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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30e lci

한달정도 탈 기회가 생겨서 늦게나마 사용기를 남겨봅니다.

외관

lci를 거치면서 많이 샤프해 졌습니다.

그릴 아래쪽(입?)도 bmw의 요즘 디자인 트랜드를 따르고 있습니다.

신차느낌 납니다.

퍼온사진

참고로 lci전 사진

개인적으론 lci전도 좋아합니다만,

직선이 강조된 lci버젼이 요즘 차 느낌은 나네요.


스팩

엔진 184ps
모터 109ps
배터리 12kWh

시스템 최고 출력 292ps
최대토크 42.8kgm

최고 출력이 292마력.

참고로 내연기관의 330i는 출력이 258ps입니다.

토크는 40.8kgm

출력, 토크 둘다 330i를 상회합니다.

상위버젼 m340i는 387ps. 340i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제 시승기의 비교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ix3(지금차), g20 320i(예전차)

전기 주행 거리

전기로만 갈수있는 거리는 실사용 30-40키로 정도 인거 같습니다.

배터리 12kWh라서, 전비를 보수적으로 4km/kwh로 잡아도

50km정도는 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짧습니다.

전기모드

330e의 전기모드는 전기차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엔진이 안 도니 조용하고,

엑셀 밟는 순간부터 최대 토크가 발휘됩니다.

다만 엔진이 구동하기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시끄러워집니다.

그냥 엔진차를 타면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닌데,

전기모드에서 갑자기 엔진이 돌기 시작하면 크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주행용과 별도로 여분의 전기를 남겨둬서

isg에서 깨어날때와 저속에서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덕분에 배터리 주행 가능 거리가 없을때도

구동 초반에는 모터를 사용해서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전기모드 109ps가 이 무게에서 부족할거 같은데,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시속 110km 정도 까지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다만 언덕에서 전기에서 엔진으로 넘어가는 순간에

바로 가속이 안되고 조금 고민하는 듯한 순간이 있었네요 ㅎㅎ

딜레마존 이라고 해야하나요?

모터와 엔진의 어중간한 지점에서

전기로 좀 힘내도 될꺼 같은데... 하는 느낌으로 

갑자기 잘 안나가는 순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의 장점중 하나인 무시동 공조..!

플하도 똑같이 사용 가능합니다.

여름에 차에서 아이들 기다리거나 할때 정말 유용합니다.

엔진소리도 안나고, 엔진열도 없어서 금방 시원해짐.

주행거리

처음에 전기 만땅, 기름 만땅인 상태로 받았는데

주행거리가 440정도 찍혀서,

기름이 만땅이 아닌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기름은 만땅이고, 연료탱크가 작다고 합니다.

예전 320d 주행거리 800km찍혔던거 생각하면,,

반밖에 못가는데;;

뭐 주행거리가 짧지만

주유소는 많고, 아무데서나 주유를 하면 되니 큰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440이 배터리 주행거리 40정도가 포함된 주행거리.

실내

기본적으로 3시리즈와 같습니다.

lci라서 id8인데,

공조기 버튼이 아래쪽에 나와있긴 하지만

보고 터치 해야 하는게 조금 불편했습니다.(적응의 문제?)

기어봉이 없는것도 보기엔 좋지만

주차할때 직관적으로 후진을 못 넣고.. 

개인적으론 기어봉 있는게 좋네요.

볼륨 조절등은 물리 버튼을 남겨둬서

급하게 음악 꺼야 하는 상황에선 바로 대응 가능합니다 ㅎ

안좋은점

제가 타면서 느낀 가장 큰 문제는...

좁은 트렁크 입니다.


안쪽으론 일반 3시리즈와 같이 깊은데

바닦이 높아서, 부피가 큰 물건을 넣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앞쪽은 아래가 열리긴 합니다.

그런데 여기를 열고 쓰는 사람은 없을거 같고.. 

뭐 그렇네요 ㅋ

그리고 다른 안 좋은점은..

모터 주행 모드에 익숙해지게 되면

배터리를 다 쓰고 엔진이 돌면 조금 짜증이 납니다.

갑자기 시끄러워지고..

여름엔 에어컨 좀 강하게 틀면 배터리 금방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전기차의 뽐뿌를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ㅎㅎ

총평

가끔 장거리를 뛸 필요가 있고,

트렁크가 크게 필요없고,

전용 완속 충전기가 있으시면 추천할만한거 같습니다.

(조건이 어렵네요 ㅎㅎ)

요즘은 충전소도 많이 있어서,

장거리를 뛰어도 차라리 전기차로 가는게 나을수도 있고

어중간한 포지션입니다.

전기차는 시기 상조라고 생각하는게

전기맛을 보고 싶으시면 구매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결론

나쁜차는 아닌데 조금 어중간하다.

가솔린x3과 가격차이 없는ix3이 갓성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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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기차의 한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다들 전기차를 타고 싶어했고
반도체 대란으로 차는 안나오고..
1년 이상 탄 차들도 산값보다 비싸게 팔리고 그랬죠.


금리 인상이 오기 전까진.. ㅋㅋ

지금은 금리가 올라서 
주택 대출 금리가 오르고, 자동차 할부 금리도 올라서 소비를 자제 하기 시작.
가장 비싼 소비재중 하나인 자동차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줄어 들게 되었습니다.

한때 1억 가까지 하던 테슬라 모델y도 가격을 내리는 추세..

작년 여름.. 저도 전기차 뽐뿌를 참지 못하고,
잘 타던 3시리즈를 넘기고 iX3를 질렀습니다.ㅠㅠ


작년 6월에 구매 했으니 조금 있으면 10개월 된 시점에서 시승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g20(320i)에서 기변이라 3시리즈와 비교하며 적어 보겠습니다.


iX3의 일본 정가는 860만엔 정도. 100엔 1000원으로 환산하면 8,600만원 입니다.

한국 정가는 7,740만원. 천만원이나 차이가 나는군요 ㅎㄷㄷ

한국이 수입차 사기엔 좋은 나라 같습니다.


각설하고, 860만원 + 옵션 + 블박 등등 해서 
견적은 900만엔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거기에 보조금 125만엔, 당시에 충전기 설치 이벤트 중이라 충전기 대신 조금 할인 받아서 750만엔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잘 타던 320i를 팔고 왜 갑자기 ix3로 넘어갔는지..

지금 생각하면 조금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런데 지금 보니 가격을 922만엔 으로 올렸네요?!

 

 

X3 M40i 보다 더 비싼 차가 되어버렸군요  띠용..

X3 M40i 는 912만엔

 

그래도 구매시에 세금 혜택도 있고 왠만한 옵션은 다 들어가 있어서 X3 보다는 조금 싼 거 같습니다.
구매당시에는 bmw japan에서 1년 무료 충전 카드를 지원해줘서 아직 충전 공짜로 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무료 충전카드는 2022년에 종료된듯)

컬러: 캐시미어 실버

금색도 아닌고 은색도 아닌 색인데 오묘합니다.

당시에 재고가 이색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ㅎ

 

사실 사고 싶던색은 일본에선 베이지색 내장에 선택 가능해서,

카본블랙+베이지 내장이 사고 싶었..

참고로 베이지 내장은 이런 느낌입니다.

 

 

 

외장

LCI된 X3와 거의 모든 부분이 같고, 그릴과 배기구 부분만 달라서 내연기관의 x3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배기구가 생략 되어서 이런 느낌..

초반에는 레이져라이트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했던거 같은데(11만엔인가?)

지금 보니 선택이 안되네요..

다만 g20처럼 DRL에서 차별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 LED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내장

익숙한 BMW의 내장입니다.

전에 타던 g20과 버튼 / 레이아웃이 거의 차이가 없어서

적응하는데 10분도 안걸렸네요; BMW의 장점이자 단점인듯 ㅎㅎ

LCI된 3시리즈는 기어봉이 없어졌지만, LCI 전은 거의 같습니다.

iX3 공조기

3시리즈(LCI전) 의 공조기 부분

iX3 기어봉

3시리즈(LCI전) 의 기어봉

 

그런데 기어봉이 올해 모델부터는 생략 되는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기어봉 있는게 직관적이라 다운그레이드가 아닌가 싶군요 흠..

 

iX3 인테리어

손에 닿는 부분은 거의 가죽이 둘러져 있어서 싼티는 안나지만 벤츠와 같은 화려함은 없습니다.

1열 통풍이 없는건 그러려니 하지만, 2열에 열선이 없는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2열이 약간 리클라이닝 가능합니다.

 

그리고 X3처럼 센터터널이 높게 올라와 있어서 2열 가운데 성인은 못 탈거 같습니다.

베이스의 X3가 큰 차가 아니긴 하지만 또 그리 좁지도 않아서

개인적으론 4인 가족의 패밀리카로는 부족함은 없겠다 싶었습니다.

SUV라 그런지 g20과 비교하면 많이 여유있습니다.

 

근데 한국에선 그랜저 같이 실내가 넓은 차에 있숙해 있어서인지 한국에서 온 부모님은 조금 좁다고 ;;

일본에선 좁다는 말 절대 안나옵니다 ㅎ

 

공조기

엔진열이 없는 전기차의 특성인지 에어컨이 강해서 여름엔 23도 정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g20은 비슷한 외부온도에서 21도 정도로 사용했었는데..

다만 겨울엔 조금 썰렁하다고 해야하나.. 히터가 있긴 하지만 g20보다는 조금 추운 느낌

 

주행

이건 ix3가 뿐만이 아니라 모든 전기차가 그렇겠지만,

초반부터 강한 토크로 리니어하게 속도가 올라가는게 인상적입니다.

에코모드(출력80%)도 액셀을 밟으면 바로 바로 치고 나갑니다.

g20은 저속에서 갑자기 가속하면 한박자 기다렸다 가속이 되는 터보랙이 있었는데 

ix3그런거 없이 바로 치고 나갑니다.

그리고 조용합니다. 

엔진 소리/진동도 없고 앞열 어쿠스틱 글라스 적용이라 차음성도 괜찮습니다.

g20과 비교하면 충분히 조용합니다. (물론 더 윗급으로 가면 더욱 조용하겠지만)

전보다 음악을 10-20%정도 작게해도 잘 들리고, 실내에서 대화도 하기 쉽습니다.

 

중량이 무겁지만(2.2톤) 거동은 가볍습니다.

출력이 210kW(286마력)인데  일상 영역에서 출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네요.

4륜구동이 아니지만, 잘 돌고 잘 섭니다.

x3과 비교하면, x3 30i가 252마력이라 무게를 생각하면 30i정도와 비슷할거 같습니다.

 

다만 SUV특성상 g20과 비교하면 출렁임이 있습니다. 전고가 높은 SUV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

그래도 SUV 중에선 잘 잡아주고 잘 달리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b모드(원패달)로 정차하면 정차시 꿀렁임은 적은거 같은데, 같이 타는 가족이 어딘가 답답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전기차의 공통된 특징이겠지만 엔진소리가 없어서 조용하긴 한데, 조금 허전한 느낌은 있습니다. 

내연기관은 rpm이 올라가면서 소리 진동과 함께 가속하는.. 

뭔가 기계랑 호흡하는거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전기차는 놀이동산 어트랙션 타는 느낌..

 

어댑티브 서스팬션이 기본 탑재라 컴포트 모드는 조금 부드럽고,

스포츠 모드는 단단한 승차감 입니다.

 

유지비

주행시 유지비를 계산하면 (일본 기준 금액입니다 죄송)

ix3 

 전비 5km/kwh 정도, 1kwh 40엔 

 100km 환산 = 800엔

x3(가솔린) 

 연비 10km/l  정도, 1L: 160엔

 100km 환산 = 1600엔

1,000km라면 ix3 8,000엔, x3 16,000엔 가솔린의 절반 정도?

1년 1만km 탄다고 가정하면, 충전비 16만엔이 세이브 되는군요.

조금 더 싼 유지비를 예상했는데,

전기세가 올라서... 

전쟁은 끝날 생각도 안하고.. 푸틴..

총평

전용 플랫폼이 아니라 아쉬운 부분은 조금 있지만(센터터널, 프렁크), 

x3을 고려하던 사람들에게는 가성비 괜찮은 전기차인거 같습니다..

저도 가족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주행가능 거리는 350-400정도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장거리 운행 빈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계획만 잘 세우면 크게 문제 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테슬라는 제가 구매한 시점에 모델y는 일본에서 출시전이었고 모델3는 실내/트렁크가 작아서 제외했습니다.

모델y가 나왔어도 전폭이 넓어서.. 구매는 안했을거 같네요.

참고로 일본 모델y가격은

2023/04/19기준 싯가로

납기도 4-5월이라,,, 금방 나오는군요.. 가격도 싸네...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전폭1921는 일본에선 너무 넓어서 탈락.

iX3의 1890도 보통 주차장에선 선 밟는게 보통이고 길이 좁은 일본에선 불안할 때가 있거든요.

 

다음엔 일본에도 출시했던 아이오닉5는 왜 안 샀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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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현재 판매중인 5시리즈(G30/G31)중

투어링(G31)을 대차로 받아서 2박3일 정도 사용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투어링이 판매를 안하고 있지만

여기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패밀리카로 상당히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세단의 승차감과 주행감각은 유지하면서,

상당히 적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가가 많죠.

국내에서도 3시리즈 투어링(G21)은 판매가 되고 있는거 같은데,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리뷰는 시승 소감과

5시리즈 풀체인지 전 끝물인데 지금 사는건 어떤지

지금 5시리즈는  2017년에 발매해서 지금6년째, 

신형이 2023년말 혹은 2024년 출시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은 유출된 신형의 스파이샷 입니다)

520보다 비싼 530이 과연 살 가치가 있는지

두가지 관점에서 한번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받은 차량은 530i msp (LCI)모델이고 3000km 정도 주행한 차량이었습니다\

비교군은 3시리즈(투어링) g20(g21) 과 suv인 ix3입니다

외관

멋집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웨곤이 아닐까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들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앞모습은 m sport라 그런지 상당히 스포티합니다.

참고로 럭셔리는 조금은 얌전한(?) 스타일링.

개인적으로 msp를 안 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트렁크는 웨건 답게 굉장히 넓습니다.

한급아래지만 suv인 ix3보다 넓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G21 3시리즈 투어링과도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스펙상으론
G31 570L / 1700L
G21 500L / 1510L
ix3 510L / 1560L
(뒷쪽 숫자는 2열 접었을 때)

같은 양의 짐으로 3시리즈(G21)와 5시리즈(G31)을 비교한 사진

 

확실히 5시리즈가 안쪽으로 더 깊어서 여유가 있습니다.

x3보다 더 많이 들어갈 거 같네요.

역시 왜곤이 실용성은 최고인거 같습니다.

주행

일단 320i에서는 저속에서 반응이 반박자 느릴때가 있었는데,  530은 그런게 거의 없네요

시속100km이상에선 개인적으론 320i도 충분하다고 느꼈는데

역시 530i가 조금더 여유가 느껴지고 부드럽게 가속 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직진 안정성이 3시리즈, x3보다도 좋고

bmw특유의 샤프한 조향감도 떨어지지 않아서 고속도로에서 주행이 굉장히 기분 좋았습니다.

어떤 노면인지 느끼게 해주는 정도의 스티어링 피드백도 괜찮네요. 

간만에 세단을 타서 그런지 와이프도 역시 세단이 승차감이 좋네.. 하더군요.

 

520 or 530?

530i를 타보기 전에는 과연 실사용에서 520과의 차이가 있을까? 생각했었습니다

320을 타면서도 출력의 부족함은 딱히 느낀적 없었고

스포츠모드를 설정 하면 차고 넘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지만 타보니..

만약 제가 다음에 520과 530둘중 하나를 산다면 고민 안하고 530을 살거 같네요

이유는 초반 토크가 조금 더 높고, 적은 터보랙, 부드러운 가속

정도로, 2박3일 정도의 시승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엑셀반응은 전기차인 ix3과 비교하면 초기 반응은 조금 둔하지만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엔진의 진동은.. 내연기관 중에선 조용한 편이라 탈때는 조용하네. 했는데

반납후 ix3를 타보니 역시 전기차가 너무 조용하긴 하네요

인테리어

가장 실망한게 인테리어 였습니다

지금 팔고있는 LCI가 2년전(2020년 말)에 판매를 시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한세대 전의 센터콘솔(g20부터 적용된 기어봉)일줄 알았는데,

예전 그대로 여서 조금 놀랐습니다

스타트 버튼 위치도 앞쪽에 있어서 조금 적응이..

송풍구 레이아웃도 지금 보기에는 조금 올드함이 느껴지는건 사실이었습니다

시승차가 우드패널이 적용된 차라서 더욱 그래보이는 것도 있었네요..

참고로 지금 판매하고 있는 LCI된 3시리즈는 이렇습니다

조금.. 많이 다르죠?

2020년 LCI를 거치면서 3시리즈 출시 할때의 레이아웃을 적용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뭐. BMW도 신형을 팔아야 하는건 이해하지만 이건 조금 너무 하다 싶은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ㅋ

참고로 3시리즈 출시 할때의 레이아웃은 이렇습니다.(LCI 이후의 X3/4와 동일)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사운드

제가 탄 차는 하이파이라우드 스피커였는데

처음에 탈때는 어 괜찮네? 했는데..

나중에 제차를 타보니 bmw 그래도 하만카돈이 낫긴 하더군요.

트위터도 있어서 못 들어줄 정도는 아닙니다.

총평

인테리어의 아쉬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옵션등에서 급차이는 분명하게 있어서 

3시리즈나 suv라고 가격이 더 비싼x3보다도

한급 위의 차를 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끝물인데.. 사도 될까?

풀체인지 될 5시리즈가 기대되긴 하지만 가격은 분명히 상승할꺼고,  

옵션보다 주행을 더 우선시 하신다면 지금 정도의 가격에

충분히 살 가치가 있는 차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가지, 올드한 인테리어가 괜찮으시다면...

저 개인적으론 솔직히 그부분 때문에 못 살 거 같습니다.

고민 하시는 분들 계신다면, 다른 모델의 최신 인테리어를 한번 보시고,

타협이 가능하시다면 구매 하셔도 후회는 없으실 거 같습니다.

발매 6년차, 모델 끝물이라고는 하지만

자동차로서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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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과 전기차인 ix1이 일본에서 어제 발표 되었습니다.

외관

사진은 전가차인 ix1 xline

기존 보다 조금 더 강해 보이는 인상에

DRL이 ㄱㄱ형태로 변경되었네요.

3시리즈 LCI와 같습니다.

xline과 msp를 비교해보면

xline

m sport

 

차이가 보이시나요?

msp가 약간 공격적인 얼굴이고

xline이 검정 몰딩이 많이 들어가서

약간 아웃도어 냄새가 나는군요

개인적으론 msp가 좀더 이쁘네요ㅎㅎ

사이즈

전장 4500 전폭 1835 전고 1625mm

기존x1과 비교해서 전장이45mm길어지고 휠베이스가20mm 길어졌네요.

실내가 조금 넓어졌을꺼 같습니다.

전폭은 큰 변화가 없어서 도로가 좁은 일본에서 운용하기는

아주 좋은 사이즈 인거 같습니다

실내

실내는 신형답게 최신 레이아웃입니다.

일체형의 id8

간소화된 센터콘솔로 허벅지 공간도 여유가 있을거 같네요

실내 색상도 요즘 인기있는 베이지색(오이스터)이 선택 가능해서 굉장히 화사합니다.

청소는 아빠 몪 ㅋ

가격

가장 중요한 가격입니다 ㅎ

X1 xDrive20i 556만엔

전기차인 iX1 xDrive30 668만엔

전기차 보조금 100만엔 정도 생각하면

대략 x1과 비슷한 가격이 될거 같습니다.

(참고로 형 뻘인 iX3는 862만엔)

 

x1은 출력 204마력 토크300Nm

ix1은 출력 272마력 토크494Nm 제로백 5.6초 배터리66.5kWh

(ix3은 제로백 6.8초)

충전 환경만 있으면 ix1을 선택 안할 이유가 없겠네요.

그리고 항상 msp가 몇백만원 비쌌는데

이번에는 xline과 msp가 가격이 같게 나왔네요.

 

 

저는 작년에 ix3를 샀지만, ix1을 기대려 볼껄 하는

아쉬움이 조금 ㅎㅎ

 

나중에 시승해보면 시승기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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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F48 X1 xline

얼마전에 제차 (G20 3시리즈) 점검을 하면서

대차로 X1을 받아서 1박2일간

200km 정도 시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3시리즈를 구입할때 고민했던 모델이 X1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대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X1을 고민하게 되었던 요소는

1. 아담한 크기 4455×1820×1610

참고로 아반떼는 4650x1825x1420

아반떼 보다 아담한 사이즈 입니다.

2. SUV라 트렁크도 여유 있어서 캠핑등에 좋을거 같고..

3. 3시리즈와 크게 차이 없는 실내공간

정도입니다.

 

제가 시승한 모델은 X1 xline 18d

4륜구동 디젤입니다.

출력은 150마력입니다.

 

이게 페리전 모델.

이쪽도 나쁘지 않죠?

동그란 안개등만 빼면 오래된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이게 지금 판매중인 페이스리프트 버젼 입니다.

작은X5의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X5의 룩을 따르고 있고

각진 DLR, 연결된 키드니그릴, 새로운 안개등으로

디자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트림별 디자인 차이.

이건 베이스 모델입니다.

 

이게 제가 시승한 xLine

베이스모델과 큰 차이는 없지만

키드니 그릴과 여기 저기에

크롬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M스포츠는 조금 스포티한 앞모습입니다.

휠 하우스의 수지 부분도

바디와 같은 색으로 통일해서

조금은 낮고 스포티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BMW의 느낌이 많이 살아 있으면서

모델체인지를 앞두고 있지만

지금도 전혀 구형 느낌은 없습니다.

컴팩트하면서도 BMW SUV의 특징을

잘 표현한거 같습니다.

 

암튼, 안그래도 궁금했던 X1인데,

감사하게 대차했습니다 ㅎㅎ

이건 제가 대차했던 xdrive 18d

8000km정도 달린 거의 신차급.

 

1박2일동안 250km 정도 주행했고,

자주 가는 동내 마트와 가끔 가는 야마나시현으로

익숙한 고속도로도 주행 했습니다.

 

주관적인 주행느낌입니다.

스팩상 150마력이지만,,

실사용엔 전혀 문제가 없다는 느낌입니다.

 

요즘 현기차도 2.5터보 3.3터보 모델등

고출력 모델이 많이 나오고 있고

자동차 커뮤니티등을 가면

250마력 이하는 쓰레기 취급을 받는...

그런 분위기라,,

150이라는 숫자에 조금 의문이 있었습니다 ㅋ

 

디젤엔진 특성인지, 초반부터 토크가 충분하고,

고속도로에서 130km정도 까지 달려도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고속(100km이상)에서 추월하는 상황에서는

RPM이 상승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야 하는 장면이

몇번이나 있으까 싶기도 하구요.

일상 주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직진 안전성은 G20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고

(휠베이스가 짧아서일까요?)

핸들이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G20과의 비교가 그렇다는 느낌이고, 

BMW의 핸들링은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만 일반 스티어링휠이라...

조금 그립감 안좋은 느낌은 있었습니다. 

M스포츠라면 조금 낫겠죠?

 

트렁크는 중대형 SUV에 비하면

부족한 느낌이 당연히 있지만,,

3시리즈 G20의 480L보다 여유가 있었고

 

커버를 벗기면 높게 쌓을수 있기 때문에

컴팩트한 크기에 비해서

여유있는 느낌 이었습니다

 

그렇지만 3시리즈와 비교하면

내장이 한세대 전이고

인포테인먼트도 한세대 전이라

뭔가 불편한 느낌은 있었네요.

 

그리고 신형3시리즈에 탑재되어 있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X1에는 일반 ACC만 들어있어서

고속도로에서의 운전 피로감이...

이건 세대가 달라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편한데 적응하니 일반 ACC는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젤이라

연료비의 메리트는 크게 느꼈습니다..

250km 주행하고 반납전에 주유하는데

제차 하이오크(고급유)와 비교해보니...

가격 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ㅠ

디젤 특유의 진동과 소음은

생각 보다 크지는 않았네요.

 

지금 끝물이라 할인을 많이 하는 시기라..

조향보조를 많이 안쓰신다면

충분히 할인을 받고 구매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X1의 신형이 등장하면

지금 X1이 가격이 많이 떨어질테니..

가성비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당연히 신형도 최신 기능이 많이 들어가서

나름의 메리트가 많긴 하겠지만요 ㅎㅎ

전반적으로 

3시리즈와의 급차이는 조금 느껴졌지만

개인적으론 "생각보다 괜찮네?"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X3가 궁금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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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은 그릴 테두리의 크롬이 너무 두꺼워서...

퍼포그릴을 구매했습니다. 

제 차가 검정색이기도 해서..

 

딜러에서 구매/교체 해도 되긴 하지만

공임도 들고... 간단한건 직접 하는 편이기 일단 부품을 찾아봤습니다.

일본에서도 순정부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제가 찾은곳은 

https://autoparts-f.jp/

 

AutoParts-F: Genuine Spare Parts Store

 

autoparts-f.jp

부품 번호만 넣으면 간단히 주문할 수 있는듯.

 

그러나 저는

스탁엑스에서 신발을 판매한

페이팔 잔고를 쓰고 싶어서 해외 구매를 찾아 봤습니다.

 

해외구매는 배송비가 비싸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많은데

배송비 없는 셀러를 찾았습니다!

가격도 엔으로 환산해도 19,000엔 정도라

일본 가격 보다는 조금 싸게 구매했습니다 

 

주문한게 4/26

2주정도 기다리니 겨우 발송..;

발송 후 10일 정도 걸렸습니다.

구매할때 도착 예정이 6월 중순이라

좀 더 늦을걸 각오했는데

주문 후 한달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나름 선방한듯 ㅋ

 

엄청나게 큰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근데 박스가 아우디 띠용 ㅋ

와이프가 왜 아우디냐고 ㅋㅋ

잘 왔는지 뜯어보니..

두꺼운 완충재가 두겹이나~

열어보니 맞게 온듯 합니다

그릴은 얼추 맞게 온거 같은데..

정품이 맞는건지 확인해봅니다

BMW스티커가 붙어있네요~

품번은 맞는듯

역시 재질과 마감은

중국제랑은 조금 다른듯 하네요

정품 확인차 그릴 안쪽을 살펴보니..

얼추 맞는듯 합니다?

순정 그릴과 비교해보니 정품 맞는듯

주말에 겨우 장착했네요~

장착 후기와 주의 사항은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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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음악 저장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제가 이제까지 음악 저장한 방법

1. USB에 음악 카피

2. BMW 음악 저장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

- 늘 하던 방법이라 익숙하다

단점:

- 저장에 시간이 걸림.

- 음악 저장에 사용하는 USB를 찾을때 마다 없음..

- 새 음악을 넣을때 폴더 관리가 복잡..(잘못하면 지워짐)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데요.

 

그래서 생각한게,,

위의 방법에서 2번 저장을 생략하고

직관적으로 그냥 USB에 넣고 꽂아서 쓰자.

사실 음악 저장과 USB에 넣고 꽂아서 쓰는 방법은

똑같은 순서로 폴더 검색해서 들으면 되니

사용시에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먼지 죄송합니다..)

USB 직접 사용

장점:

- 저장하는 귀찮음이 없어짐

단점:

- 걸리적거림... ㅠ

툭 튀어나온게 굉장히 걸리적거립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콘솔박스에 있는 USB에 C타잎 USB를 쓰면되겠네?

충전은 무선으로 하니

콘솔 박스의 USB사실 쓸일이 거의 없기도 하고..

하지만 콘솔박스에 툭 튀어나온게 생겨서 걸리적 거리는 문제가 또 발생합니다

C타입 USB도 사야하고...

USB A타입 C타입 변환젠더를 아마존 검색해보니

직접 꽂는 컴팩트한 방식도 있고 케이블이 있는 방식도 있네요.

제가 선택한건 짧은 케이블 방식

중국 브랜드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UGREEN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샤오미 정도는 아니지만 마감이 좋고 불량이 거의 없어서

UGREEN제품이 있으면 조금 비싸도 UGREEN제품으로 구매합니다

가격은 두개 1280엔 송료포함.

개당 6500원 정도니 나쁘지 않네요.

길이도 적당하고 케이블도 어느정도 강성이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꽂은 사진을 안찍었는데

콘솔박스에서 크게 걸리적 거리지도 않고

만족스럽네요.

G바디 유저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한 3줄요약

저장 안하고 그냥 USB 꽂아 쓰는게 편하다

콘솔박스 안에 있는 C타입도 음악 저장 가능

C타입 메모리가 없으면 젠더로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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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70mai a800을 구매해서,

처음에는 전방만 천장으로 선을 대충 밀어 넣어서 사용하다가

 

잡소리 때문에 ㅠㅠ

천장선으로 들어갔던 선을 밖으로 빼서

썬바이저 위로 걸어서 사용했습니다

"선 안보이게 깔끔하게 안되?" 라는 와이프의 구박과 함께 말이죠 ㅋ

 

지난 주말, 설치한 기록은 남겨봅니다.

G20이나 최근 출시된 BMW차량은 아마 크게 차이가없으니

셀프 설치 하실분은 참고 해주세요~

 

일단 저는 자동차 diy는 해본적이 없고,

오토바이(스쿠터) 커스텀은 마후라 교환, 전압기 설치 해본 정도의 레벨입니다.

 

작업전에 3시리즈 G20 설치에 관한 글을 찾아봤는데,

F30에 설치한 글은 굉장히 많았지만 G20으로 검색하면

대부분이 업체 작업의 블로그에 before after 사진만 있는 수준이라

G20은 참고할만한 자료가 거의 없었습니다

 

설계

먼저 전원을 어디서 가져올지를 정해야 하는데,

저는 배선은 손대지 않고, 시거잭으로 연결했습니다.

*우핸들이라 한국과는 반대입니다

 

문제는 후방카메라와의 연결인데

가장 쉬운방법은 천장쪽으로 밀어 넣으면 됩니다만,

에어백이 문제 ㅠ

 

사고가 생겼을때 에어백이 터져서 채찍처럼 되거나

에어백이 잘 안터질때 문제가 되겠죠

 

천장으로 밀어 넣었을때의 설치이미지

파란색이 전원,

빨간색이 후방카메라 배선,

초록색이 에어백입니다.

(에어백때문에 천장으로 밀어넣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게 설치 이미지

전방 - 조수석쪽 A필러 - 앞문 - 뒷문 - C필러 - 후방

이렇게 연결합니다.

A필러 C필러는 순정의 배선과 묶을 예정입니다.

 

 

설계가 끝났으니 작업 시작!

 

블랙박스 선 정리

먼저 전방 블박의 선을 정리해줍니다.

테사 테잎만으로는 잡소리가 안잡혀서

다른 설치기를 참고해서

테사테잎 위에 문풍지 테잎을 감아줬습니다.

 

전체적으로 감싸주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부분적으로 두껍게 감아줬습니다.

천장 배선은 당기면 빠지기때문에, 잡소리 나면 보강이 가능하니

일단은 부분적으로.

 

정리한 배선을 전창으로 살살 밀어넣어줍니다.

빈 공간이 많아서 잘 들어갑니다.,

 

A필러커버 탈거

먼저 AIR BAG 이라고 써있는 플라스틱을 제거합니다.

처음에 플라스틱 얇은 헤라를 사용했는데

잘 안들어가서 고생좀 했습니다.

 

손톱으로도 잘 안되고.. 여기서 30분 정도 삽질을 ㅠ

결국 얇은 일자드라이버를 사용해서 제거했습니다.

얇은 금속제의 헤라얇은 일자 드라이버 추천합니다.

빨간 별 표시 부분에 고리가 있습니다.

상처 안나게 조심 조심 플라스틱을 벗겨내고

 

별모양 볼트를 제거한후

문쪽의 웨더스트랩을 힘주어 당겨서 빼낸다음

A필러커버를 탈거합니다.

기둥쪽의 흡음용 스폰지도 빼냅니다

 

윗쪽으로 에어백이 있고

테이핑 처리된 배선들이 보입니다.

 

원래 있던 배선에 케이블타이로 고정시켜줍니다.

 

케이블타이 끝 부분을 정리 해주고

흡음용 스펀지도 원래 있던 자리로..

 

그다음 조수석 글로브 박스커버 탈거

별 표시 부분에 고리가 있으니

그부분을 당겨주면 쉽게 탈거가 가능합니다.

 

선을 도어 하단 프레임을 통과시켜서 뒷쪽으로

선을 프론트도어 아래쪽으로 넣어서

뒤로 빼내기 위해서 시트 옆 플라스틱도 탈거 후

후방 블랙박스로 가는 선을 넣어 줍니다

 

플라스틱 핀이 고정 부분에 그대로 붙어 있군요...

또 하나 일이 늘었네요..

 

핀을 헤라로 하나 하나 빼내어서 탈거한 부품에 끼워 줍니다.

핀이 잘못해서 프레임 안쪽으로 들어가 버리면 꺼내기가 힘드니 주의!

핀이 프레임 안에서 굴러다니면 중고로 팔때까지 계속 신경쓰일듯 합니다 ㅠㅠ

 

뒷쪽은 사진 찍는걸 깜빡 했네요..

뒷쪽도 웨더스트랩 빼준후

시트 옆쪽 플라스틱 탈거한후 (잘 안빠져서 힘들었습니다)

앞쪽에서 넣은 배선을 안쪽으로 넣어줍니다.

 시트 옆쪽으로 넣어서 C필러 쪽으로..

 

C필러커버 탈거

그다음 최대의 난관이 C필러커버 탈거,

탈거 방법은 F30과 동일합니다. 구조도 크게 차이가 없는듯.

F30 탈거 방법을 참고해서 탈거합니다.

웨더스트랩 제거후 1번으로 손 넣어서

힘줘서 들어 올린후 화살표 방향으로 당겨주면 됩니다.

이게 말이 쉬운데, 상당히 힘과 요령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탈거한 커버. F30과 거의 동일합니다.

 

시트쪽에서 올라온 선을

A필러와 동일하게 손정 배선에 묶어 줍니다

사진도 거의 안찍었네요 막판에는 지쳐서.. ㅎㅎ

사실 C필러커버 탈거에서 가장 시간/체력을 소비했습니다

선 정리를 깔끔하게 해주고,

커버를 다시 부착시키고..

후방 배선도 문풍지테잎으로 뒷쪽 천창으로

소리 날 만한 부분은 잘 감은후 천창쪽으로 넣어주면 끝!!

 

설치 후기

설치후, 처음에 대충 설치했을때 잡소리가 많이 났던

노면이 안좋은길에서 테스트해보니

잡소리가 거짓말같이 사라졌습니다!

 

와이프도 칭찬 한마디 "오.. 깔끔한게 잘했네"

 

작업에 소요된 시간 3시간정도. 

저는 차이 배선 작업이 처음이라 시간이 걸렸지만..

탈거만 문제없이 잘 되면 1시간이면 가능할듯.

난이도 중-상 정도인듯 합니다.

 

저는 셀프로 해보고 싶은것도 있어서

DIY로 설치했지만,,

이런 작업에 재미를 못 느끼시거나

분해 조립 등을 잘 못하시면

돈 주고 업체에서 설치하는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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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제조년월일 제조국등등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수 있는 차대번호 조회사이트.

여러 사이트가 있지만 잘 되다가 갑자기 안된다던지 문제 있는 사이트가 많이 있습니다.

2020/11월 현재 문제 없는 사이트를 하나 소개해드릴께요.

bimmer.work/

 

bimmer.work : VIN Decoder for BMW

BMW VIN Decoder retrieves detailed information about the equipment and production details of BMW, MINI and Rolls Royce vehicles and BMW motorcycles. Attached are generated photos of your configuration.

bimmer.work

bimmer.work 이라는 사이트 입니다.

광고는 많이 붙어 있지만 동작은 문제 없는거 같네요.

 

사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1.VIN의 입력란에 차대번호를 입력

2.위의 스샷에서 동그라미 처진 부분의 체크박스를 체크

3.스크롤 내려서 submit 클릭

 

얼마 안되서 차량에 관한정보와 탑재되어 있는 옵션에 관한 정보도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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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를 신발로 해야하나 자동차로 해야하나 고민을 좀 했습니다.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KITH와 BMW의 콜라보레이션!

로니피그의 인스타에 사진이 올라왔을때 실제로 판매하는 모델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Gr3jIOFano/

F&F인줄 알았는데 일반 구매도 가능하긴 한 모델입니다.

가격과 예약 사이트는 마지막에!

 

BMW×KITH COLLABORATION.

우리를 만들어 준 과거의 순간을 떠올리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낸다.


1980년대 후반 뉴욕 퀸스에서 나는 BMW를 만났다. 
할아버지가 운전하는 E30의 조수석에 처음 탈 때 나의 시계가 계기반 너머로 간신히 보이는 정도였다. 
근처를 뚫고 창문을 내리고 룸 미러에 헤드 라이트의 빛이 비치는 때마다 마치 세계의 불안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느낌이 30년 후의 현재 내가 당신과 나누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상 최대 규모의 컬렉션을 만드는 것. 
자신들만의 BMW모델을 디자인하는 것. 
마음에 계속 진정으로 감정적인 체험을 만들어 내는 원점은 BMW와의 아련한 기억 속에 있다.

-Ronnie Fieg- KITH 창립자/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11년에 부터 시작한 KITH는 어패럴과 소품 스니커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샵입니다.

KITH에 있어서 스토어라는 브랜드 자체의 미학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는 뉴욕 브루클린, 마이애미, 로스 앤젤레스, 런던, 그리고 도쿄에 전개를 하고 있다. Kith Treats는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시리얼 바로 뉴욕 브루클린, 마이애미, 로스 앤젤레스, 런던, 도쿄로 스토어를 전개중.

 

 

Ronnie Fieg(로니피그)

운동화 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한 13살 때부터 패션 업계에서 톱의 자리를 목표로, 그리고 지금. 

그야말로 신발계에서 성공한 덕후라고 부를수 있는 사람중 한명이라 생각합니다.

2001년 발매된 에어포스1에 관한 그의 포스팅을 보면 단순히 장사꾼이 아닌걸 알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 특별 사양 내용.

    ▼ 엑스 테이어

    ·KITH전용 3색의 프로즌 페인트(블랙/브릴리언트 화이트/다크 실버)

    ·KITH전용 20인치 M 알로이휠 826M(전용 제트 블랙 도장)

    ·KITH의 코라보를 상장하는 프론트 엠블렘

    ·M&KITH콜라보레이션 리어 마크

    ·KITH로고 카본 루프(옵션)

    카본·익스 티어 리어 패키지

    ▼ 인테리어

    ·M카본 버킷 시트

    ·KITH전용 칼라의 풀·레더 메리노 시트

    ·KITH엠보스(시트 및 암레스트 등)

    ·M&KITH콜라보레이션 로고

    ·카본 파이버 트림

구입 예약에 대해서.

 

BMW M4 Competition x KITH는 호평으로 "세계 한정 150대"예약 판매를 모두 종료했습니다.

현재 예약 사이트에서는 Waiting목록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예약 취소가 발생한 경우에는 Waiting목록에 등록자를 대상으로 추가 판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흥미가 있으신분들은, 꼭 등록 주세요.

※추가 판매 시기는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상세에 대해서는, BMW Japan공식 사이트에서 안내 드립니다. 

이상 bmw jp 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예약 사이트:

www.bmwmreservation.com/en/

 

국내에서 구입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가격이...

16,800,000엔 - 한화로 하면 1억8천만원 정도.

150대 한정이고 이미 soldout이라 리셀시장에서 프리미엄이 붙을수도 있겠네요

실물을 꼭 보고 싶은 모델입니다.

도쿄 키스 매장에 전시라도 꼭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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