니다?

아래 사진은 가쿠야스 라는 주류 전문 마트입니다.

세금 포함 9,240엔

700ML 환산으로 1,294엔이라고 친절하게 써있네요.

생각보다 싸진 않다는..

라벨에 "업무용"이 아니라

"업무점전용"이라고 써있습니다.

근무중에 술 마시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표기라고 합니다 ㅎ

5리터 대용량은 리큐르 라고 표기되어 있기때문에

위스키가 아니라는 사람이 있는데.

원재료는 위스키라고 적혀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하이볼에 특화시키기 위해서

레몬필스피리츠를 배합해서 100%순수한 위스키가 아니기때문에

리큐르라고 표기 했지만 하이볼 용으로 레몬맛을 배합한

위스키 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싸긴 하지만 5리터는 너무 크네요 ㅋ

통 버리는것도 일일듯.. ㅋㅋ

 

일본에서 얼마인지궁금하시던 분들,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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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위스키 열기가 대단합니다.

예전에는 단란주점등에서 마시는 술

아저씨들이 마시는 술

그런 이미지였는데, 요즘 위스키가 인기라는군요.

코로나의 영향일까요?

 

그중에서도 일본 위스키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아서 

예전에는 이자카야에서 야마자키, 산토리 하이볼도 팔 정도였는데

일본인들에게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져서..

일본에서도 산토리 위스키는 정가에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본 위스키의 인기요인

일본 위스키의 인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일본 특유의 디테일

일본 증류소는 재료 소싱부터 위스키의 생산 과정과 숙성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결과 일관된 고품질의 제품이 탄생합니다.

독특한 풍미

일본 위스키는 스코틀랜드 위스키에 비해 가볍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꿀, 바닐라, 꽃향기와 함께 단맛과 과일 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문화적 영향

일본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와 미국의 위스키 제조 전통에 영향을 받았지만, 숙성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사용하고 벚꽃과 녹차와 같은 일본 특유의 재료를 사용하는 등 일본 고유의 문화적 감각을 접목했습니다.

세계적인 인정

일본 위스키는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그 인기와 품질에 대한 명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요소가 결합되어 일본 위스키는 컬랙터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물론 가격도 오르게 되었습니다 

 

 

일본 위스키 가격 추이

일본 국내에서도 제패니즈 위스키는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아래는 카카쿠 닷컴의 야마자키의 가격 추이입니다.

2022년을 기점으로 상승하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6월이 고점을 찍었네요. 최저가도 12000엔을 넘었습니다.

 

2021년에도 최저가 기준 4월 전후로 가격이 올라가다가

9000엔 정도를 유지했군요

 

일본 위스키 정가

산토리의 인기 위스키 3종 야마자키, 하쿠슈, 히비키의 정가와 시세를 알아보겠습니다.

정가는 소비세 포함 정가

시세는 2023/2 현재의 아마존/라쿠텐에서 조사한 일본 국내의 시세입니다.

정확한 시세는 아니고 제가 임의로 조사한 가격입니다.

대략 이정도면 일본에서 구할수 있구나.. 정도로 참고 부탁드립니다.

물론 국내에선 더 비쌀거라 생각합니다.

야마자키

 

품명 정가 시세
山崎 (180ml) 1,375円 2,680円
山崎 (700ml) 4,950円 13,500円
山崎12年(50ml) 968円 2,300円
山崎12年(700ml) 11,000円 23,000円
山崎18年(700ml) 35,200円 110,000円
山崎25年(700ml) 176,000円 1,500,000円
山崎 LIMITED EDITION 2022 11,000円 32,000円

 

히비키

품명 정가 시세
響 JAPANESE HARMONY 6,050円 13,800円
響 BLENDER’S CHOICE 13,200円 14,500円
響 21年 35,200円 75,000円
響 30年 176,000円 700,000円
響 BLOSSOM HARMONY 2022 11,000円 21,500円

 

하쿠슈

품명 정가 시세
白州 (700ml) 4,950円 9,800円
白州12年(700ml) 11,000円 22,000円
白州18年(700ml) 35,200円 74,000円
白州25年(700ml) 176,000円 730,000円

 

 

재미있게 보셨나요?

정가 두배는 기본이고 21년 부터는 ㄷㄷㄷ...

일본 위스키에 관한 소식 조금씩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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