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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공개된 넷플릭스 독점 드라마입니다.

막대한 콘텐츠를 제작 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일본 드라마 아리스 인 보더랜드 와

비슷한 타이밍에 공개 되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아리스인 보더랜드

포스터 보니 게임 같네요 ㅎㅎ

아리스 인 보더랜드 후기 보러가기

스위트홈은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인데

저는 웹툰은 아직 못 보고, 드라마만 봤습니다.

스케일

총 제작비 300억원,

회당30억이라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되었는데요

제작비에 걸맞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쳐물인 만큼 CG가 허접하면 보기가 싫어지는데요..

스위트홈은 미국 드라마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한국드라마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아쉬운점

기대 이상의 퀄리티에 전반적으로 전개도 속도감 있어서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봤는데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웹툰을 보지 않아서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봤는데,

등장 인물들이 많은 상황에서

여러명의 이야기를 동시에 전개 하다 보니

시간이 한정된 드라마의 특성상

입체적인 캐릭터를 묘사하는게

조금 힘들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개연성도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들었구요.

그러나 이러한 아쉬움을 상쇄시킬 만큼

한국 드라마 한계를 한번 뛰어 넘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3줄요약

한번쯤 볼만하다 특히 CG퀄이 감동!

캐릭터가 많다 보니 조금 산만하다

아리스인 보더랜드와 비교하면 개인적으론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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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일본에서는 공개 되자 마자 랭킹1위!

 

만화 원작이라는군요.

일단 저는 만화는 안보고, 드라마만 봤습니다.

처음 보고 우와~~ 했던건 아무도 없는 시부야의 풍경.

항상 사람이 북적북적한 시부야에

개미 한마리도 없는 풍경을 어떻게 찍었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시부야역앞 교차로

출처 넷플릭스

여기에 사람이 없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건데..

라고 생각해보니

똑같이 재현한 셋트에서 촬영했다고 하네요 ㅎㅎ

제작비 엄청 들인듯.

 

다른곳은 실제로 있는 곳에서 촬영했다네요

예를 들어서 이장면

 

실제 배경은 여기

출처 구글맵

www.google.com/maps/@35.6579302,139.7033735,3a,49.2y,115.34h,115.77t/data=!3m7!1e1!3m5!1sAF1QipNdqdWXRcy9TdeKrTY-DEzoJXC-kwopK-K4AKui!2e10!3e12!7i5376!8i2688

 

저의감상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의 개인적인 감상이라는걸 미리 말씀 드릴께요~

처음에 1회 보고 엄청난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3회까지 보고 "일본 드라마도 하면 되잖아!?"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일본드라마를 많이 보고, 좋아하는편인데

소재의 다양성, 현실성, 심리묘사,

그리고 일드 특유의 감수성은 인정합니다만

 

SF같은 장르에 너무 실망하고

발전이 없는 모습에 요즘엔 일드를 별로 안봤습니다.

예전 드라마 찾아서 다시 보는 정도 ㅎ

그러니

앨리스는 스케일에 감탄하고,

촬영기법이나 영상이 요즘 느낌이었거든요.

 

개연성은 눈꼽만큼도 없고 자극적인 장면만 늘어놓고

일본드라마 특징의 중2병스러운 스토리전개에 뻔한 클리셰..

 

5편부터는 도저히 그냥 볼 수가 없어서 8편으로 점프 ㅋ

8편에서 10편까지 넘기면서 30분만에 봤습니다

 

저는 일본에 살고 있고,,

소싯적에 일본만화/드라마를 좋아했던 사람인데

이제는 나이를 먹어서 취향이 바뀐건지

 

너무 재미없었습니다 ㅠㅠ

 

3줄요약

일본 드라마도 하면된다!

3편까지는 나름 볼만하다. 시부야 가보신 분들은 1편은 꼭 보시길!

스토리와 개연성은 생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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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추천 알고리즘이 추천해주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무려 스니커헤드! 우리말로 하면 "신발덕후들" 정도일까요?

유튜브에 트레일러도 있으니 궁금하신분은 한번

youtu.be/CynWJbREA8g

 

내용은

신발계에서 나름 유명했지만 생활에 치어서 신발과 연을 끊고 살던 주인공이 조던4 시멘트 발매일에 예전 친구를 만나면서 신발의 세계로 재입문 하면서 격는 에피소드들.. 입니다.

1회 오프닝에서 걸어가면서 신발이 바뀌는 부분은 정말 기대를 부풀어오르게 했습니다.

대화 중간 중간에 나오는 신발이름이나 가끔 등장하는 신발들은 신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습니다 ㅠ

개연성은 당연히 없고, 장르가 코메디이니 웃기기라도 하면 신발 보는 재미로 라도 보겠지만, 답이 없네요.

감독은 신발 메니아들이 나오는 빅뱅이론 같은 드라마를 만들려고 한거 같은데, 시도는 좋았지만 실패한듯 합니다.

 

로튼 토마토 평가는 Rotten 40%

 

결론: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이 봐도 재미없음

혹시 보신다면 1회 10분 정도까지만 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지금까지는 비주류의 취미중 하나였던 신발을 소재로한 드라마가 메인스트림에 등장했다는건 정말 반가운 사실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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