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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키나와 여행에서 야리스크로스를 렌트해서 후기 남겨 봅니다.

길에서 많이 보이기도 하고, 디자인도 눈에 띄어서 한번 타보고 싶었거든요.

일본과 유럽에서 엄청나게 팔리는차이기도 합니다.

오키나와에서는 300km 정도 주행했고,

하이브리드가 아닌 가솔린 모델인데도

연비 18km/l 정도 나온거 같네요 ㄷㄷㄷ

외관

상당히 스포티한 외관.

베이스 모델인 야리스를 전고 뿐만이 아니라

폭도 넓게 해서 전체적으로 크기를 키우고

페이스를 SUV답게 바꿨습니다.

헤드레이트 아래에 있는 DRL(주간주행등)이 상당히 밝아서

도로에서 낮에도 상당히 존재감이 있구요.

딸아이가 보자마자 "어 키큰 야리스(背高ヤリス)네? ㅎ"

했을 정도로 야리스와는 닮았습니다. 

형제 모델인 야리스는 이렇습니다.

좀 귀여운 스타일이죠?

둥글둥글

 

야리스가 곡선을 강조한것에 비해

직선이 많은 디자인이라 좀 남성적인 이미지.

그리고 야리스크로스는 SUV답게 전고는 좀 높습니다.

키큰 야리스 ㅎ

사이즈

사이즈는 야리스보다 전고 뿐만이 아니라 전장/전폭도 키워서

야리스 보다는 실내도 조금 넓고

외관도 어느정도의 존재감이 있습니다.

현기차의 대표적인 소형SUV 셀토스 베뉴와 사이즈 비교.

베뉴보다는 크고 셀토스 보다는 큰 사이즈입니다.

  야리스크로스 셀토스 베뉴 야리스
전장 (mm) 4,180 4,390 4,040 3,950
전폭 (mm) 1,765 1,800 1,770 1,695
전고 (mm) 1,590 1,605 1,566 1,495

실제로 타 보니 도로가 좁은 일본에서

데일리로 운용하기 데일리로 운용하기 딱 좋은 사이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인이 타기에 그리 좁지 않은 실내공간이고

트렁크도 피트, 야리스 보다는 넓습니다.

가끔 동내 슈퍼 주차장에서자주보는

X5나 포르쉐 타이칸등 큰차가 있는데

참 불편하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ix3도 주차선 안에 안들어오거든요;

내장

내장은 여느 일본차가 그렇듯

디스플레이도 일체형이 아니고 솔직히 좀 구식인 모습입니다 ㅎ

특히 메인디스플레이가 화면도 작고 해상도도 구리죠..

아마7인치 정도일듯 합니다.

일본에선 네비게이션 시장이 발달해 있어서

교체를 염두해둔 디자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어봉 주변 보면 20년전 차와 별 차이가 없는듯 ㅎㅎ

그래도 버튼 배치도 잘 되어있고 사용하기에는 편했습니다.

일본차는 이런부분엔 참 인색한듯.

참고로 가격대는 조금 높지만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는

기아차의 니로의 실내는 이렇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차라고 생각하기가 ㅎㅎ

계기판은 렌트했던 차는 사진과 같은

부분 디지털이었고 시인성은 괜찮았습니다.

주행

파워트레인은 1500cc 3기통 120마력 입니다.

빌렸던 차는 가솔린 모델인데

토요타가 가장 잘하는 하이브리드를 못 타본것이 참 아쉽..

다음에는 꼭 하이하이브리드를 타봐야겠습니다.

주행감은 힘이 딸린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CVT라서 그런지 부드럽긴 했지만

잘 맞물려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네요.

그리고 조금 밟으면 나는 엔진음이

카랑카랑 하는 소리가.. 듣기에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핸들링은 나쁘지 않았고

서스펜션도 통통 튀긴 하지만 적당히 딱딱해서

고속주행에서 핏트 하이브리도 보다는 훨씬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야리스 크로스의 렉서스 버젼

야리스크로스의 엄청난 인기를 등에 업고

야리스 크로스를 베이스로 한 렉서스 차도 출시가 되었는데

디자인은 렉서스 풍이지만 파워트레인은 그대로라..

얼마나 렉서스라는 이름(가격)에 어울릴지 궁금하긴 합니다.

 

야리스 크로스를 베이스로 한 렉서스 LBX

가격은 대략450만엔 부터 시작인데 필요한 옵션 넣으면

500만엔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론트는 그럴듯한데?

이각도에서 보면 야리스크로스랑 너무 비슷...

가격

야리스 크로스 가격이 궁금하실텐데

깡통2륜이 190만에서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4륜 높은 트림이 300만엔정도.

가장 많이 팔릴거 같은 하이브리브 중간트림이

250만엔 정도, 옵션 세금등 하면 300만이 조금 안되는 정도가 될듯 합니다.

보통 소형차보다 조금 더 투자해서 SUV 가볼까??

라는 젊은 부부들의 수요를 잘 흡수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결국은 아이가 둘 생기면 미니벤으로 가는 운명이겠지만ㅎㅎ

총평

일본의 다른 소형차 보다 3-50만엔 정도 비쌉니다.

비싼값을 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제생각은 Yes입니다.

전고가 높아진만큼 실내 공간도 여유있고

트렁크도 여유있고.

SUV라는 만족감도 잡으면서 SUV라는게 중고가 방어에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그렇다면 렌트카는?

일본은 렌트카가 싸지 않습니다.

보통 예산에 타협해서 소형차를 많이 렌트하는데

RAV4, 헤리어, CX5 같은 준중형 SUV는 또 상당히 비싸집니다.

그런면에서 야리스크로스는 약간의 비용을 투자해서 

업그레이드 할 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내공간도 그렇고 주행감도 한수위거든요.

다만 가능하시면 하이브리드... 추천드립니다!

 

이상 야리스크로스 시승기였습니다.

다음글에서는 일본 렌트카와 운전팁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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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홋카이도에서 렌트카로 혼다 피트를 렌트했습니다.

피트는 제가 주기적으로 올리고 있는

일본차 판매 랭킹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일본에서는 한국의 아반떼와 비슷한 포지션 이라고도 말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차량입니다.

일본 자동차 최신 랭킹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nikejp.tistory.com/entry/2023%EC%83%81%EB%B0%98%EA%B8%B0-%EC%9D%BC%EB%B3%B8-%EC%9E%90%EB%8F%99%EC%B0%A8-%ED%8C%90%EB%A7%A4%EC%88%9C%EC%9C%84

 

2023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순위

2023년 상반기가 끝난지는 좀 되었지만.. 오랜만에 일본 자동차 판매 순위를 소개해드립니다. 2022년 포스팅과 비교해서 보시는것도 재미 있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이 순위는 경차를 제외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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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래서 궁금하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쌌기때문에.. ㅎㅎ

피트를 렌트했습니다.

공홈의 사진인데. 차가 엄청 커 보이는데

사실 작습니다.

모닝, 아반떼와 비교해보면.

  전장 (mm) 전폭 (mm) 전고 (mm)
모닝 3,595 1,595 1,485
피트 3,995 1,695 1,540
아반떼 4,650 1,825 1,420

아반떼와 모닝의 중간 정도의 느낌입니다.

전고는 짧은데 휠베이스가 길어서 실내 공간이 넓은듯.

주차하기엔 좋았습니다. 아무렇게 넣어도 선 안에 들어오는.. ㅎㅎ

 

렌트카 비용

3박4일 렌트 했구요.

공항에서 렌트해서 공항에서 반납하는 플랜

옵션으로

NOC보상 1,800円 ,

주니어 시트 1,000円

포함해서 31,370円

최성수기는 아니지만 나름 여름 휴가 기간인데

렌트카 홈페이지에서 렌트를 해서 조금 저렴하게 

빌릴수 있었네요.

 

NOC보상

NOC는 Non Operation Charge의 약자로

사고 등등으로 렌터카 영업을 못 하게 되었을때사용자가 부담하는 요금입니다.보통 하루에 1~5만엔, 사고 기간분을 전부 부담해야 하게 되니혹시 사고라도 나게 되면 수십만엔 발생하는 케이스도 있겠죠.NOC보상 옵션을 설정하게 되면 NOC가 면제됩니다.

 

NOC보상을 넣을지가 고민되는 부분인데,

익숙하지 않은 렌트카를 운전하게 되고

사고라는게 내가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후방 충돌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NOC보상 옵션은 설정 해두는편이 안심이라 생각합니다.옵션 요금은 렌터카 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하루 1000엔 전후.

 

디자인 외장

빌린차는 신형 피트 하이브리드 깡통 4wd입니다.

2023년 기준 최신모델이 4세대 피트입니다.

3세대 피트는 조금 건담 같은 모양이었는데

2020년에 등장한 4세대에서 강아지 얼굴 같은

귀여운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4세대는 2022년 가을에 페이스리프트가 등장했습니다.

이왕이면 신형이 좋으니..

구별 하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페리라고 해도 차이가 별로 없는데,

어느쪽이 신형(페이스리프트) 모델일까요?

 정답은 아래쪽입니다.

가장 구별하기 쉬운 방법은 

범퍼쪽 하단 그릴(입)이 부분인데,

입꼬리가 올라간게 페리전, 크게 입벌리고 있는데 페리후(신형) 입니다.

아래는 렌트카로 받은차. 신형이 맞군요 ㅎㅎ

신형은 파워트레인도 변화가 있어서

페리 후 모델이 모터 출력이 14마력 높아서 123마력입니다.

가능하면 페리 후 모델 렌트하세요!

 

제가 렌트한건 아마도 하이브리드 4륜 깡통 모델인듯.

홋카이도는 눈이 많이와서 왠만하면 4wd라

제가 렌트한 모델도 4wd에, 내장 등을 보니 깡통이었습니다.

아마도 2000만원 정도 하는 basic 모델인듯 합니다.

사이드미러가 전동이긴 했는데,

락폴딩도 없어서.. 수동으로 접어야 했네요 ㅠ

 

내장, 실내 사이즈

내장은 차급도 차급이지만 렌트카 답게 저렴합니다.

스피커는 아이폰 스피커가 더 좋아서...

그냥 아이폰으로 들었습니다 ㅎ 

계기판은 정말 필요한 정보밖에 없습니다.

놀란게 실내사이즈.

아반떼 보다 작은차인데

실내 사이즈는 정말 넓어서

실내는 BMW의 3시리즈와 크게 차이가 없다고 느꼈네요.

신형 아반떼를 못타봤지만 아반떼와 비슷하거나 약간 작은 정도일듯 합니다.

넓진 않겠지만 성인4명이 두어시간 이동 하는덴 무리 없는정도?

다만 트렁크는 넓지는 않습니다.

문은 크게 열려서 쓰기는 좋지만 안쪽으로 깊지 않아서..

큰 여행용 캐리어를 눞히면 끝..

 

파워트레인, 주행

혼다의 하이브리드는 처음이지만

모터 출력이 123마력이라 

중량도 1,200kg정도라 굉장히 가벼운편이고

사실 조금 기대를 했습니다.

모터 출력 109ps 의 BMW 330e 을 탔을때도

힘이 딸리는 느낌은 없었거든요.

fit는 중량이 330e는 보다 절반 정도라 어느정도 기대를 했었는데.. 

(BMW 330e 시승기는 아래링크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s://nikejp.tistory.com/entry/BMW-3%EC%8B%9C%EB%A6%AC%EC%A6%88-%ED%94%8C%EB%9F%AC%EA%B7%B8%EC%9D%B8-%ED%95%98%EC%9D%B4%EB%B8%8C%EB%A6%AC%EB%93%9C-330e-%ED%95%9C%EB%8B%AC-%EC%8B%9C%EC%8A%B9%EA%B8%B0

 

BMW 3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30e 한달 시승기

BMW 3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30e lci 한달정도 탈 기회가 생겨서 늦게나마 사용기를 남겨봅니다. 외관 lci를 거치면서 많이 샤프해 졌습니다. 그릴 아래쪽(입?)도 bmw의 요즘 디자인 트랜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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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V와 하이브리드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엑셀 반응도 한박자 늦고,

엔진이 돌기 시작하면 시끄럽고..

밟는데로 나간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어쩌면 문제는 파워트레인이 아니라

물침대 서스펜션과 헐렁한 핸들링이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렌트 바로 전까지 BMW ix3를 타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사실 이동수단으로는 충분 할 수도 있겠지만

운전하는 재미를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한가지 좋았었던 점은 모터에서 엔진 전환시에 이질감이 별로 없었네요.

물론 소리와 진동으로 엔진이 돌기 시작했다는건 바로 느낄수 있습니다 ㅎㅎ

 

연비

놀란게 연비 입니다.

홋카이도에서 500km정도 주행 했는데,

평균22km/l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딱히 연비는 신경안쓰고 막 밟았는데 이정도면

조금 신경쓰면 25km/l 이상도 가능할거 같은 느낌.

경제성은 최고.. 

 

요약

넓은 실내, 주행감은 별로임

좋게 말해 무난해서 많이 팔리는 이유를 알겠더라..

성인2+아이2 정도라면 실내도 좁지 않으니

일본 국민차?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렌트 해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그리고 일본에서 렌트하실땐 NOC보상은 꼭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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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가 끝난지는 좀 되었지만..

오랜만에 일본 자동차 판매 순위를 소개해드립니다.

2022년 포스팅과 비교해서 보시는것도 재미 있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이 순위는 경차를 제외한 일반차의 순위입니다.

(일본은 경차가 40%정도 팔린는 시장)

2023 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순위

순위 제조사 이름 카테고리 판매량(대) 전년비
1 토요타 야리스 소형 97,421 119.4%
2 토요타 카롤라 소형 82,374 116%
3 토요타 시엔타 미니벤 67,344 260.4%
4 닛산 노트 소형 58,095 102%
5 토요타 노아 미니벤 50,489 213.6%
6 토요타 프리우스 준중형 48,835 265.5%
7 토요타 복시 미니벤 48,669 215.3%
8 토요타 아쿠아 소형 46,458 169.7
9 토요타 루미 소형 45,814 69.9%
10 토요타 해리어 SUV 43,997 197.7%

브랜드/ 카테고리 별로 분석하고,

어떤 자동차들인지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제조사

여전히 토요타 판 입니다.

닛산 노트가 4위에 랭크인, 나머지는 전부 토요타 입니다.

그중 얼마전 풀체인지된 모델들이 상당히 강세입니다.

시엔타, 노아, 복시등 미니벤과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프리우스가 간만에 랭크인 했습니다.

 

카테고리

소형5대

미니벤3대

준중형1대

SUV1대

여전히 소형과 미니벤이 강세.

일본의 폭이 좁은 도로 사정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일본인들의 특성이 반영된 숫자인듯 합니다.

 

대형세단, 중형SUV가 강세인 국내와는 완전 딴판입니다 

국내에는 작은차는 아반떼가 겨우 10위권에 드는 정도입니다.

(그 아반떼 마져도 이제는 작지 않죠.) 

 

 

1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위 토요타 야리스

계속 잘 팔리고있네요.

토요타의 대표적인 소형차 입니다.

 

일본에서는 아이가 있으면 미니벤,

아이가 없으면 이런 소형의 해치백 형태의 자동차가 대세 인거 같습니다. 

가격대는 200~250만엔 정도. 대략 2000초반입니다.

그냥 평범한 소형차입니다. 무난함이 잘 팔리는 이유인듯?

 

야리스는 따로 포스팅 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보러가기

 

엔진 성능과 바디 강성을 높힌 GR 야리스도 발매중입니다

한국에서라면 벨로스터N 이나 아반떼N 정도?

아반떼N 보다 GR 야리스가 출력은 떨어지지만

사이즈가 작고 중량이 가벼워서 재미는 있을거 같습니다

저도 한대 가지고 싶은 ㅎㅎ

익스테리어도 상당히 스포티하죠?

GR 야리스는 330만엔 부터 456만엔까지

그레이드별 가격차이가 큽니다.

2위 토요타 카롤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 중에 한대

토요타의 준중형 세단입니다.

 

아반떼 보다 사이즈는 한참 작습니다.

전장 4,495mm 전폭 1,775mm

사실 이정도 사이즈가

일본에서 운전하기는 딱 좋은 사이즈라

저도 자동차 구매 할 때 후보에 있던 모델입니다.

 

웨건 타잎의 투어링도 있습니다.

상용차로도 많이 보이는 차 입니다.

 

3위 토요타 시엔타

얼마전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아반떼보다 작은 사이즈인데 7인승까지 가능한,

공간과 실용성에 몰빵한 자동차 입니다.

안그래도 잘 팔리는 토요타의 미니벤인데,

풀체인지 되어서 디자인까지 좋아졌으니 잘 팔리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가격은 240~300만엔 정도.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한가지이고

4륜구동 모델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도 판매했으면 하는 모델.

 

디자인이 시트로엥을 조금 참고 한 거 같습니다 ㅎㅎ

시트로엥 베를링고

느낌이 비슷하죠??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한데, 디테일하게 보면

원가 절감이 많이 보입니다.

가격인 가격인지라..

 

참고로 풀체인지 전 시엔타

타이칸이 연상되는 라이트가 특징이었죠. 

 

특징은 설명이 필요 없는 공간입니다

4위 닛산 노트

혼다의 핏트와 경쟁하는 닛산의 소형차

최근에 모델체인지 되었습니다

디자인이 많이 좋아져서 그런지 잘 팔리네요.

가격은 225만엔(깡통)에서 280만엔 정도.(4륜)

 

노트의 특징은

닛산e-power라는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엔진은 발전만 담당하고,

모터로 주행하는 모델입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하이브리드의 일종인데

주행은 모터100%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는 하이브리드 보다 조금 단순하면서

충전의 부담이 적은것이 특징입니다.

 

 

5위 토요타 노아, 7위 복시

노아와 복시는 토요타의 대표적인 미니벤인데, 

얼마전에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노아/복시는 디자인만 다르고

사실상 같은 차 라고 생각해도 되는데,

그 디자인이 너무 다릅니다 ㅋㅋ

 

무난한 느낌의 노아

노아

 

화려한(?) 복시

복시

두 차종 다, 특히 복시는 디자인 때문에 욕도 많이 먹었는데..

 

참고로 예전 복시는 이런 모습

워낙 상품성이 좋으니 잘팔리네요.

연비 좋은 하이브리드에, 엄청난 공간.

가격은 280~380만엔 정도인데, 사실상 탈만한 등급은 300만엔 중반 정도입니다.

일본 중산층의 대표적인 미니벤이라고 할 수 있죠.

 

6위 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프리우스..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디자인 좋고, 연비 좋고.

가격은 320 ~ 460만엔(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절대 싸다고 말 할 수 없는 가격인데

요즘 많이 보입니다.

 

8위 토요타 아쿠아

네 또 토요타 입니다 ㅎㅎ

예전에는 토요타의 대표적인 소형차 였지만,,

야리스가 잘나온 관계로 2등 소형차입니다.

해외에서는 프리우스C 라고 불리는 모델입니다.

작년에 풀체인지 되어서

조금 동글동글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아쿠아의 특징은 전 트림이 하이브리드 입니다.

가격도200만엔 부터 시작이라

 

야리스가 있는데 굳이? 라는 의문이 조금은 드는데

야리스보다 조금 싸게 하이브리드를 구매 하고 싶은

고객들이 타겟인듯 합니다.

(야리스는 하이브리드가 230만엔~)

 

9위 토요타 루미

아쿠아와 비슷한 소형이지만 미니벤 스타일로

공간을 강조한 모델로 기아 레이와 비슷한 타입입니다.

 

가격은 150~200만엔 정도로 야리스등 보다는 저렴합니다.

디자인이 조금 스포티한 커스텀 그레이드가 205만엔.

배기량도 1000cc라 잘나가지는 않지만,

실용적인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츠메시 로드 시즌2 포스팅에

소개했던 다이하츠 토르와 같은 모델입니다.

포스팅 보러가기

다이하츠가 OEM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이하츠를 토요타가 인수해서 같은 회사이긴 합니다

다이하츠의 토르와 같은 모델이지만

출시된지 좀 됬지만 아직 순위에 있네요.

참고로 2022년 상반기에는 판매3위.

2022년 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 순위 보러가기

 

2022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순위

2022년 상반기(1-6월까지) 일본 자동차 판매순위를 소개해드립니다 판매 대수가 왜이리 적어? 하실분도 있으시겠지만 경차를 제외한 순위입니다. 일본은 경차가 40% 판매되는 시장입니다. 참고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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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헤리어

중형SUV

쏘렌토 싼타페와 비슷한 포지션의 SUV입니다.

순위중 유일한 SUV

 

풀체인지 된지 2-3년 되어서 

신차 효과도 없어진듯 한데, 아직도 잘 팔리고

도로에서도 많이 보입니다.

국내 출시는 아마 안했죠?

최근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출시되었는데

가격이 620만엔 ㅎㄷㄷ

헤리어 플하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엔진(177ps) + 앞쪽 모터(182ps) +뒷쪽모터(54ps)

시스템 최고 출력이 306마력입니다.

저도 시승은 해봤는데, 상당히 조용하고 잘 나갑니다.

다만 가격이 조금 비싸서, 하이브리드 모델에 비해서 납기는 짧은거 같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랜져 소렌토등이 만대씩 팔리는 한국 순위와는 양상이 다르죠? ㅎㅎ

2022 상반기 순위도 같이 보시면 재미있습니다.

https://nikejp.tistory.com/entry/2022%EC%83%81%EB%B0%98%EA%B8%B0-%EC%9D%BC%EB%B3%B8-%EC%9E%90%EB%8F%99%EC%B0%A8-%ED%8C%90%EB%A7%A4%EC%88%9C%EC%9C%84

 

2022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순위

2023 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 순위도 작성했습니다! https://nikejp.tistory.com/entry/2023%EC%83%81%EB%B0%98%EA%B8%B0-%EC%9D%BC%EB%B3%B8-%EC%9E%90%EB%8F%99%EC%B0%A8-%ED%8C%90%EB%A7%A4%EC%88%9C%EC%9C%84 2023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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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30e lci

한달정도 탈 기회가 생겨서 늦게나마 사용기를 남겨봅니다.

외관

lci를 거치면서 많이 샤프해 졌습니다.

그릴 아래쪽(입?)도 bmw의 요즘 디자인 트랜드를 따르고 있습니다.

신차느낌 납니다.

퍼온사진

참고로 lci전 사진

개인적으론 lci전도 좋아합니다만,

직선이 강조된 lci버젼이 요즘 차 느낌은 나네요.


스팩

엔진 184ps
모터 109ps
배터리 12kWh

시스템 최고 출력 292ps
최대토크 42.8kgm

최고 출력이 292마력.

참고로 내연기관의 330i는 출력이 258ps입니다.

토크는 40.8kgm

출력, 토크 둘다 330i를 상회합니다.

상위버젼 m340i는 387ps. 340i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제 시승기의 비교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ix3(지금차), g20 320i(예전차)

전기 주행 거리

전기로만 갈수있는 거리는 실사용 30-40키로 정도 인거 같습니다.

배터리 12kWh라서, 전비를 보수적으로 4km/kwh로 잡아도

50km정도는 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짧습니다.

전기모드

330e의 전기모드는 전기차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엔진이 안 도니 조용하고,

엑셀 밟는 순간부터 최대 토크가 발휘됩니다.

다만 엔진이 구동하기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시끄러워집니다.

그냥 엔진차를 타면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닌데,

전기모드에서 갑자기 엔진이 돌기 시작하면 크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주행용과 별도로 여분의 전기를 남겨둬서

isg에서 깨어날때와 저속에서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덕분에 배터리 주행 가능 거리가 없을때도

구동 초반에는 모터를 사용해서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전기모드 109ps가 이 무게에서 부족할거 같은데,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시속 110km 정도 까지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다만 언덕에서 전기에서 엔진으로 넘어가는 순간에

바로 가속이 안되고 조금 고민하는 듯한 순간이 있었네요 ㅎㅎ

딜레마존 이라고 해야하나요?

모터와 엔진의 어중간한 지점에서

전기로 좀 힘내도 될꺼 같은데... 하는 느낌으로 

갑자기 잘 안나가는 순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의 장점중 하나인 무시동 공조..!

플하도 똑같이 사용 가능합니다.

여름에 차에서 아이들 기다리거나 할때 정말 유용합니다.

엔진소리도 안나고, 엔진열도 없어서 금방 시원해짐.

주행거리

처음에 전기 만땅, 기름 만땅인 상태로 받았는데

주행거리가 440정도 찍혀서,

기름이 만땅이 아닌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기름은 만땅이고, 연료탱크가 작다고 합니다.

예전 320d 주행거리 800km찍혔던거 생각하면,,

반밖에 못가는데;;

뭐 주행거리가 짧지만

주유소는 많고, 아무데서나 주유를 하면 되니 큰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440이 배터리 주행거리 40정도가 포함된 주행거리.

실내

기본적으로 3시리즈와 같습니다.

lci라서 id8인데,

공조기 버튼이 아래쪽에 나와있긴 하지만

보고 터치 해야 하는게 조금 불편했습니다.(적응의 문제?)

기어봉이 없는것도 보기엔 좋지만

주차할때 직관적으로 후진을 못 넣고.. 

개인적으론 기어봉 있는게 좋네요.

볼륨 조절등은 물리 버튼을 남겨둬서

급하게 음악 꺼야 하는 상황에선 바로 대응 가능합니다 ㅎ

안좋은점

제가 타면서 느낀 가장 큰 문제는...

좁은 트렁크 입니다.


안쪽으론 일반 3시리즈와 같이 깊은데

바닦이 높아서, 부피가 큰 물건을 넣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앞쪽은 아래가 열리긴 합니다.

그런데 여기를 열고 쓰는 사람은 없을거 같고.. 

뭐 그렇네요 ㅋ

그리고 다른 안 좋은점은..

모터 주행 모드에 익숙해지게 되면

배터리를 다 쓰고 엔진이 돌면 조금 짜증이 납니다.

갑자기 시끄러워지고..

여름엔 에어컨 좀 강하게 틀면 배터리 금방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전기차의 뽐뿌를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ㅎㅎ

총평

가끔 장거리를 뛸 필요가 있고,

트렁크가 크게 필요없고,

전용 완속 충전기가 있으시면 추천할만한거 같습니다.

(조건이 어렵네요 ㅎㅎ)

요즘은 충전소도 많이 있어서,

장거리를 뛰어도 차라리 전기차로 가는게 나을수도 있고

어중간한 포지션입니다.

전기차는 시기 상조라고 생각하는게

전기맛을 보고 싶으시면 구매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결론

나쁜차는 아닌데 조금 어중간하다.

가솔린x3과 가격차이 없는ix3이 갓성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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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기차의 한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다들 전기차를 타고 싶어했고
반도체 대란으로 차는 안나오고..
1년 이상 탄 차들도 산값보다 비싸게 팔리고 그랬죠.


금리 인상이 오기 전까진.. ㅋㅋ

지금은 금리가 올라서 
주택 대출 금리가 오르고, 자동차 할부 금리도 올라서 소비를 자제 하기 시작.
가장 비싼 소비재중 하나인 자동차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줄어 들게 되었습니다.

한때 1억 가까지 하던 테슬라 모델y도 가격을 내리는 추세..

작년 여름.. 저도 전기차 뽐뿌를 참지 못하고,
잘 타던 3시리즈를 넘기고 iX3를 질렀습니다.ㅠㅠ


작년 6월에 구매 했으니 조금 있으면 10개월 된 시점에서 시승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g20(320i)에서 기변이라 3시리즈와 비교하며 적어 보겠습니다.


iX3의 일본 정가는 860만엔 정도. 100엔 1000원으로 환산하면 8,600만원 입니다.

한국 정가는 7,740만원. 천만원이나 차이가 나는군요 ㅎㄷㄷ

한국이 수입차 사기엔 좋은 나라 같습니다.


각설하고, 860만원 + 옵션 + 블박 등등 해서 
견적은 900만엔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거기에 보조금 125만엔, 당시에 충전기 설치 이벤트 중이라 충전기 대신 조금 할인 받아서 750만엔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잘 타던 320i를 팔고 왜 갑자기 ix3로 넘어갔는지..

지금 생각하면 조금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런데 지금 보니 가격을 922만엔 으로 올렸네요?!

 

 

X3 M40i 보다 더 비싼 차가 되어버렸군요  띠용..

X3 M40i 는 912만엔

 

그래도 구매시에 세금 혜택도 있고 왠만한 옵션은 다 들어가 있어서 X3 보다는 조금 싼 거 같습니다.
구매당시에는 bmw japan에서 1년 무료 충전 카드를 지원해줘서 아직 충전 공짜로 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무료 충전카드는 2022년에 종료된듯)

컬러: 캐시미어 실버

금색도 아닌고 은색도 아닌 색인데 오묘합니다.

당시에 재고가 이색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ㅎ

 

사실 사고 싶던색은 일본에선 베이지색 내장에 선택 가능해서,

카본블랙+베이지 내장이 사고 싶었..

참고로 베이지 내장은 이런 느낌입니다.

 

 

 

외장

LCI된 X3와 거의 모든 부분이 같고, 그릴과 배기구 부분만 달라서 내연기관의 x3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배기구가 생략 되어서 이런 느낌..

초반에는 레이져라이트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했던거 같은데(11만엔인가?)

지금 보니 선택이 안되네요..

다만 g20처럼 DRL에서 차별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 LED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내장

익숙한 BMW의 내장입니다.

전에 타던 g20과 버튼 / 레이아웃이 거의 차이가 없어서

적응하는데 10분도 안걸렸네요; BMW의 장점이자 단점인듯 ㅎㅎ

LCI된 3시리즈는 기어봉이 없어졌지만, LCI 전은 거의 같습니다.

iX3 공조기

3시리즈(LCI전) 의 공조기 부분

iX3 기어봉

3시리즈(LCI전) 의 기어봉

 

그런데 기어봉이 올해 모델부터는 생략 되는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기어봉 있는게 직관적이라 다운그레이드가 아닌가 싶군요 흠..

 

iX3 인테리어

손에 닿는 부분은 거의 가죽이 둘러져 있어서 싼티는 안나지만 벤츠와 같은 화려함은 없습니다.

1열 통풍이 없는건 그러려니 하지만, 2열에 열선이 없는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2열이 약간 리클라이닝 가능합니다.

 

그리고 X3처럼 센터터널이 높게 올라와 있어서 2열 가운데 성인은 못 탈거 같습니다.

베이스의 X3가 큰 차가 아니긴 하지만 또 그리 좁지도 않아서

개인적으론 4인 가족의 패밀리카로는 부족함은 없겠다 싶었습니다.

SUV라 그런지 g20과 비교하면 많이 여유있습니다.

 

근데 한국에선 그랜저 같이 실내가 넓은 차에 있숙해 있어서인지 한국에서 온 부모님은 조금 좁다고 ;;

일본에선 좁다는 말 절대 안나옵니다 ㅎ

 

공조기

엔진열이 없는 전기차의 특성인지 에어컨이 강해서 여름엔 23도 정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g20은 비슷한 외부온도에서 21도 정도로 사용했었는데..

다만 겨울엔 조금 썰렁하다고 해야하나.. 히터가 있긴 하지만 g20보다는 조금 추운 느낌

 

주행

이건 ix3가 뿐만이 아니라 모든 전기차가 그렇겠지만,

초반부터 강한 토크로 리니어하게 속도가 올라가는게 인상적입니다.

에코모드(출력80%)도 액셀을 밟으면 바로 바로 치고 나갑니다.

g20은 저속에서 갑자기 가속하면 한박자 기다렸다 가속이 되는 터보랙이 있었는데 

ix3그런거 없이 바로 치고 나갑니다.

그리고 조용합니다. 

엔진 소리/진동도 없고 앞열 어쿠스틱 글라스 적용이라 차음성도 괜찮습니다.

g20과 비교하면 충분히 조용합니다. (물론 더 윗급으로 가면 더욱 조용하겠지만)

전보다 음악을 10-20%정도 작게해도 잘 들리고, 실내에서 대화도 하기 쉽습니다.

 

중량이 무겁지만(2.2톤) 거동은 가볍습니다.

출력이 210kW(286마력)인데  일상 영역에서 출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네요.

4륜구동이 아니지만, 잘 돌고 잘 섭니다.

x3과 비교하면, x3 30i가 252마력이라 무게를 생각하면 30i정도와 비슷할거 같습니다.

 

다만 SUV특성상 g20과 비교하면 출렁임이 있습니다. 전고가 높은 SUV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

그래도 SUV 중에선 잘 잡아주고 잘 달리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b모드(원패달)로 정차하면 정차시 꿀렁임은 적은거 같은데, 같이 타는 가족이 어딘가 답답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전기차의 공통된 특징이겠지만 엔진소리가 없어서 조용하긴 한데, 조금 허전한 느낌은 있습니다. 

내연기관은 rpm이 올라가면서 소리 진동과 함께 가속하는.. 

뭔가 기계랑 호흡하는거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전기차는 놀이동산 어트랙션 타는 느낌..

 

어댑티브 서스팬션이 기본 탑재라 컴포트 모드는 조금 부드럽고,

스포츠 모드는 단단한 승차감 입니다.

 

유지비

주행시 유지비를 계산하면 (일본 기준 금액입니다 죄송)

ix3 

 전비 5km/kwh 정도, 1kwh 40엔 

 100km 환산 = 800엔

x3(가솔린) 

 연비 10km/l  정도, 1L: 160엔

 100km 환산 = 1600엔

1,000km라면 ix3 8,000엔, x3 16,000엔 가솔린의 절반 정도?

1년 1만km 탄다고 가정하면, 충전비 16만엔이 세이브 되는군요.

조금 더 싼 유지비를 예상했는데,

전기세가 올라서... 

전쟁은 끝날 생각도 안하고.. 푸틴..

총평

전용 플랫폼이 아니라 아쉬운 부분은 조금 있지만(센터터널, 프렁크), 

x3을 고려하던 사람들에게는 가성비 괜찮은 전기차인거 같습니다..

저도 가족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주행가능 거리는 350-400정도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장거리 운행 빈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계획만 잘 세우면 크게 문제 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테슬라는 제가 구매한 시점에 모델y는 일본에서 출시전이었고 모델3는 실내/트렁크가 작아서 제외했습니다.

모델y가 나왔어도 전폭이 넓어서.. 구매는 안했을거 같네요.

참고로 일본 모델y가격은

2023/04/19기준 싯가로

납기도 4-5월이라,,, 금방 나오는군요.. 가격도 싸네...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전폭1921는 일본에선 너무 넓어서 탈락.

iX3의 1890도 보통 주차장에선 선 밟는게 보통이고 길이 좁은 일본에선 불안할 때가 있거든요.

 

다음엔 일본에도 출시했던 아이오닉5는 왜 안 샀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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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현재 판매중인 5시리즈(G30/G31)중

투어링(G31)을 대차로 받아서 2박3일 정도 사용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투어링이 판매를 안하고 있지만

여기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패밀리카로 상당히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세단의 승차감과 주행감각은 유지하면서,

상당히 적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가가 많죠.

국내에서도 3시리즈 투어링(G21)은 판매가 되고 있는거 같은데,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리뷰는 시승 소감과

5시리즈 풀체인지 전 끝물인데 지금 사는건 어떤지

지금 5시리즈는  2017년에 발매해서 지금6년째, 

신형이 2023년말 혹은 2024년 출시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은 유출된 신형의 스파이샷 입니다)

520보다 비싼 530이 과연 살 가치가 있는지

두가지 관점에서 한번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받은 차량은 530i msp (LCI)모델이고 3000km 정도 주행한 차량이었습니다\

비교군은 3시리즈(투어링) g20(g21) 과 suv인 ix3입니다

외관

멋집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웨곤이 아닐까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들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앞모습은 m sport라 그런지 상당히 스포티합니다.

참고로 럭셔리는 조금은 얌전한(?) 스타일링.

개인적으로 msp를 안 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트렁크는 웨건 답게 굉장히 넓습니다.

한급아래지만 suv인 ix3보다 넓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G21 3시리즈 투어링과도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스펙상으론
G31 570L / 1700L
G21 500L / 1510L
ix3 510L / 1560L
(뒷쪽 숫자는 2열 접었을 때)

같은 양의 짐으로 3시리즈(G21)와 5시리즈(G31)을 비교한 사진

 

확실히 5시리즈가 안쪽으로 더 깊어서 여유가 있습니다.

x3보다 더 많이 들어갈 거 같네요.

역시 왜곤이 실용성은 최고인거 같습니다.

주행

일단 320i에서는 저속에서 반응이 반박자 느릴때가 있었는데,  530은 그런게 거의 없네요

시속100km이상에선 개인적으론 320i도 충분하다고 느꼈는데

역시 530i가 조금더 여유가 느껴지고 부드럽게 가속 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직진 안정성이 3시리즈, x3보다도 좋고

bmw특유의 샤프한 조향감도 떨어지지 않아서 고속도로에서 주행이 굉장히 기분 좋았습니다.

어떤 노면인지 느끼게 해주는 정도의 스티어링 피드백도 괜찮네요. 

간만에 세단을 타서 그런지 와이프도 역시 세단이 승차감이 좋네.. 하더군요.

 

520 or 530?

530i를 타보기 전에는 과연 실사용에서 520과의 차이가 있을까? 생각했었습니다

320을 타면서도 출력의 부족함은 딱히 느낀적 없었고

스포츠모드를 설정 하면 차고 넘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지만 타보니..

만약 제가 다음에 520과 530둘중 하나를 산다면 고민 안하고 530을 살거 같네요

이유는 초반 토크가 조금 더 높고, 적은 터보랙, 부드러운 가속

정도로, 2박3일 정도의 시승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엑셀반응은 전기차인 ix3과 비교하면 초기 반응은 조금 둔하지만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엔진의 진동은.. 내연기관 중에선 조용한 편이라 탈때는 조용하네. 했는데

반납후 ix3를 타보니 역시 전기차가 너무 조용하긴 하네요

인테리어

가장 실망한게 인테리어 였습니다

지금 팔고있는 LCI가 2년전(2020년 말)에 판매를 시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한세대 전의 센터콘솔(g20부터 적용된 기어봉)일줄 알았는데,

예전 그대로 여서 조금 놀랐습니다

스타트 버튼 위치도 앞쪽에 있어서 조금 적응이..

송풍구 레이아웃도 지금 보기에는 조금 올드함이 느껴지는건 사실이었습니다

시승차가 우드패널이 적용된 차라서 더욱 그래보이는 것도 있었네요..

참고로 지금 판매하고 있는 LCI된 3시리즈는 이렇습니다

조금.. 많이 다르죠?

2020년 LCI를 거치면서 3시리즈 출시 할때의 레이아웃을 적용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뭐. BMW도 신형을 팔아야 하는건 이해하지만 이건 조금 너무 하다 싶은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ㅋ

참고로 3시리즈 출시 할때의 레이아웃은 이렇습니다.(LCI 이후의 X3/4와 동일)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사운드

제가 탄 차는 하이파이라우드 스피커였는데

처음에 탈때는 어 괜찮네? 했는데..

나중에 제차를 타보니 bmw 그래도 하만카돈이 낫긴 하더군요.

트위터도 있어서 못 들어줄 정도는 아닙니다.

총평

인테리어의 아쉬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옵션등에서 급차이는 분명하게 있어서 

3시리즈나 suv라고 가격이 더 비싼x3보다도

한급 위의 차를 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끝물인데.. 사도 될까?

풀체인지 될 5시리즈가 기대되긴 하지만 가격은 분명히 상승할꺼고,  

옵션보다 주행을 더 우선시 하신다면 지금 정도의 가격에

충분히 살 가치가 있는 차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가지, 올드한 인테리어가 괜찮으시다면...

저 개인적으론 솔직히 그부분 때문에 못 살 거 같습니다.

고민 하시는 분들 계신다면, 다른 모델의 최신 인테리어를 한번 보시고,

타협이 가능하시다면 구매 하셔도 후회는 없으실 거 같습니다.

발매 6년차, 모델 끝물이라고는 하지만

자동차로서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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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과 전기차인 ix1이 일본에서 어제 발표 되었습니다.

외관

사진은 전가차인 ix1 xline

기존 보다 조금 더 강해 보이는 인상에

DRL이 ㄱㄱ형태로 변경되었네요.

3시리즈 LCI와 같습니다.

xline과 msp를 비교해보면

xline

m sport

 

차이가 보이시나요?

msp가 약간 공격적인 얼굴이고

xline이 검정 몰딩이 많이 들어가서

약간 아웃도어 냄새가 나는군요

개인적으론 msp가 좀더 이쁘네요ㅎㅎ

사이즈

전장 4500 전폭 1835 전고 1625mm

기존x1과 비교해서 전장이45mm길어지고 휠베이스가20mm 길어졌네요.

실내가 조금 넓어졌을꺼 같습니다.

전폭은 큰 변화가 없어서 도로가 좁은 일본에서 운용하기는

아주 좋은 사이즈 인거 같습니다

실내

실내는 신형답게 최신 레이아웃입니다.

일체형의 id8

간소화된 센터콘솔로 허벅지 공간도 여유가 있을거 같네요

실내 색상도 요즘 인기있는 베이지색(오이스터)이 선택 가능해서 굉장히 화사합니다.

청소는 아빠 몪 ㅋ

가격

가장 중요한 가격입니다 ㅎ

X1 xDrive20i 556만엔

전기차인 iX1 xDrive30 668만엔

전기차 보조금 100만엔 정도 생각하면

대략 x1과 비슷한 가격이 될거 같습니다.

(참고로 형 뻘인 iX3는 862만엔)

 

x1은 출력 204마력 토크300Nm

ix1은 출력 272마력 토크494Nm 제로백 5.6초 배터리66.5kWh

(ix3은 제로백 6.8초)

충전 환경만 있으면 ix1을 선택 안할 이유가 없겠네요.

그리고 항상 msp가 몇백만원 비쌌는데

이번에는 xline과 msp가 가격이 같게 나왔네요.

 

 

저는 작년에 ix3를 샀지만, ix1을 기대려 볼껄 하는

아쉬움이 조금 ㅎㅎ

 

나중에 시승해보면 시승기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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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 순위도 작성했습니다!

https://nikejp.tistory.com/entry/2023%EC%83%81%EB%B0%98%EA%B8%B0-%EC%9D%BC%EB%B3%B8-%EC%9E%90%EB%8F%99%EC%B0%A8-%ED%8C%90%EB%A7%A4%EC%88%9C%EC%9C%84

 

2023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순위

순위 제조사 이름 카테고리 판매량(대) 전년비 1 토요타 야리스 소형 97,421 119.4% 2 토요타 카롤라 소 82,374 116% 3 토요타 시엔타 미니벤 67,344 260.4% 4 닛산 노트 소형 58,095 102% 5 토요타 노아 미니

nikejp.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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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1-6월까지)

일본 자동차 판매순위를 소개해드립니다

판매 대수가 왜이리 적어?  하실분도 있으시겠지만

 

경차를 제외한 순위입니다.

일본은 경차가 40% 판매되는 시장입니다.

참고로 2022 상반기 경차 1위 NBOX는 103,948대.. 

일반차 1위 야리스 보다 많이 팔렸네요.ㄷㄷㄷ

 

2022년(1월~6월) 승용차 판매순위

순위 제조사 이름 카테고리 판매량(대) 전년비
1 토요타 야리스 소형 81,580 68.5%
2 토요타 카롤라 준중형 70,988 131.8
3 토요타 루미 소형 65,525 84.6
4 닛산 노트 소형 56,948 121.5
5 토요타 라이즈 소형SUV 45,380 94.6
6 혼다 프리드 미니벤 43,827 123.3
7 토요타 알파드 미니벤 34,799 61.3
8 토요타 아쿠아 소형 34,143 169.7
9 혼다 핏트 소형 29,617 99.8%
10 닛산 세레나 미니벤 27,894 86.4

 

여전한 토요타의 강세지만..

이번엔 10위중 6대가 뿐이군요?!

 

1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위 토요타 야리스

2020년에 판매 1위. 2021년에 이어서 2022년까지 계속 잘 팔리고있네요.

토요타의 소형차 입니다.

일본에서는 아이가 있으면 미니벤,

아이가 없으면 이런 소형의 해치백 형태의 자동차가 대세 인거 같습니다. 

야리스는 따로 포스팅 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보러가기

 

야리스는 엔진 성능과 바디 강성을 높힌 GR 야리스도 발매중입니다

한국에서라면 벨로스터N 이나 아반떼N 정도?

바디 사이즈가 훨씬 작기때문에 GR 야리스쪽이 재미는 있을거 같습니다

저도 한대 가지고 싶은 ㅎㅎ

익스테리어도 상당히 스포티하죠?

GR 야리스는 330만엔 부터 456만엔까지

그레이드별 가격차이가 큽니다.

 

2위 토요타 카롤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 중에 한대

토요타의 준중형 세단입니다.

 

아반떼 보다 사이즈는 한참 작습니다.

전장 4,495mm 전폭 1,775mm

사실 이정도 사이즈가

일본에서 운전하기는 딱 좋은 사이즈라

차 구매 할 때 후보에 있던 모델입니다.

 

웨건 타잎의 투어링도 있습니다.

상용차로도 많이 보이는 차 입니다.

 

3위 토요타 루미

공간을 강조한 모델로

기아 레이와 비슷한 타입입니다.

제츠메시 로드 포스팅에

소개했던 다이하츠 토르와

같은 모델입니다.

포스팅 보러가기

다이하츠가 OEM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이하츠를 토요타가 인수해서 같은 회사이긴 합니다

토르와 같은 모델이지만

토요타 뱃지 빨 일까요? 2위에 랭크인.

(다이하츠 토르는 순위에 없네요-)

 

4위 닛산 노트

혼다의 핏트와 경쟁하는 닛산의 소형차

최근에 모델체인지 되었습니다

디자인이 많이 좋아져서 그런지 잘 팔리네요.

가격은 200만엔(깡통)에서 280만엔 정도.(4륜)

 

노트의 특징은

닛산e-power라는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엔진은 발전만 담당하고,

모터로 주행하는 모델입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하이브리드의 일종인데

주행은 모터100%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는 하이브리드 보다 조금 단순하면서

충전의 부담이 적은것이 특징입니다.

 

5위 토요타 라이즈

배기량 1000cc의 소형SUV입니다.

2020년 판매량 2위였는데 판매량이 많이 떨어졌네요.

현대의 베뉴 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 입니다.

라이즈도 따로 포스팅 했습니다 보러가기

 

6위 혼다 프리드

일본의 대표적인 소형 미니벤입니다.

8위의 복시보다 더 작습니다

제츠메시로드에서 등장한 차박용 자동차입니다

프리드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https://nikejp.tistory.com/entry/%EC%9D%BC%EB%B3%B8%EC%9E%90%EB%8F%99%EC%B0%A8-%EC%86%8C%EA%B0%9C-%ED%98%BC%EB%8B%A4-%ED%94%84%EB%A6%AC%EB%93%9C-honda-freed

 

[일본자동차 소개] 혼다 프리드 honda freed

제츠메시 로드에 등장하는 자동차는 혼다의 프리드 라는 자동차입니다. 일반 모델은 아니고 하이브리드로 보입니다. 최신형은 아니고 lci전 모델인듯합니다. 혼다 프리드는 컴팩트 미니벤으로

nikejp.tistory.com



7위 토요타 알파드

토요타 럭셔리 미니벤입니다.

국산과 비교하자면 현기차의

카니발의 상위트림과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둘 이상 있어서

미니밴을 살 수 밖에 없는데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아빠가 선택 하는 자동차

그런 이미지 입니다 ㅎ

가격이 400만엔 대라 싸진 않습니다

 

사실 알파드는 원래 많이 팔리는 차인데

조만간 풀체인지 예정이라 순위가 낮은거 같습니다.

 

8위 토요타 아쿠아

토요타의 대표적인 소형차

해외에서는 프리우스C 라고 불리는 모델입니다.

작년에 풀체인지 되어서

조금 동글동글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아쿠아의 특징은 전 트림이 하이브리드 입니다.

가격도200만엔 부터 시작이라

 

야리스가 있는데 굳이? 라는 의문이 조금은 드는데

야리스보다 조금 싸게 하이브리드를 구매 하고 싶은

고객들이 타겟인듯 합니다.

(야리스는 하이브리드가 230만엔~)

 

 9위 혼다 피트

혼다의 대표적인 소형차입니다.

1위의 야리스와 비슷한 자동차입니다.

전장 3,995mm

아반떼나 k3 보다는 당연히 작고

지금은 단종된 액센트(4,370mm) 보다도 작습니다^^

 

 

10위 닛산 세레나

닛산의 대표적 미니밴입니다.

일본 패밀리카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심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카테고리

경쟁자로는 토요타의 복시/노아

혼다의 스텝웨곤이 있습니다.

세레나는 2023년 1월에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데..

최근에 풀체인지가 발표된 복시 스텝웨곤이 순위권에 없는데

세레나만 10위에 랭크인 한게 조금 이상하긴 합니다.

아마도 신차 공급이 원활치 않아서

재고가 많은 세레나가 많이 팔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은 좁지만 대가족이 이동할 수 있는

실용적인 미니밴입니다.

제원은

전장 4770mm 전폭 1740mm 입니다.

참고로 쏘나타는 전장 4900mm 전폭 1860mm

공간 활용이 엄청나서,

일본은 캠핑장에도 미니벤이 자주 보입니다.

풀체인지가 기대되는 모델입니다.

 

 

2021년에는 순위권에 있었는데..

2022년에는 랭킹에 안보이는 차들도 한번 체크해 보겠습니다.

 

토요타 시엔타


혼다의 프리드와 경쟁하는

토요타의 소형 미니밴.

라이트쪽 디자인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모델

2022년 가을 풀체인지 예정입니다.

 

토요타 해리어

쏘렌토 싼타페와 비슷한 포지션의 중형 SUV

2020년 리뉴얼이후로 선풍적인 인기였는데

랭킹에 없는건 아마 신차 공급이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대중차SUV중에선 역대급 디자인인거 같습니다

 

주문을 안받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거 보면

아마 공급이 문제인듯 합니다.

해리어의 마이너체인지도 곳 발표 되는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추가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토요타 노아 복시

그릴/ 라이트 디자인만 다르고 거의 같습니다

역시 최근에 풀체인지가 되었는데,

공급이 문제인건지, 더욱 강해보이는 디자인인지..

랭크에는 못 들었네요.

 

정리

1위부터 10위까지 쭉 살펴 봤습니다.

전반적으로 소형차가 강세.

반도체가 문제인지, 계속되는 코로나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풀체인지 한 모델들도 랭크에 없고 조금 의외의 결과입니다.

 

2021년 상반기 판매순위와 비교해 보는것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https://nikejp.tistory.com/entry/2021-%EC%83%81%EB%B0%98%EA%B8%B0-%EC%9D%BC%EB%B3%B8-%EC%9E%90%EB%8F%99%EC%B0%A8-%ED%8C%90%EB%A7%A4%EC%88%9C%EC%9C%84

 

2021 상반기 일본 자동차 판매순위

조금 늦었지만 2021년 상반기(6월까지) 일본 자동차 판매순위를 소개해드립니다 경차를 제외한 순위입니다. 2021년(1월~6월) 승용차 판매순위 순위 제조사 이름 카테고리 판매량(대) 전년비 1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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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으신 분은 2020년도 ㅎㅎ

https://nikejp.tistory.com/entry/%EC%9D%BC%EB%B3%B8-2020%EB%85%84-%EC%83%81%EB%B0%98%EA%B8%B0-%EC%9E%90%EB%8F%99%EC%B0%A8-%ED%8C%90%EB%A7%A4-%EC%88%9C%EC%9C%84

 

일본 2020년 상반기 자동차 판매 순위

벌써 2020년 8월이네요. 코로나 시국에는 어떤 자동차가 팔리고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일본의 자동차 판매 순위를 한번 알아봤습니다. 1位:トヨタ・ライズ 5万8492台(前年比−%) 2位: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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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볼보 차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이놈의 기변병.... ㅠ

일본에서 XC60 recharge (PHEV) 의 가격을 비교해 보던중

한국에서는 얼마인지 한번 확인을 해봤습니다.

(환율은 편의상 100엔:1000원)

먼저 한국 가격은 8570만원.

 

와우.. 비싸네요.

그렇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납득이 갑니다.

아무 선택 사양도 없고

B&W오디오를 포함한 모든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추가금 없이 그냥 8570만원으로 끝.

 

일본은 얼마인지 한번 살펴 봅니다

일단 보여지는 가격은 819엔 = 8190만

한국 보다 조금 싸네요?

 

오잉 그런데 뭔가 고르는게 많네요.

일단 처음에 Inscription과 Polestar Engineered를 선택 가능합니다.

Polestar Engineered 는 T8이라 엔진 성능이 강화된 버젼이고

한국에서 아마 판매가 안되고 있으니 일단 제외

인스크립션으로 비교 해 볼께요.

인스크립션이 트림이 두가지 입니다 오잉?

인스크립션 익스프레션 - 추가금 없음

인스크립션 - 추가금 1150만원

한국에서 판매되는 옵션이 포함된 버젼은 인스크립션입니다

인스크립션 익스프레션은

선루프등등 다 옵션입니다.

 

인스크립션을 고르면 9340만원으로 가격이 변합니다 띠용..

게다가 색상을 실버로 변경하면 + 92만원!

거의 모든 색상이 다 추가금이 있네요.

참고로 한국은 추가비용이 없네요...

 

어라 고르는게 또 있네요...

인테그레이티드 차일드 쿠션 + 39만원

2열시트에  초딩 정도의 아이들이 앉을수 있는 쿠션이 내장된 옵션인듯

한국에는 이게 들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특별히 언급이 없으니 이건 제외

 

B&W 오디오 +340만

이건 넣어야죠.

다른 선택은 없군요.

그래서 얼마인가?

두둥!

9772만원.. 되겠습니다..!

추가된 내역도 볼수있네요

기본 8190에 1622만원 어치 옵션이 추가되었군요 +_+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한국에서 직접 견적을 낸것이 아니라서

추가 사양이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혹시 있으면 알려주세요)

결론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XC60 리챠지 가격차는?

한국: 8570만원

일본: 9772만원 (977.2만엔)

가격차: 1202 만원.

 

생각보다 차이기 크네요.. 

다만 일본은 PHEV도 보조금 혜택이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어서,

정부에서 받을수 있는 보조금만 생각하면 45만엔입니다.

45만엔을 빼도 9322만원입니다.

가격차가 생각보다 크군요.

 

한국에서 볼보는 할인이 없다고 들었는데,

일본에서는 할인이 있습니다..!

할인을 포함하면 아마 비슷해실 수 도 있겠지만..

일본이 비싸군요.

갑자기 사기 싫어지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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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F48 X1 xline

얼마전에 제차 (G20 3시리즈) 점검을 하면서

대차로 X1을 받아서 1박2일간

200km 정도 시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3시리즈를 구입할때 고민했던 모델이 X1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대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X1을 고민하게 되었던 요소는

1. 아담한 크기 4455×1820×1610

참고로 아반떼는 4650x1825x1420

아반떼 보다 아담한 사이즈 입니다.

2. SUV라 트렁크도 여유 있어서 캠핑등에 좋을거 같고..

3. 3시리즈와 크게 차이 없는 실내공간

정도입니다.

 

제가 시승한 모델은 X1 xline 18d

4륜구동 디젤입니다.

출력은 150마력입니다.

 

이게 페리전 모델.

이쪽도 나쁘지 않죠?

동그란 안개등만 빼면 오래된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이게 지금 판매중인 페이스리프트 버젼 입니다.

작은X5의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X5의 룩을 따르고 있고

각진 DLR, 연결된 키드니그릴, 새로운 안개등으로

디자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트림별 디자인 차이.

이건 베이스 모델입니다.

 

이게 제가 시승한 xLine

베이스모델과 큰 차이는 없지만

키드니 그릴과 여기 저기에

크롬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M스포츠는 조금 스포티한 앞모습입니다.

휠 하우스의 수지 부분도

바디와 같은 색으로 통일해서

조금은 낮고 스포티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BMW의 느낌이 많이 살아 있으면서

모델체인지를 앞두고 있지만

지금도 전혀 구형 느낌은 없습니다.

컴팩트하면서도 BMW SUV의 특징을

잘 표현한거 같습니다.

 

암튼, 안그래도 궁금했던 X1인데,

감사하게 대차했습니다 ㅎㅎ

이건 제가 대차했던 xdrive 18d

8000km정도 달린 거의 신차급.

 

1박2일동안 250km 정도 주행했고,

자주 가는 동내 마트와 가끔 가는 야마나시현으로

익숙한 고속도로도 주행 했습니다.

 

주관적인 주행느낌입니다.

스팩상 150마력이지만,,

실사용엔 전혀 문제가 없다는 느낌입니다.

 

요즘 현기차도 2.5터보 3.3터보 모델등

고출력 모델이 많이 나오고 있고

자동차 커뮤니티등을 가면

250마력 이하는 쓰레기 취급을 받는...

그런 분위기라,,

150이라는 숫자에 조금 의문이 있었습니다 ㅋ

 

디젤엔진 특성인지, 초반부터 토크가 충분하고,

고속도로에서 130km정도 까지 달려도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고속(100km이상)에서 추월하는 상황에서는

RPM이 상승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야 하는 장면이

몇번이나 있으까 싶기도 하구요.

일상 주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직진 안전성은 G20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고

(휠베이스가 짧아서일까요?)

핸들이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G20과의 비교가 그렇다는 느낌이고, 

BMW의 핸들링은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만 일반 스티어링휠이라...

조금 그립감 안좋은 느낌은 있었습니다. 

M스포츠라면 조금 낫겠죠?

 

트렁크는 중대형 SUV에 비하면

부족한 느낌이 당연히 있지만,,

3시리즈 G20의 480L보다 여유가 있었고

 

커버를 벗기면 높게 쌓을수 있기 때문에

컴팩트한 크기에 비해서

여유있는 느낌 이었습니다

 

그렇지만 3시리즈와 비교하면

내장이 한세대 전이고

인포테인먼트도 한세대 전이라

뭔가 불편한 느낌은 있었네요.

 

그리고 신형3시리즈에 탑재되어 있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X1에는 일반 ACC만 들어있어서

고속도로에서의 운전 피로감이...

이건 세대가 달라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편한데 적응하니 일반 ACC는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젤이라

연료비의 메리트는 크게 느꼈습니다..

250km 주행하고 반납전에 주유하는데

제차 하이오크(고급유)와 비교해보니...

가격 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ㅠ

디젤 특유의 진동과 소음은

생각 보다 크지는 않았네요.

 

지금 끝물이라 할인을 많이 하는 시기라..

조향보조를 많이 안쓰신다면

충분히 할인을 받고 구매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X1의 신형이 등장하면

지금 X1이 가격이 많이 떨어질테니..

가성비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당연히 신형도 최신 기능이 많이 들어가서

나름의 메리트가 많긴 하겠지만요 ㅎㅎ

전반적으로 

3시리즈와의 급차이는 조금 느껴졌지만

개인적으론 "생각보다 괜찮네?"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X3가 궁금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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