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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텐트 구매후 처음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야마나카호 야마나카 호수 근처에 있는

토쇼칸 오토캠핑장 이라는곳입니다

 

캠핑장 전경

출처: https://www.nap-camp.com/yamanashi/14335

야마나카호

후지5호(후지 산 근처에 위치한 5개 호수)중에서

가장 규모도 크고 후지산에 가까이 보이는 호수로 유명하다네요

실제로 보면 정말 넓습니다

후지 산 분화와 함께 탄생한 후지 5호. 야마나카 호수는 그중에서도 가장 크고, 후지 산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한 호수이다. 더욱이 호수의 수면은 표고 약 1,000m로, 후지 5호 중에서는 가장 높고, 일본 전국에서도 3번째로 높은 곳에 있다.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여 있어, 후지 산을 배경으로 사계절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름 평균 기온이 20도 전후로 쾌적해서, 일찍부터 피서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넓은 면적을 이용해 요트와 윈드서핑을 즐기기도 한다. 또한, 로드 레이스 등의 스포츠 대회가 열리기도 하며, 여름에는 불꽃놀이 대회, 가을에는 단풍 축제, 겨울에는 환상적인 아트 일루미네이션 등, 연간 많은 이벤트가 개최된다. 인기 리조트 지역으로, 가는 방법은 수도권에서 차로 2시간 정도. 직행 고속버스도 운행한다.

출처: livejapan.com/ko/in-tokyo/in-pref-fuji_mountain/in-mount_fuji/spot-lj0002185/

고속도로 타면 도쿄에서 두시간 정도면 도착합니다.

강가에 주차장이 넓은 편의점이 있어서 커피도 한잔 하고..

날씨는 후지산 근처인 만큼 춥습니다.

시설

사이트는 전원이 있는 곳과 없는 사이트가 있는데,

저는 날씨를 보고 전원 사이트로 예약 했습니다

제가 갔을때가 4월 초인데 날씨가 최고기운 10도 최저0도 ㄷㄷㄷ

(도쿄는 최고 20/ 최저 10도 정도)

겨울에 많이들 가져가시는 등유난로를 급하게 살까 하다가

전기장판을 구매해서 가져갔습니다

사이트에는 인공 잔디로 된 주차공간과

잔디가 있는 텐트 공간이 있어서

저같은 초보자가 텐트 치기에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잔디가 없고 흙바닥인 사이트는

뒷정리 하기가 좀 힘들거 같네요

식당 등등은 없고, 작은 창고와 온수가 나오는 개수대

화장실이 시설의 전부입니다.

관리인이 접수를 받고, 장작도 팔고 있습니다 장작은 800엔.

화장실, 개수대

도로에서 들어가는 진입로

주위 시설은

도보3분 거리 정도에 편의점이 있고,

도보5분 거리 정도에 온천이 있습니다.

다만 온천은 코로나로 인해 단축 영업을 하고 있어서(11시~20시)

이용을 못했네요 ㅠ

나름 유명한 온천인듯

이시와리노유 홈페이지: www.ishiwarinoyu.jp/

후지산은 잘 보입니다.

제가 간날은 안개가 껴서 맑지는 않았지만

바로 앞에 있는 후지산을 볼수있습니다

장단점

장점

야마나카호의 다른 캠핑장에 비해서 예약이 비교적 쉽다,

도로 주변이라 진입이 쉽다

후지산 전망.

단점

도로 주변이라 시끄러움.. 실제로 자다가 몇번 깼네요ㅠ

다른 야마나카코 주변의 캠핑장은 호수가 가까운곳이 많은데

호수와 많이 떨어져 있어서 호수를 즐길수는 없네요.

소음에 강한 분들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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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다음으로 아이스박스를 사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이스박스 선택에 참고가 될만한 기사가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일본의 캠핑 포털 사이트 CAMP HACK

독자 18,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내용입니다~

아이스박스는 일본에서 뭐라고 부를까?

국내에서는 아이스박스(ICE BOX)라고 부르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본에서는 쿨러박스(クーラーボックス)라고 불립니다

영어로는 쿨러 (cooler) 가 일반적인거 같습니다

yeti 사이트를 봐도 coolers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일본 아이스 박스 랭킹

camp hack 에서 조사한 랭킹입니다~

원문은: camphack.nap-camp.com/3933

 

6위 orca 오르카 493표

출처: 오르카 facebook

made in usa

미제입니다 ㅎㅎ

인기의 yeti와 비슷한 타입입니다

보온력도 10일 정도로 엄청납니다.

가격은 26QT이 52,800엔 (일본아마존)

 

5위 snow peak 스노우피크 880표

출처: snow peak facebook

orca와 비슷한 하드 타입

스노우피크 특유의 컬러감이.. 갖고 싶네요.

그러나 가격이...

40QT, 38리터 제품의 가격이 64,444엔 (일본아마존)  ㄷㄷㄷ

 

4위 이글루 1075표

출처: 라쿠텐

이글루는 예전부터 아이스박스로 유명하죠

제가 어릴때도 저희집에도 이글루의 아이스박스가 있었습니다

사진의 제품은 igloo MARINE ULTRA 54 입니다

54리터 제품이 9,000엔 정도. 가성비가 좋습니다.

디자인도 괜찮고 made in usa 미제

용량도 넉넉하고 무게가 4.5kg로 가볍습니다.

다만 보냉력은 조금 약한듯 합니다

 

3위 로고스 1226표

출처: 로고스

일본의 캠핑 브랜드 로고스의 소프트타입입니다.

가격은 40리터 12,980엔

무게가 1.95kg로 가볍고 크기도 작습니다.

소프트타입인 만큼 보냉력은 약하지만

솔로캠핑이나 투어링에는 괜찮은 선택인거 같네요

 

2위 YETI 예티 2185표

출처: a&f

일본에서 가장핫하고 가지고 싶은 아이스박스는 yeti인듯합니다

보온력과 내구성 때문에 인기있는듯.

가장 인기있지만 어마 무시한 가격때문에 2위..

tundra 35(25.4리터) 가 일본 판매 가격이 46,970엔

한국에서는 조금 싸게 구매 가능한듯 합니다만,

쉽게 지르기에는 어려운 가격입니다 ㅎ

미국에서는?

tundra 45가 $299 35만원 정도.

비싸긴 하지만 지를만한 가격입니다

1위 콜만 coleman 2979표

출처:amazon

일본에서 아이스박스의 대명사는

coleman stilSteel-Belted Cooler 스틸밸트 쿨러 인듯 합니다

보냉력(4일)과 디자인(!) 인기의 요인인듯 합니다.

가격은 60주년 기념모델이 32,800엔

싸지 않군요.. ㅋ

 

일본에서 인기있는 아이스박스를 한번 포스팅해봤습니다

일본에선 저가형 이글루/콜만 아니면

YETI와 비슷한 하드타입이 인기인거 같네요

YETI류는 모양도 비슷비슷하고 성능도 다들 괜찮지만

미국제품은 4만엔 정도는 하는군요.

 

저는 아직 고민중인데..

아이스박스는 한방에 좋은걸로 가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YETI는 5만엔이 넘어서 힘들듯 하고 비슷한 다른 제품(유사품)을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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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구입해서 구입기를 포스팅합니다.

작년에 화로와 테이블을 구입해서 바베큐장에서

삼겹살, 군고구마, 마지막 라면 까지 끓여먹고

그맛을 잊지 못해.. 올해는 캠핑에 입문 하려고 텐트를 구매했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면 구매한 모델은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MDX+ 입니다

검색해보니 국내에선 같은 스팩에 크기만 큰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LDX+만 발매된거 같네요.

사진입니다(모든 사진은 공홈에서)

사실 일본이라는 특성상 snow peak이

한국 보다는 싸게 구매도 가능하고 뭔가 감성도 있어서

스노우픽 제품을 구매 하려고 했습니다.

스노우픽에서 구매 하려고 했던 제품은 두가지입니다

스노우픽 엔트리팩 TT SET-250H 54,780円

스노우픽 엔트리 2룸 엘필드 TP-880 ¥87,780

엔트리팩TT는 처음에 가격에 끌렸지만,

엄청난 검색 끝에 높이가 낮아서 허리를 굽혀야하고

타프를 따로 쳐야 한다는 점 때문에 

공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엘필드를 사기로 90% 결정하고

주문전에 일단 실물 한번 보기로 하고 간곳이..

모리 아웃도어 빌리지 입니다

-> 생긴지 얼마 안된 도쿄 근교의 아웃도어 전문 쇼핑몰인데,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가기전에 유튜브등에서 텐트 판매 랭킹(이것도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1위가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시리즈라 이것도 직접 보기로 하고

아웃도어 빌리지에서 먼저 스노우픽 매장에 가니

역시 엘필드가 설영 되어있었습니다. 

직접 본 느낌은 역시 스노우픽... 느낌있다.. 

 

보고 난후 콜맨 매장에 갔는데,

터프스크린 2룸 MDX 와 터프스크린 2룸 MDX+ 

두 동이 나란히 설영 되어 있었습니다 

콜만 터프스크린 2룸 MDX ¥68,000円

콜만 터프스크린 2룸 MDX+ ¥81,800円

그냥 MDX를 본 소감은, 엘필드랑 비슷한데,

가격이 착하네? 정도였습니다.

엘필드와 비교해서 제가 생각한 MDX의 장점

- 가격이 싸다(2만엔 정도 저렴)

- 높이가 높아서 허리를 안 굽혀도 된다

- 침실의 이너 텐트가 직사각형이라 사용하기 좋다

단점

- 브랜드 ㅋㅋ

 

색상도 비슷하고, 재질도 스팩도 비슷해 보였습니다.

콜만 직원에게 물어보니, 사실 두개는 같은 공장에서 생산 된다고..

그리고 전용 시트가

스노우픽 ¥21,780円엔, 콜만은 ¥11,800円

 

그리고 MDX+를 보니, MDX가 너무 없어 보여서 결국.. MDX+를 구매했습니다.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서 나머지는 나중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mdx+

사진 몇장 올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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