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 소개할 제품은 속칭 인디포스

1997년산 올드포스 에어포스1 미드 인디펜던스데이 입니다.

미국독립기념일 기념으로 발매된 제품으로

미국 국기 색의 흰/빨/파의 조합이고

당시에 많이 발매되었던 jewel swoosh (뽈록이) 제품중 하나입니다.

포스미드중 가장 인기가 많고 구하기도 어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요즘말로 하면 포스미드의 3대장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제가 생각하는 3대장은 인디포스 하늘완창 검창미드 입니다^^;

 

2000년대 초반 포스미드가 유행했을때

홍대/압구정 멀티샵에서 70만원 정도에

거래가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0년전 신발한족에 70만원은

지금 스니커 시세를 생각하면 못해도 2-300만원정도?

포스하이의 빨창과도 견줄수 있는 포스미드 입니다.

저의 참고로 인디포스가 드림슈였습니다.^^;

박스 먼저.

 

제품명은 AIR FORCE 1 MID CL

품번 630258-161

 

세월의 흐름은 조금 있지만

아직 신품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면.

달마시안과 비슷하게 보강부분에

파란색 펄이 들어가 있습니다.

 

측면

요즘 포스와는 다른 퀄 좋은 쭈글이가죽.

밴드의 스우시는 역스우시는 아닙니다.

 

뒷면

나이키 자수는 빨간색입니다.

 

쇠텝. AF-1 부분을 빨갛게 처리했네요.

요즘 포스에는 보기 힘든 모습

 

밴드는 파란색 펄

 

측면 확대.

사진상으로도 가죽질이 좋네요. 

 

마지막 아웃솔

원래는 클리어솔인데 20년 이상 지나서 변색이 왔네요 ㅠ

가장 복원 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얼짱각도 한장.

지금 포스와는 조금 다른 앞부분은 날렵하고

엉덩이는 조금 뭉툭한, 가장 좋아하는 실루엣입니다.

728x90
728x90

간만에 포스미드 달마시안을 꺼내봤습니다. 달마포스 라고도 불리죠.

몇년전에 야후옥션에서 운좋게 싸게 낙찰받은 제품입니다.

일본에서는 올드제품이 구하기 쉬운지 지인들에게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몇년전에는 야후옥션에도 예전 물건들이 좀 있고, 가격도 많이 안 올라가서

어찌보면 신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회의 땅 이라고도 할 수 있었는데요,

요즘에는 옥션대행으로 구매 하시는 분들도 많고, 인터넷이 발달해서 전세계에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태가 괜찮은 제품은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가서 저도 거의 포기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스 미드 달마시안은 1996년에 풋락커 별주로 발매된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는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정도까지 인디포스의 인기와 더불어 쥬엘스우시(뽈록이)의 미드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풋락커 별주는 안정의 검흰 컬러링에 lizard(도마뱀) 패턴의 가죽이 쓰여서 상당히 고가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제 드림슈 중 한족이었습니다.^^;

늦게라도 다시 구해서 가끔 꺼내 보는게 만족스럽네요.

앞모습. 검정 부분은 다 리자드 페턴입니다.

옆모습

검정 뽈록이 스우시가 귀엽네요.

몇년 전에도 쥬엘스우시로 발매된 제품이 있었는데 마지막에는 세일 까지 했었던거 같네요.

달마시안이 재발매 했었더만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예전 포스는 엉덩이 부분의 쉐잎이 요즘 포스와 다르게 불룩해서 쉐잎때문에 예전 포스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리자드 패턴이 상당히 선명합니다.

바느질 가죽등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지금 나이키 퀄리티와 비교하면 거의 명품수준 ㅋ

거의 25년전 제품인데 본드 떨어짐도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포스는 맥스와 다르게 겉으로는 가수분해도 일어나지 않아서 올드 포스들도 지금도 착용이 가능하긴 합니다.

이당시 발매되었던 포스들이 세월에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베로.. 신발 혀 부분 가죽이 갈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드 모델 구매하실땐 이부분 체크 해야합니다.

국내에서는 복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복구는 가능한 부분이긴 합니다.

다시 봐도 신고 싶네요. ㅎㅎ

사진의 제품은 작은 사이즈라 못 신는게 정말 아쉽...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