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나혼자산다 얼그레이 하이볼 후기 레시피

오쿤_ 2023. 4. 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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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물 지난

얼그레이 하이볼을 만들어서 마셔 보았습니다.

유명해진 계기

나혼자산다 439회

나래 미식회 편에서 웰컴드링크로 나와서 유명해졌다는군요.

저도 당시에 그 회차를 봤는데,

"오 하이볼이구나." 하고 넘어가고

얼그레이 하이볼을 만들어

마셔 볼 생각은 못 했습니다.

가쿠빈 검색하다 보니 너무 많이 나와서

궁금해서 한번 만들어서 마셔봤습니다 ㅎㅎ

레시피

레시피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략 이렇습니다

1. 500잔 정도에 위스키50ML정도를 넣고

2. 잔에 얼그레이 시럽을 적당히 

3. 얼음을 채우고

4. 마지막으로 토닉 워터 혹은 탄산수를 넣고 섞으면 끝

5. 레몬 슬라이스가 있으면 한장 넣으면 비주얼이 조금 살아남

재료

가장 중요한 위스키

그리고 토닉워터

동내 마트에서 가쿠빈 1400엔 윌킨슨 토닉워터 100엔 정도에 준비했습니다.

얼그레이 시럽

동내 슈퍼에 없더라구요.

아마존 주문하기도 뭐하고 해서 검색하니 레시피가 있네요

얼그레이 시럽 레시피

두가지 방법이 많습니다.

끓이는 레시피, 안끓이는 레시피

저는 당연히 간단한 레시피를 선택 ㅎ

얼그레이 티백 4-5개를 준비해서

끓인물200ML, 설탕 150g 정도 넣고

5분 정도 기다리면 끝

만들어진 시럽은 바로 쓰지는 말고 식혀서 쓰시면 됩니다

 

만드는게 귀찮다!

일본 사시는 분들은

아마존에서 이거 주문 하시면 될듯합니다

GSブラックティー レッドラベル 加糖タイプ

빨간색 가당 타잎

후기

그렇게 만들어진 얼그레이 하이볼 ㅎ

총 재료비는 1500엔(15000원) 정도 들었네요

(얼그레이 티백은 집에 있던거라 제외ㅋ)

잔은 예전에 가쿠빈 살때 붙어있던 유리잔입니다

 

처음에 한잔 말아서 와이프에게 먼저.

"뭐야 하이볼?"

하면서 탐탁치 않은 반응이었는데

한잔 마시더니

"이거 뭐야? 미쳤다!"

저도 마셔보니,,

달달한 토닉워터 때문인지

알콜맛은 거의 안 느껴지면서, 

얼 그레이의 향이 살아 있어서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도 주는

맛있는 하이볼이었습니다

일본말로 표현 하면 오샤레(オシャレ)한 맛?

특히 달달해서 여성분들이 좋아하겠더라구요.

인기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하이볼 하면,

위스키와 탄산을 1:4 정도 비율로 섞고

레몬 정도 넣은 심플한 레시피거든요.

얼그레이 하이볼은 접대용으로 좋겠다 싶었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귀찮지 않으니

(얼그레이 시럽만 첨가하면 됨 ㅋ)

그냥 하이볼이 질리신 분,

여친 혹은 아내에게 위스키를 입문 시키고 시키신 분들은

한번정도 시도할 만 한거 같네요 ㅎ

일본 가쿠빈 가격 궁금하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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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위스키 가쿠빈 일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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