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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RS에서 오랜만에 운좋게(!) 구매한

엠부쉬 덩크 하이의 리뷰입니다

일본 리셀가도 마지막에 있습니다~

먼저 박스는 콜라보 모델 답게 스페셜 박스 입니다.

AMBUSH 로고가 큼직하게!

검/흰의 심플한 컬러링입니다.

로고가 프린팅된 기름종이.

흰색 종이가 한장 더 들어있습니다.

굉장히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해서

보호 차원에서 한장 더 넣어준듯

옆모습입니다.

심플하면서도 독특합니다.

 

이미 저세상의 신발이 되어 버린

조던1 범고래(?) 대용으로 많이 구매 하시는듯 합니다

 

스탁엑스의 범고래 시세입니다.

대략 10만엔 전후인듯 엄청나게 올랐네요

 

 

다시 앰부쉬로 돌아가서..

전면

흰/검의 컬러링이 심플합니다.

텅의 로고도 심플합니다.

스우시와 AMBUSH 

엉덩이샷

큼직한 스우시와 볼륨감있는 보강부분

 

플라스틱 제질의 스우시는 돌출되어 있습니다

힐컵부분에도 앰부쉬 로고

힐컵도 돌출되어 있습니다.

큼직한 스우시가 특징적인 옆모습

사진으로도 가죽 제질이 보이네요!

사실 스트릿 보다는 하이엔드에

더 잘 어울릴거 같은 옆모습 입니다.

올백 아웃솔

 

 

리셀가 입니다

일본 모노카부

초반에는 하락세였는데

다시 조금씩 오르고 있는중입니다.

스탁엑스(270사이즈 기준)

아직 시세가 오락가락 합니다.

대략 4만엔 위로 일본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핑크 색상입니다.

호불호가 갈릴듯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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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제품은 속칭 인디포스

1997년산 올드포스 에어포스1 미드 인디펜던스데이 입니다.

미국독립기념일 기념으로 발매된 제품으로

미국 국기 색의 흰/빨/파의 조합이고

당시에 많이 발매되었던 jewel swoosh (뽈록이) 제품중 하나입니다.

포스미드중 가장 인기가 많고 구하기도 어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요즘말로 하면 포스미드의 3대장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제가 생각하는 3대장은 인디포스 하늘완창 검창미드 입니다^^;

 

2000년대 초반 포스미드가 유행했을때

홍대/압구정 멀티샵에서 70만원 정도에

거래가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0년전 신발한족에 70만원은

지금 스니커 시세를 생각하면 못해도 2-300만원정도?

포스하이의 빨창과도 견줄수 있는 포스미드 입니다.

저의 참고로 인디포스가 드림슈였습니다.^^;

박스 먼저.

 

제품명은 AIR FORCE 1 MID CL

품번 630258-161

 

세월의 흐름은 조금 있지만

아직 신품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면.

달마시안과 비슷하게 보강부분에

파란색 펄이 들어가 있습니다.

 

측면

요즘 포스와는 다른 퀄 좋은 쭈글이가죽.

밴드의 스우시는 역스우시는 아닙니다.

 

뒷면

나이키 자수는 빨간색입니다.

 

쇠텝. AF-1 부분을 빨갛게 처리했네요.

요즘 포스에는 보기 힘든 모습

 

밴드는 파란색 펄

 

측면 확대.

사진상으로도 가죽질이 좋네요. 

 

마지막 아웃솔

원래는 클리어솔인데 20년 이상 지나서 변색이 왔네요 ㅠ

가장 복원 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얼짱각도 한장.

지금 포스와는 조금 다른 앞부분은 날렵하고

엉덩이는 조금 뭉툭한, 가장 좋아하는 실루엣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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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카부 구입 후기에 이어서

일본에서는 가장 큰 리셀사이트(어플)

일본의 kream 이라고 할 수 있는

snkrdunk 스니커덩크의 구입 후기 올려봅니다.

모노카부 후기 포스팅: 보러가기

snkrdunk 의

구매부터 배송까지의 소요일수

가격

포장상태

퀄리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쿠폰코드

 

혹시 쿠폰 필요하신 분은

QQKPL6

등록 부탁드립니다!

상기 코드 등록하면

4,000엔 쿠폰이 이용 가능합니다.

(1회 한정)

 

구매부터 배송까지의 소요일수

조던5 왓더와 같은날 구매했습니다.

11/27일(금요일) 새벽 결제

토요일 판매자 발송

일요일 스니커덩크 도착

화요일 심사 통과/발송

수요일 신발 도착.

 

금요일 결제후 5-6일 정도에 도착했네요.

모노카부 보다는 하루 정도 더 걸렸지만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모노카부 보다 유통되는

물량이 많아서 그럴듯..

 

가격

모노카부와 마찬가지로

수수료와 배송비가 추가됩니다.

신발 가격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500~4000 정도 추가 된다고 보면 됩니다.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다만 문자 인증을 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어서

수수료 부분은 할인이 됩니다.

 

포장상태

전용 박스에 깔끔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송장을 측면에 부착한건 조금 센스 있는듯 ㅎㅎ

 

종이 완충제가 들어있고

박스에 데미지는 발생하지 않았네요

구매한 신발은 af1입니다

엽서 한장이 들어있습니다

모노카부와 같이 조금은 허접한 인증택이

한쪽에만 부착되어있네요

신발용 물티슈가 한장 들어있는건 조금 반갑습니다.

사용할일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ㅎㅎ

air force 1 1-800 입니다.

sail 아웃솔과 회색 스우시와 안감

조금 빈티지한 느낌도 있네요

일본에서는 나름 한정이라 snkrs에서 발매했고

그래도 완판은 된듯.

 

퀄리티

퀄은 딱히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이정도면 크림고시에서도 합격할듯? ㅋㅋ

일본/미국 사이트가 딱히 생산시에 발생한

cosmetic issue를 문제 삼지는 않습니다.

나이키 퀄이 안좋은걸

소비자가 책임(?)지는

크림이 조금은 다른 모습이기도 하구요.

일본 한정 kith 포스와 비슷한

세일 아웃솔에 바디의 스카치가 멋진

개인적으론 너무 이쁜 모델인데

조금 저평가를 받는거 같아서 약간 아쉽네요^^;

 

3줄 요약

일본 리셀사이트는 수수료가 붙음

구매후 배송까지 딱히 느리진 않음

퀄 체크는 심하게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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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신발을 사서, 후기 올려봅니다.

지난번 시카고 판매기에 등장했던

모노카부라는 리셀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일본의 kream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노카부 처음 이용하시거나

혹시 쿠폰 코드 필요하신분들은

쿠폰번호: 986810   

등록하시면 쿠폰 발행됩니다

등록 방법 포스팅 보러가기

 

구매부터 배송까지의 소요일수

가격

포장상태

퀄리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구매부터 배송까지의 소요일수와 가격

11/27일(금요일) 새벽에 술마시다가 구매했습니다 ㅠ

구매하는 방법은 크림과 딱히 다를건 없고

바로구매나 입찰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금 다른 부분은

수수료와 배송비가 추가됩니다.

크림의 좋은점이 수수료 송료 무료! 라는점이죠

심사만 통과하면 현금이 바로 입금되니

잘만 이용하면 카드깡도 가능할거 같더라구요..

그러나 일본 사이트는 결제 수수료 3%정도, 송료 만원정도를 구매자가 부담하는 시스템입니다.

 

사실 사이트 운영비에 드는 경비를 생각하면 당연한건데

이부분은 한국 사이트들의 좋은점

한국 사이트도 언젠가는 추가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도 크림이 천하통일을 한 후?)

 

구매 가격 23500엔에 추가로 든 비용은 1700엔 정도.

정가가 2.5만엔 정도라 크게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처음 문자 인증을 하면 쿠폰을 받을수 있어서

비슷한 금액이 차감됩니다.

처음에 구매할때는 신발 가격 정도로 구매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비싼 신발은 제외)

그래서 결제한 금액은 23,365엔

시스템은 크림과 같습니다.

결제후 판매자가 신발을 발송하고

받아서 검수후 구매자에 배송.

리셀 사이트 이용할때 평가 기준이 되는게

얼마나 랙 없이 진행되는가인데

(심사에서 2-3일 걸리면 짜증이..)

모노카부는 이 부분은 합격.

 

금요일 결제

토요일 판매자 발송

일요일 모노카부 도착

월요일 심사 통과/발송

화요일 신발 도착.

 

금요일 결제후 4-5일 정도 걸렸는데

주말인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네요.

물론 아직 유통되는 물량이 적어서

빠른걸지도 모르겠네요.

 

심사 통과 후 아래와 같은 메일이 옵니다

 

 

배송, 포장

배송은 도서 산간 지역이 아니면 보통 하루면 도착합니다.

물류센터가 도쿄에 있어서 도쿄에서 받는다면 거의 하루면 도착.

 

전용상자에 깔끔하게 포장되어서 옵니다

 

박스 열면 완충제도 들어가있네요.

크림같은 비닐포장은 없습니다.

 

박스 열면 엽서 한장.

박스에 데미지도 없었고 포장 상태는 이정도면 합격.

 

퀄리티

제가 구매한 신발은 박스 보고 짐작 하시는 분들도 계셨겠지만

조던5 왓더 입니다

 

리스탁 까지 될정도로 물량이 많았었는데

저는 스니커즈에서 탈락된 ㅋㅋㅠ

 

조던5중 가장 레어 하다고 할 수 있는

벨에어/T23/상해 등등의 디테일이 들어간 엄청난 신발인데

비인기 시리즈 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물량도 엄청나고 인기도 크게 없어서

정가이하로 구할수 있다는게 참... 

요즘 스니커 시장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ㅋ

딱히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쉽게 뜯을수 있을 꺼 같은 모노카부 인증 택

신발 한쪽만 붙어 있습니다.

오른쪽만 정교한 짭과 교환하는 사람 있을듯.

 

일본 사이트는 퀄은 확인하지 않고

정품 여부만 확인합니다.

올이 조금 풀리고 바느질이 고르지 않은 부분이 있네요.

이정도면 크림이면 불합격 ㅋ

 

사진상으로 표현이 잘 안되지만 안쪽으로 실밥도 보이고..

크림이면 불합격이네요

 

저는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이정도면 요즘 나이키 퀄을 생각하면 나름 양품인듯 ㅎㅎ

 

3줄 요약

일본 리셀사이트는 수수료가 붙음

구매후 배송까지 딱히 느리진 않음

퀄 체크는 심하게 안함

 

쿠폰 코드 필요하신분들은

쿠폰번호: 98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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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STOCKX에 판매한 신발이 드디어 정산이 완료 되었습니다!

판매부터 정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에 대해서 짤막하게 올려봅니다.

지난 포스팅 보러가기-> 스탁엑스 판매방법 출품부터 배송까지

판매부터 정산까지 걸린 시간

판매가 되었다고 연락이 온게 10/12

당일 픽업을 의뢰해서 발송했습니다.

ups에서 픽업해서 스탁엑스에 도착한것이  10/17

미국까지 보냈는데 5일 정도에 도착한걸 보면 크게 느리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도착은 빨리 했는데...

아마도 주말에는 업무를 안하는거 같습니다. ㅎㅎ

미국시간으로 금요일 밤에 도착해서

미국시간 월요일에 비로소 검품이 시작된거 같습니다.

검품 시간은 하루 정도면 끝나는듯?

 

검품 끝나고 입금완료 된것이 10/21

아침에 일어나보니 페이팔 입금 완료 되었다고 연락이 와있네요.

 

최종적으로 입금된건 22,700엔

판매되었을때 금액과 동일합니다.

이건 판매 완료 메일의 스샷.

 

환율 변동이 있었을텐데, 같은 금액이 입금 된걸 보면,

판매 되었을때의 외화의 금액을 입금해주는거 같네요.

환율을 신경 안써도 되는점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대략적인 타임라인은 이렇습니다.

10/12 판매완료

10/12 발송

10/21 정산

9일 걸렸네요. 미국까지 보내서 주말 껴서 9일이면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일본 중계 사이트에서 판매하면 정산이 엄청 늦고..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 하겠습니다만,)

시카고를 판매한 금액이 아직 정산이 안되었네요 ㅠㅠ

시카고가 판매되어서 거래 완료가 된게 10/12인데,

입금 예정일이 10/30 ㅋ

nikejp.tistory.com/entry/%EC%A1%B0%EB%8D%981-%EC%8B%9C%EC%B9%B4%EA%B3%A0%EB%A5%BC-%ED%8C%90%EB%A7%A4%ED%95%98%EB%8B%A4-%EC%A1%B0%EB%8D%981%EA%B3%BC-%ED%85%8C%EC%8A%AC%EB%9D%BC

 

에어 조던1 시카고 구입기 부터 판매기 그리고 테슬라

조던1 시카고 발매 당시 2015년 발매 당시 그때도 저는 일본에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는 그당시에는 나이키 매장에 가서 엽서를 응모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당첨되면 집으로 엽서가 도착한다고

nikejp.tistory.com

 

국내 사이트 크림에도 검품에 시간이 걸리는걸 생각하면,

스탁엑스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검품기준

 

스탁엑스 블로그를 보면 검품 기준이 있는데..

국내사이트(크림)같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박스 긁힘 몇센치,

바느질, 본드자국... 등등 ㅋㅋ

이런건 크게 안보는거 같고,

박스에 크게 데미지만 없으면 되는듯 하네요.

박스 조금 접힌 정도는 아마 괜찮은듯 합니다.

 

참고로 발송전에 찍어둔 사진 올려봅니다.

박스 눌림은 좀 있었고, 찢어진 부분은 없었던거 같네요

 

제가 거주하는곳이 일본이라, 일본 기준으로 작성했지만

한국도 크게 다르진 않을거 같네요.

 

3줄요약

스탁엑스에 신발 팔았음

발송에서 입금까지 10일 걸림

국내에서 인기 없는 신발, 스탁엑스 출품 추천

 

10/26 추가

페이팔로 입금받고, 페이팔에서 계좌로 출금을 신청했습니다.

신청할때는 출금까지 3-5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다음날 입금 되었네요~

생각보다 빠른듯. 환율은 조금 손해를 본거 같습니다.

페이팔 계좌에 있는 돈은 이베이등에서 사용하는게 손해 안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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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얼마전에 발매된 인버트셀틱스 입니다.

왜 인버트 셀틱스 인가..

아래 이미지를 일단 보세요

 

흰/초의 셀틱스 덩크의 색상을 반전 시키면 검/핑이 됩니다...!

요즘 구할수 없는 가격이 된 셀틱스의 사진을 한번 볼까요

 

출처: https://www.allaboutanthony.com/

Nike Dunk High Celtic
Colorway: White / Celtic
Style Code: 304717 131
Year of Release: 2002

18년 전에 발매된 덩크 하이 셀틱스 입니다.

저는 이 셀틱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두족 구매해서 뒷축 터질때 까지 신었던 추억의 신발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매장 가면 그냥 살수 있었습니다.

저는 당시에 호주에서 거주 하고 있던때라 SB도 나오고 NSW도 나오는 그런샵에서 구매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벌써 18년전.. 

그때 이후로 셀틱스가 너무 신고 싶었는데, 

얼마전에 셀틱스와 비슷한 스파르탄 그린이 발매되어서

추첨은 실패하고 리셀로 바로 구매했었습니다.

진녹색의 스파르탄 그린도 나름 괜찮은 색이지만 셀틱스의 느낌은 거의 없고,

가죽이 너무 뻣뻣해서 한번 보고 다시 판매했습니다.. ㅠ

 

그러던중 몇일전에 인버트 셀틱스가 발매되고,

지금은 약간 올랐지만 2만엔 정도에 리셀로 구매했습니다. ㅠ

일본에서는 수량은 나름 있었던거 같네요.

바디 재질이 예전 덩크 SB가 생각나는 스웨이드입니다.

퀄도 이정도면 준수한편.

덩크 얼마전에 재발매된 하이 남노 미시건은 퀄이 너무 똥이라 구매했다가 처분했습니다.

사진으로 스웨이드 질감이 느껴지시나요?

 

 

박스는 보라색SB 박스.

검핑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반전된 색상이 둘다 보이는 뒷축

 

안쪽 측면도 검/핑 흰/녹 네가지 색상입니다.

 

바깥쪽 측면 샷

검/핑 만으로도 안정적이고 충분히 이쁜 컬러링입니다

 

안쪽 측면의 흰/녹 부분 디테일.

가죽이 상당히 부드러운편이고, 조명때문에 표현이 안되었는데, 희색부분도 미세한 쭈글이 가죽입니다.

초록색 여분끈도 동봉 되어 있네요.

예전에는 여분끈 봉지로 정가품 구별을 하기도 했는데

나이키의 엄청난 원가 절감으로 여분끈도 그냥 대롱대롱 신발에 달려있습니다. ㅠ

 

초록색이 나이키가 요즘 밀고 있는 럭키 그린이군요. 

로우 셀틱스는 클래식 그린인데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

네잎 클로버의 초록색이란 뜻인듯...

 

 

아웃솔도 깨알같은 초록색 디테일.

 

마지막으로 스탁엑스 시세

처음엔 4만엔정도로 시작해서 요즘 안정된 느낌입니다.

참고로 일본 시세는 270기준으로 2.2만엔~2.4만엔 정도에서 거래 되는듯 합니다.

국내 시세는 수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30전후가 되지 않을지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상당히 오랜만에 리셀로 두족 구매한 신발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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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이키 하라주쿠

조던1 시카고 발매 당시

2015년 발매 당시 그때도 저는 일본에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는 그당시에는 나이키 매장에 가서 엽서를 응모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당첨되면 집으로 엽서가 도착한다고 하네요.

저는 한번도 당첨 된 적이 없습니다 ㅎㅎㅠ

 

일본 전국5군데 직영점에서 응모가 가능했는데, 하라주쿠 나이키는 응모에만 몇시간 걸렸던거 같습니다.

저는 당연히 못 구매하고, 당시 풋계열에서는 그나마 구하기가 쉬었던 느낌입니다.

풋셀 등등의 커뮤니티에서도 성공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던거 같습니다.

풋계열도 실패하고..

 

이베이에서 몇족을 배송 대행으로 구매했습니다.

당시에 구매가격은 배송비 추가해서 7만엔 정도였던거 같네요.

그때는 왜 그리 많이 구매 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 다행입니다 ㅎㅎ

2017년쯤에 두족 판매 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9만엔 정도?

그리고 그냥 묵혀두었습니다.

그러던중에 2020년 넷플릭스에 한 다큐멘터리가 화제가 됩니다.

 

더 라스트 댄스 THE LAST DANCE

마이클 조던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혹시 안보신분 계시면 찾아서 보시길. 

nba좋아하시면 꼭 보셔야 하고, 저같이 농구는 잘 모르는데 농구화만 좋아하는 사람도 충분히 재미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에어 조던도 등장해서 조던1의 인기에 기름을 부은거나 다름 없었죠~~

스탁엑스 시세 한번 보실까요.

9.5사이즈 기준입니다.

처음에 6만엔 언저리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2018년 즈음해서 조던1이 뜨면서 조금씩 가격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더라스트게임 방영후 10만엔 후반으로 ㄷㄷㄷ

저도 올해 들어서 우연히 시세를 검색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혹시 팔리면 다행이고 아니면 할수 없지 하는 기분으로 거래 중계 사이트에 한번 올려봅니다.

 

20만엔에 판매

일본에서 신발 거래 중계 사이트라고 하면 두개가 유명합니다.

  • snkrdunk

  • monokabu

두 군데 다 2018년 즈음 시작 한거 같은데, 올해 들어서 인지도가 조금 올라간거 같네요.

일본의 신발 중계 사이트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중계 사이트의 이력을 보니 22만엔에도 팔린 이력이 있습니다.

일단 두군데 22만엔에 출품을 했습니다.

2-3일 정도 지나고, 그중 한곳에서 20만엔에 오퍼가 와서 판매했습니다.

조금 아쉬움은 있었지만, 20만엔이면 충분히 좋은 가격인듯 합니다.

 

만약 2-3년후에 50만엔이 되어 있고, 그때 제가 다시 이 글을 본다면 억울하거나 할 일은 아마 없겠죠? ㅎㅎ

 

아무튼 다음날 발송하고, 도착한 당일 검품 통과~

처음부터 가죽에 주름이 조금 있었는데 일본 사이트는 크x 처럼 퀄리티 체크는 심하게 하지 않는거 같습니다(다행)

7만엔에 구매해서 20만엔에 판매했으니 수익률로 계산하면 185%정도 입니다.

엄청나네요.

저도 나름 신발생활이 짧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정도의 수익률은 흔치 않습니다.(정가 구매 제외)

"존버는 승리한다" 이런 말도 있지만 신발쪽에서는 조금 맞지 않는듯 합니다.

트레비스 스캇이 신어준 덩크SB는 조금 특이한 케이스죠 ㅎㅎ

 

재미로 보는 애플 테슬라와 비교

요즘 주식이 핫한거 같아서 재미삼에 한번 가져와봤습니다.

먼저 가장 핫한 테슬라의 5년그래프

5년전과 비교해서 대략 10배정도의 가격입니다 ㄷㄷㄷ

한때 핫했던 비트코인의 2018년 그림과도 조금 비슷한듯 ㅎ

 

다음 애플

애플은 5년전에 비해서 5배 정도 되는듯 합니다.

 

저는 주식은 잘 모르지만, 두 회사 모두 올해 들어서 엄청난 상승이 보여집니다. 코로나 이후로 주식 시장에 몰리는 돈도 관계가 있겠죠.

그래프를 보니 저도 한번 담궈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ㅋㅋ

 

시카고를 좋은 가격에 판매 하고 잠시 기분이 좋았지만, 창고방에 쌓여있는 신발들을 보니 다시 우울해집니다.

결론: 신발은 주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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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찾는 신발

한때 뭔가 콜라보로 발매된 신발은

무조건 구매하던 시기가 있습니다.

뭔가에 홀린듯 말이죠.

 

그렇게 모인 신발들을 모시고 이사를 두번 하다 보니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 그당시에 산 신발들을 처분려고 하는중입니다.

요즘에 인기 있는 조던1 같이 올리면 바로 팔리는 소위 핫한 신발들은 문제가 없는데

그당시에는 화제가 되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찾지 않는 신발이 문제가.. 있네요.

 

싸게 라도 팔리면 상관없는데

2-30만원에 산 신발을 10만원에 팔기 뭔가 아까운게 사람 심리.

거기다가 10만원에도 팔리면 다행인 신발도 많죠.

처분할 곳을 찾다가 stockx를 검색해보니,

일본/한국에서는 안팔리지만 stock에서는 의외로 비싼가격에 팔리는 신발들이있더군요.

 

예를 들면 이런거

출처: https://www.sneakerfreaker.com/

 

2014년에 발매되었던

아디다스 오리지널 x 카즈키쿠라이시 x clot

트리플 코라보 슈퍼스타입니다.

통기성이 좋은 신발에 꽂혀있기도 해서 고민 없이 구매했습니다.

 

지금 신으려고 보니 메쉬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더 편한 신발은 무지하게 많아서 굳이... 라는 생각이.

stockx를 찾아보니 나쁘지 않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어서 올려봤습니다.

 

판매하는법은 간단합니다.

 

stockx에서 신발 판매하는법

stockx에서 판매하고 싶은 신발은 검색하고

판매 버튼 클릭

몇번씩 레트로 되거나, gs 사이즈도 있는 신발은 아래처럼 선택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맞게 선택해주면,

판매를 했을때 정산되는 금액이 얼마인지 표시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조던1 시카고 2015을 판매했을 때의 금액인데

수수료가 ㅎㄷㄷ 합니다

 

판매수수료 9.5%, 지불수수료 3%, 배송료 1,800엔

합이 22,263엔.

게다가 시카고 같은 경우는 고급품수입관세가 24,555엔

 

163,700엔에 판매해도 손에 쥐는 돈은 116,882엔 밖에 안되네요..

수입 관세는 배대지를 이용하면 어떻게 될 거 같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신발은

굳이 스탁엑스에서 판매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방법으로 카즈키 클랏 슈퍼스타를 29,000엔에 리스팅했습니다.

 

2-3일 지나니 입질이 옵니다.

23000엔 24000엔.. 조금 씩 비싼 가격에 오퍼가 오는걸 보니

누군가 관심이 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기대에 부응해서 28,000엔으로 가격을 내렸더니 얼마후에 미끼를 덥썩~

판매가 되었다고 연락이 오네요.

28000엔에 올려서 정산되는 금액은 22700엔.

20%정도 차감되지만 나쁘지 않은 금액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UPS전화해서 픽업을 요청하고 tracking#를 알려주니 오늘 픽업하러 온다고 하네요.

보내는 법은 간단합니다.

 

  • 박스에 데미지 안가게 포장
  • 송장 2장 출력
  • 인보이스3장 출력 (pdf 그대로 출력하면 3장 나옴)

무사히 판매가 끝나면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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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Air Jordan 3 Retro SE-T Fire Red CO.JP

오늘 소개할 신발은 조던3 파레 데님 CO.JP

일본 한정으로 발매된 힐컵 프링팅이 다른 버젼입니다.

먼저 박스. 코끼리 패턴이 들어간 박스입니다.

예전에는 컬러링이 달라도 같은 코끼리 페턴 박스였지만

요즘에는 신발 색상에 따라 같은 모델도 조금씩 변화를 줘서 박스 보는 재미도 조금 있습니다.

신발이 베이스가 화이트라 박스도 그런듯.

사진은 2013 파이어레드

컬러링 상관없이 검정/회색의 박스였습니다.

박스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내구성이 영.. 박스 종이 재질이 약해서 금방 찌그러집니다.

출처 트위터 Cincinnati Sole

 

속지도 코끼리패턴

 

옆면

요즘 나이키 퀄 답지 않게 가죽질도 좋고 신경을 많이 쓴 느낌입니다.

예전의 파레와 비교하면 뭔가 빠진 느낌.

 

2013 발매판과 비교해보면, 중창의 페인팅이 조금 다릅니다.

2013은 전체적으로 빨간 페인팅이 쓰였는데, 데님은 뒷부분만 검정페인팅.

출처: stockx

 

아웃솔도 조금 차이가 있네요.

데님 버젼은 아웃솔이 올백이라 깔끔합니다. 조던3 서울 느낌도 조금 나는거 같고.

이쯤에서 보는 조던3 서울. 중창 전체가 올백입니다. 깔끔 그 자체.

이번 발매로 시세가 떨어지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출처: stockx

스탁엑스 열어본김에 시세도 한번 봅니다.

270 기준으로 1년간 평균 판매가가 14만엔. 150-160만원 정도입니다.

처음 나왔을때 팔려던 사람들이 가격 올리려고 해외 시세가 얼마다, 지금이 가장 싸다...

말이 많았던거에 비하면 발매 초기와 크게 차이 없는 가격입니다.ㅎㅎ

 

데님으로 돌아와서.

이 CO.JP 버젼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힐컵의 "ナイキ"- "나이키" 라고 써 있네요.

조금 장난스러운 폰트로 써 있는것도 좋네요.

저를 포함해서 2000년대 초반이 신발 좋아했던 사람들은 패스 하기 힘든 한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님 부분의 소재감도 괜찮고, 물빠지면 어떻게 변할지도 기대가 됩니다.

그동안 힐컵의 투명부분이 변색 안하고 버텨줄지는 모르겠지만 ㅎ

 

마지막으로 시세체크.

일본에서는 발매일 전날에 선발매 했을때는 3만엔 까지도 갔다가,,

엄청난 물량이 풀려서 중간 사이즈는 정가 이하로도 떨어졌다가 지금은 정가 언저리로 회복한듯 합니다.

스탁엑스 시세를 보면.

극초반에는 4만엔 넘다가 지금은 28000엔 정도에서 안정된거 같습니다.

구하실 분은 지금 일본매물을 구하시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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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포스미드 달마시안을 꺼내봤습니다. 달마포스 라고도 불리죠.

몇년전에 야후옥션에서 운좋게 싸게 낙찰받은 제품입니다.

일본에서는 올드제품이 구하기 쉬운지 지인들에게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몇년전에는 야후옥션에도 예전 물건들이 좀 있고, 가격도 많이 안 올라가서

어찌보면 신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회의 땅 이라고도 할 수 있었는데요,

요즘에는 옥션대행으로 구매 하시는 분들도 많고, 인터넷이 발달해서 전세계에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태가 괜찮은 제품은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가서 저도 거의 포기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스 미드 달마시안은 1996년에 풋락커 별주로 발매된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는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정도까지 인디포스의 인기와 더불어 쥬엘스우시(뽈록이)의 미드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풋락커 별주는 안정의 검흰 컬러링에 lizard(도마뱀) 패턴의 가죽이 쓰여서 상당히 고가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제 드림슈 중 한족이었습니다.^^;

늦게라도 다시 구해서 가끔 꺼내 보는게 만족스럽네요.

앞모습. 검정 부분은 다 리자드 페턴입니다.

옆모습

검정 뽈록이 스우시가 귀엽네요.

몇년 전에도 쥬엘스우시로 발매된 제품이 있었는데 마지막에는 세일 까지 했었던거 같네요.

달마시안이 재발매 했었더만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예전 포스는 엉덩이 부분의 쉐잎이 요즘 포스와 다르게 불룩해서 쉐잎때문에 예전 포스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리자드 패턴이 상당히 선명합니다.

바느질 가죽등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지금 나이키 퀄리티와 비교하면 거의 명품수준 ㅋ

거의 25년전 제품인데 본드 떨어짐도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포스는 맥스와 다르게 겉으로는 가수분해도 일어나지 않아서 올드 포스들도 지금도 착용이 가능하긴 합니다.

이당시 발매되었던 포스들이 세월에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베로.. 신발 혀 부분 가죽이 갈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드 모델 구매하실땐 이부분 체크 해야합니다.

국내에서는 복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복구는 가능한 부분이긴 합니다.

다시 봐도 신고 싶네요. ㅎㅎ

사진의 제품은 작은 사이즈라 못 신는게 정말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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