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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추천 알고리즘이 추천해주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무려 스니커헤드! 우리말로 하면 "신발덕후들" 정도일까요?

유튜브에 트레일러도 있으니 궁금하신분은 한번

youtu.be/CynWJbREA8g

 

내용은

신발계에서 나름 유명했지만 생활에 치어서 신발과 연을 끊고 살던 주인공이 조던4 시멘트 발매일에 예전 친구를 만나면서 신발의 세계로 재입문 하면서 격는 에피소드들.. 입니다.

1회 오프닝에서 걸어가면서 신발이 바뀌는 부분은 정말 기대를 부풀어오르게 했습니다.

대화 중간 중간에 나오는 신발이름이나 가끔 등장하는 신발들은 신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습니다 ㅠ

개연성은 당연히 없고, 장르가 코메디이니 웃기기라도 하면 신발 보는 재미로 라도 보겠지만, 답이 없네요.

감독은 신발 메니아들이 나오는 빅뱅이론 같은 드라마를 만들려고 한거 같은데, 시도는 좋았지만 실패한듯 합니다.

 

로튼 토마토 평가는 Rotten 40%

 

결론: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이 봐도 재미없음

혹시 보신다면 1회 10분 정도까지만 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지금까지는 비주류의 취미중 하나였던 신발을 소재로한 드라마가 메인스트림에 등장했다는건 정말 반가운 사실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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