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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패키치

요즘 자동차 커뮤니티를 보면

차량 구매후 신차패키치 업체에서 작업후

인수를 받는다는 글을 많이 봅니다.

언제부터 이런 문화가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차량 검수부터 틴팅 가죽크림등등

여러가지 작업을 하고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는 문화가 생긴것에 조금 놀랐습니다.

일본은 이런 문화가 아마도 없거든요

인수전에 뭔가 한다면 딜러 인수전에

옵션으로 유리막 코팅 하는정도?

따로 체크 해주는 업체는 없는거 같습니다

 

틴팅 농도

그리고 검수와 함께 틴팅

(예전는 썬팅이라고 불렀죠^^;;)

농도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도로 교통법 상의 법규를 먼저 찾아봤습니다.

 

제49조(모든 운전자의 준수사항 등) ① 모든 차의 운전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지켜야 한다.
3. 자동차의 앞면 창유리와 운전석 좌우 옆면 창유리의 가시광선(可視光線)의 투과율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보다 낮아 교통안전 등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차를 운전하지 아니할 것. 다만, 요인(要人) 경호용, 구급용 및 장의용(葬儀用) 자동차는 제외한다.

제160조(과태료)
②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1. 제49조제1항(같은 항 제1호 및 제3호만 해당한다)을 위반한 차의 운전자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8조(자동차 창유리 가시광선 투과율의 기준) 법 제49조제1항제3호

본문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이란 다음 각 호를 말한다.
1. 앞면 창유리: 70퍼센트 미만
2. 운전석 좌우 옆면 창유리: 40퍼센트 미만

어라? 기준이 있긴 있네요?!

전면: 70%미만,1열 좌우: 40%미만

그런데 커뮤니티를 보면

기준은 딱히 신경 쓰는거 같지는 않고

잘 안보여서 좀 연한 틴팅을 선택 하는 분위기 인거 같습니다.

(제가 인터넷으로만 봐서 실제로도 그런줄은 잘 모르겠습니다)

출처 한국gm

 

일본에서는 전혀 고민을 하지 않은 부분이라

일본의 틴팅 문화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일본의 틴팅 문화

일본에서의 명칭

어떻게 부르는지 찾아보니,

가라스 필름, 스모크 필름, 카 필름

등등으로 많이 부르는듯 합니다.

틴팅해주세요~ 하면 아마 못 알아 들을듯^^;

 

용어에서 차이가 많네요.

블랙박스도 드라이브레코더 라고 부릅니다.

 

팅팅에 관한 법률을 찾아봤습니다~

전면과 좌우 투과율 70%이상

뒷면은 딱히 기준이 없군요

오호 법률만 보면 우리나라와 크게 차이가 없네요.

원래 이렇게 안 붙였는지.. 한번 찾아봤습니다.

carcareplus.jp/article/2020/05/13/4906.html

 

カーフィルムから振り返る日本の自動車平成史 ~導入編~ | CAR CARE PLUS

近年では海外に比べて普及率が低くなっているものの、日本の自動車文化に大きな影響を与えたカーフィルム。それを支え、牽引してきたプロショップ「ビーパックス」の井上代表とともに

carcareplus.jp

출처 carcareplus.jp

틴팅 문화에 관한 칼럼이 있군요.

본문을 보면 일본의 틴팅의 전성기는 80년대~90년대 전반

틴팅이 없어지게 된 계기가

두둥! 메이커 순정 필름의 등장

사진은 94년에 발매된 혼자 오딧세이인데,

트림별로 순정 상태에서 필름이 붙은 상태로 발매가 되었다는군요

이때만 해도 딱히 기준이 없기도 해서

거의 모든 차종. 경차도 옵션으로 틴팅을 선택할 수 있었다는군요

그러다가, 틴팅한 자동차가 야간에 사고가 많아지고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도 많아서..

 

이렇게 앞뒤 전면 짙은 틴팅을하는걸

"풀스모크"라고 한다네요

사진 같은 차는 요즘엔 거의 못본듯합니다 ㅎㅎ

 

 

있다면 거의 야쿠자 관련?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솔직히 잘 안보이긴 하죠)

2003년 현재의 법령이 제정된후

거의 없어졌다고 합니다.

어기면?

"6개월 이하의 징역 혹은 20만엔 이하의 벌금의 형사처벌" 무섭네요

 

최근에 옅게 드레스업 개념으로

하는 경우 있지만 소수인듯 합니다.

양카 같이 커스텀한 차들도

앞유리는 다 보이는 ㅋㅋ

룸미러로 뒷차 운전자의

얼굴이 훤히 보일 정도입니다^^

 

하긴 처음부터 전면은 조금 옅게 뒷쪽은

어느정도 짙은 틴팅이 적용된 상태로 출시를 해서

추가로 시공할 필요가 크게 없는것도

하나의 이유인듯 합니다

정리

틴팅의 일본 명칭: 가라스필름, 카필름, 스모크필름 

2003년 이후로 많이 하지 않음.

법이 빡시다.

전면과 좌우 투과율 70%이상, 6개월 이하의 징역 혹은 20만엔 이하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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