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트루 디텍티브 시즌 1 TRUE DETECTIVE [노스포]

오쿤_ 2022. 1. 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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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에서 2014년에 방영했던 수사물 입니다.

웨이브에서 볼게 없나 찾아보다가 발견했습니다.

40-50분이 한 에피소드이고 8편동안 한 사건을 수사합니다.

 

저는 방영 당시에 보긴 했던거 같은데

그때는 왜 재미 없게 봤는지.. 거의 처음 보는 느낌으로 

2-3일 정도에 다 봤네요.

 

줄거리:

줄거리는 1995년과 2012년에 각각 벌어진 주술적 여성 연쇄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범인을 쫓는 두 형사의 집념어린 추적과 그들의 사생활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가 배경인데, 대도시가 아니라 늪지대와 숲으로 가득한 여러 촌락이 많이 등장하며 연쇄살인범을 쫓는 형사들의 개인적인 생활을 적극적으로 조명한다는 점에서 미국판 살인의 추억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다.

 

요즘의 드라마는 자극적인 화면과 빠른 전개

그래고 조금은 억지스러운 반전이

거의 필수 요소 인거 같은데,

트루디텍티브는 조금 다릅니다.(시즌1)

 

요즘 수사물 과 달리 전개는 느리지만

매튜 매커너히와 우디 해럴슨의 연기

캐리 후쿠나가 감독의 연출이 흡입력이 엄청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재미있게 본 수사물 입니다.

 

© Generally Gothic | True Detective Stills, HBO

형사들이 1995년에 일어났던 사건을 조사했던 형사들에게

질문을 하는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시간은 1995년 2002년 2012년 입니다.

이건 2012년

 

배경은 미국의 루지애나주 입니다.

지도의 빨간색, 작아보이는데

대한민국 면적의 1.34배 라는군요 ㅎ

프랑스가 지배했다가 미국에 넘긴 땅입니다.

우리가 미드에서 흔히 보던 도시의 모습은 거의 없고

주로 강 숲 등등이 배경입니다.

그런 미국의 모습을 보는것도 또 다른 재미였네요.

 

흥미진지하게 수사가 진행 되다가

너무 허무하게 범인에 관한 단서를 잡는게

개인적으론 조금 아쉬웠는데..

 

실제로 회사 일을 하다 보면

우연하게 해결 되는 경우가 많은거 처럼

실제 수사도 엄청난 추리 보다는 우연하게

발견한 단서로 해결 되는 경우가 많을 지도 모르겠네요..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 뿐만이 아니라

두 형사들의 캐릭터도 또다른 감상 포인트 입니다.

살인의 추억 류의 수사물을 좋아하시면

아마 재미있게 보실수 있으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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