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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사고 사진 (출처 www.lineup-car.com)

충격적인 사진이죠? 경차를 트럭이 충돌한 사고인듯 합니다.ㅠㅠ

 

사실 대형 트럭이 뒤이서 충돌하면

대형SUV도 무사하지 못 할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SUV 3열의 안전성에 대해서 논란이 많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일본에서 날개 돋친듯이 팔리는 경차, 안전성은 어떨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지금의 경차는 안전장치는 확보 하고 있어서

앞좌석은 어느정도 안전하지만

뒷좌석을 너무 뒤로 밀면 후방 충돌시에 뒷좌석에 탄 동승자가 위험하다

 

한정된 규격에서 최대한 넓게 만들려면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출력도 정해져 있어서 어느정도의 구동 성능을 얻으려면

가볍게 만들수 밖에 없어서 충돌에는 취약할 수 밖에 없겠죠.

 

저도 경차를 탔었지만,

뒷좌석에 앉은 가족이 너무 신경 쓰여서 1년을 못 타고 기변했습니다.

 

도로가 좁은 일본에서,

경차는 운전하기도 편하고 주차 하기도 쉬워서 쓸모가 많은데

뒷좌석에 사람을 태우는 용도로는  조금 불안함이 있는거 같네요.

 

동내 마실용, 슈퍼에서 장보기 용으로 경차만큼 편한것도 없지만요.

 

관련해서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서 번역해봤습니다.

「軽自動車は事故に弱い」は本当? 後席で注意したいポイントとは 

"경차는 사고에 취약하다" 정말? 뒷자석에 주의할 점은"

 

"지금의 경차는 안전"은 믿어도 될까?

경차 판매가 호조다.

매월 집계되는 국내 판매 통계를 보면 신차 판매의 약 36~38%를 경차가 차지하고 있다.

경차의 인기요인은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제품력의 향상이다.
현재 경차의 판매 총수 중 약 80%는 전체 높이가 1600mm를 넘는 전고가 높은 차종이다.

전후 자리 모두 승차감에 여유가 있는 어른 4명이 쾌적하게 승차할 수 있다.

전체 높이가 1700mm이상의 차종에선 뒷자리를 접으면 자전거도 실을수 있다.

또 내장의 질도 높고, 안전 장비는 소형차 이상으로 충실한 차종도 있어서

(예를 들면 혼다 N-WGN의 긴급 자동 브레이크는 자전거도 검지 한다)

지금의 경차는 안전한 자동차라는 평가를 얻었다.

 

안전 장비가 충실하지만 충돌하면?

콤팩트한 것에 비해 차내가 넓다! 

아무리 안전 장비가 충실하다고 하더라도 충돌 안전성은 마음에 걸린다.

경차는 길이가 3395mm, 전폭은 1475mm로 작은데,
차내는 소형차와 동등 이상으로 넓다.

그렇게 되면 단순히 생각하면

충돌했을 경우 승무원을 지키는 부분이 적어지게 된다.

다이하쯔 신형 탄토의 실내

실제로 예전의 경차는 충돌 안전성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거기서 큰 고급 세단에는 작은 자동차와 충돌했을 때

가해성을 억제하는 호환성(사이즈의 다른 차량 상호 안전성의 사고 방식에 입각한 안전 설계)이

요구되게 되었다.

 

그럼 지금의 경차의 충돌 안전성은 어떤 수준일까.

자동차 사고 대책 기구가 실시하는 충돌 안전 성능 평가를 살펴보자.

 

"충돌 안전 성능 평가"을 체크!

5점 만점 중 4점을 획득

최신판 테스트(2018년도)을 실시한 경차는

스즈키 짐니, 다이하츠 미라토코트, 혼다 N-VAN의 3차종이다.

3차종 모두 충돌 안전 성능의 종합 평가는 5점 만점의 4점으로 양호하지만

스즈키 크로스비와 스바루 포레스터 등 소형·보통 차는 5점을 획득하고 있다.

 

스즈키 짐니

다이하츠 미라토코트

혼다 N-VAN

테스트 결과를 개별적으로 보면,

오프셋 전면 충돌 시험에서의 혼다 N-VAN의 운전석 승무원 보호 성능이

소형차인 크로스비를 앞서고 있다.

풀 랩 충돌에서는 무니의 운전석 승무원 보호 성능이 크로스비보다 뛰어났다.

 

전면 충돌에 대해서는 평균 이상

또 2017년도의 종합 평가에서는

혼다 N-BOX가 만점의 5점을 획득하고 있다.

오프셋 전면 충돌 시험 운전석에 앉아 승무원 보호 성능은 레벨 5이고,

도요타의 C-HR과 루미의 수준 4보다 뛰어났다.

 

이렇게 보면 경차의 전면 충돌 성능은 평균 수준에는 이른 듯하다.

경차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다 그런건 아니다.

혼다의 N시리즈 안전 취재 이모저모

오프셋 전면 충돌 실험(혼다 N-BOX와 인사이트)

>>자동차 사고 대책 기구에 의한 충돌 시험의 개요는 이쪽(공식 사이트)

 

"후면"충돌 시험은 안전 기준이 걱정!?

널찍한 뒷자리의 안전은...

충돌 안전 시험은 합격점처럼 보이지만 단 문제가 하나 있다.

그것은 후면 충돌이다.

자동차 사고 대책 기구에서는

후면 충돌 시험도 실시하되 경부 보호 성능을 시험하고

기본적으로 운전석이 대상이 된다.

 

차종에 따라서는 조수석도 시험하고 있지만 뒷자리는 실시하지 않고 있다.

지금의 경차는 차내의 넓이를 경쟁하듯이 넓히고 있어서

뒷자석을 뒤로 슬라이드 하면,

뒷자석에 앉은 사람의 뒷머리가 뒷 창문 바로 앞에 위치하게 된다.

뒷자리에 앉아 주행 중에 뒤를 돌아보면 불안하다..

 

그리고 경차의 충돌 안전 기준은

"시속 50킬로의 전면/측면 충돌에서 승무원이 보호되는 것" 이지만,

 

후면 충돌은

"시속 50킬로의 후면 충돌에서 연료가 새지 않는 것" 뿐이다.

혼다 N-BOX의 뒷자리

다이하쯔 신형 탄토의 뒷자리

경차 개발 담당자에게 돌직구!

충돌 시 뒷자리의 슬라이드 위치에 따라 피해 정도는 다르다!?

경차 개발 담당자에게 묻자

"뒷자리의 슬라이드 위치를 가장 뒤까지 슬라이드 시켰을때의 후면 충돌 시험도,

사내에서는 실시하고 있다"

라고 한다.

 

거기서

"뒷자리를 끝까지 민 상태에서 후면으로 충돌 했을 경우에

앞쪽에도 차량이 있어 경차가 낀 경우  트렁크가 있는 세단과 비교해서

뒷자리의 승무원 보호 성능에 차이는 생기지 않는가?"

라고 묻자

"경차에 추돌한 차량이 세단일 경우, 충돌될 위치가 낮기 때문에

뒷자리에 앉은 사람의 머리가 직접 피해를 받을 염려는 떨어진다.

그러나 추돌한 후속 차량이 큰 트럭 등의 경우는 어렵다"

라고 코멘트 했다.

 

또 마지막으로

"경차의 뒷자리를 끝까지 밀었을때 보다

조금 앞쪽으로 슬라이드 시켰을때 추돌의 피해정도가 차이가 생기나?"

라고 묻자

 

"차이가 나지 않다고는 말할 수 없다"

라고 대답했다.

 

정리

경차의 뒷자리에 탈때는 슬라이드 위치를 앞쪽에!

 

상황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과제로

경차나 3열 시트 미니밴에서는

트럭 등에서 후면 충돌을 받았을 때

가해성을 테스트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슬라이드 기능을 갖춘 경차의 뒷자리에 앉았을 때는

슬라이드 위치를 불필요하게 뒤쪽까지 슬라이드 하지 않는 것이 무난할 것이다.

좁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로 앞으로 밀자.

뒷자리에 앉은 사람 무릅이 주먹 두개 정도 여유가 있을 정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정도로만 밀면,

후방의 여유도 적당히 확보할 수 있다.

 

룸 미러에 의한 후방의 안전 확인을 자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스로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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